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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혁신동 주민센터' 11일 개청식

만성동 일부지역 편입 등 관심 집중
주민생활 인프라 확충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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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동주민센터 전경. 사진제공=전주시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주민센터가 문을 열면서 만성동 일부지역의 행정동이 혁신동으로 편입되는 등 전주시 행정구역 변경과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성지구, 용흥, 두현 등 만성동 일부지역의 행정동은 6월 30일자로 '여의동'에서 '혁신동'으로 편입됐다. 

생활권과 행정구역상 구분이 달라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구역 조정에 이어 주민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주민센터가 본격 문을 열면서 많은 주민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임시청사로 운영되던 기존 혁신동 주민센터와 만성지구 현장민원실은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했다. 

혁신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는 지난해 1월 시작해 올해 5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이후 내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달 3일 업무를 개시했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예산 90억 원을 들여 덕진구 장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363㎡ 규모로 청사를 신축하고 영유아돌봄 지원과 가족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화합공간을 확충했다. 

전주시는 11일 혁신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의 운영을 알릴 계획이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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