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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전라북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평가에서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매년 전북도에서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우수 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과제 발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국가 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 등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親기업 마인드로 매년 기업인 간담회 실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업지원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12개 기업 10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대한민국 최초 친환경 전기 굴착기 양산공장 준공,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 공모 선정, 유망중소기업 발굴 등 많은 성과를 끌어냈다.

특히 차별화된 기업 투자인센티브 지원과 수출기업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기숙사 임차료 지원, 관내 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정책, 관내 입주기업 통근버스 지원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업하기 좋은 도시선정으로 기업인들의 김제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