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완주군, 해빙기 맞아 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

옹벽‧석축, 급경사지, 저수지, 공사장 등

image
삼례역 모습. 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은 해빙기인 4월까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3월 말까지 경사지, 재해위험저수지, 소규모 공공시설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포함해 관내 총 166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으로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필요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 시설은 응급조치(사용금지, 통제) 후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삼례역과 버스터미널(삼례, 고산, 대둔산)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사전점검을 마쳤고, 내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계 부서와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객 과밀 최소화를 위한 이동 유도선 설치 여부, 승하차시 안전요원 배치, 이동경로(피난) 표시, 엘리베이터, 플랫폼, 선로 등의 안전관리가 대상이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