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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호우특보 침수우려지역 긴급 현장점검

최훈식 장수군수가 9일 호우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수지역 이날 평균 강우량이 147㎜ 이상 기록된 집중호우로 장계천 등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과 산사태 위험지역인 천천면 남양리 현장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10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9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호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하천변 및 산책로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군은 이번 폭우로 9일 사면유실 1건, 토사유출 7건, 수목전도 3건, 배수로 준설 15건 또, 10일 도로침수 1건 등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미비한 피해가 총 27건 접수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7.10 16:04

익산 호우 현장에 나타난 시민 영웅들

밤새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익산 곳곳에서 시민 영웅들이 나타났다. 오경수 삼성동 망산마을 통장과 임낙재 웅포면 의용소방대장이 그 주인공. 이들은 거센 비바람과 어둠을 뚫고 개인 장비까지 동원해 가며 이웃을 돕고 터전을 지켰다. 10일 오전 3시께 삼성동 망산마을에서 RV차 한 대가 폭우로 침수된 도로에 고립됐다. 당시 시간당 7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인근 하천이 범람했고, 이로 인해 해당 도로 일부 구간에 물이 찼다. 차주는 그대로 멈춰서버린 차를 움직이지 못해 언제 올지 모르는 견인차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칠흑 같은 새벽 어둠을 가르고 한 남성이 무릎까지 물이 찬 도로를 첨벙첨벙 걸어 들어왔다. 다름 아닌 망산마을의 슈퍼맨으로 통하는 오경수 통장이었다. 오 통장은 많은 비가 쏟아지자 ‘내 마을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동네 곳곳을 순찰하던 중이었다. 그는 주저 없이 고립된 차에 다가가 단단히 끈을 묶었고, 자신의 트랙터를 이용해 견인 작업을 펼쳤다. 이후에도 도로 배수가 이뤄질 때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도로 위에 쓰러진 나무를 톱으로 잘라 치우는 등 공무원을 도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오 통장은 “우리 동네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침수된 도로로 바로 달려갔고, 위험하다고 생각해 도로를 통제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웅포면에서는 임낙재 웅포면 의용소방대장이 영웅으로 나섰다. 웅포면에서는 법면 경사로에서 유실된 2톤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막았고, 배수로가 범람하며 인근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임 대장은 자신의 굴삭기를 이용해 도로와 배수로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 3곳에 쌓인 토사와 잔가지 등을 치우는 작업을 해가 밝을 때까지 새벽 내내 진행했다. 이 같은 선행으로 도로는 차량 통행이 가능할 정도로 말끔해졌다. 시 관계자는 “폭우 속에서 어둠을 뚫고 도움을 주신 시민 영웅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상황이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10 16:02

무주군, 무주군로컬JOB센터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무주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박장호)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전개 중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들 39명이 다녀갔다. 이들은 7일간 무주읍과 적상면, 설천면 등에 각13명 씩 배치돼 농작물 심기와 옥수수 수확, 풀 뽑기 등의 일손을 거들었다. A학생은 “농사 일은 해볼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농부들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회가 생기는 대로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 무주군과 무주군로컬JOB센터는 앞으로도 전국의 대학교를 비롯한 기업 및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숨통을 튼다는 방침으로,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전북대학교 경상대학에서 100명, 8월에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8월 12∼14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8월 21∼23일) 학생들이 무주를 찾을 예정이다. 주민 임삼채 씨(56·적상면)는 "농번기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 학생들이 함께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농업농촌의 현실을 본 우리 청년들이 지킴이를 자처하며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7.10 16:02

진안 마이산, 동화나라 같은 풍경 연상

폭포, 능소화, 사찰, 돌탑. 이 네 가지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동화 속 나라 같다. 진안 마이산의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물이 많아질 때 일시적으로 폭포가 만들어지는데, 이 현상은 비가 올 때만 볼 수 있다. 특히 6~8월 피는 붉은색 여름 꽃 '능소화'가 만개했을 때 폭포가 만들어지면, 마이산 탑사 일대는 동화 속 풍경을 연상시킨다. 지난 10일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이날 마이산 남부 탑사 일원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능소화가 만개한 모습과 폭포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었다. 마이산 남부 암마이봉 절벽을 담쟁이처럼 타고 올라간 능소화는 40년 동안 35m 높이까지 자라났고, 6월부터 붉은 꽃을 피워냈다. 한 관광객은 "절대자를 연모하는 마음으로 한땀 한땀 붉은 마음을 새기며 올라간 누군가의 발자국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능소화는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서 '양반꽃'이라 불리기도 했다. 꽃말은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도(道)를 그리워하며 묵묵히 수행하는 구도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최소한 마이산에서는 그러한 의미가 더욱 깊다. 우중임에도 이날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동화 같은 장면을 접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귀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다. 마이산 남부는 진안 마령면에 위치해 있으며, 9일과 10일 이틀간 약 200㎜의 비가 내리며 귀한 폭포와 능소화, 돌탑, 사찰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됐다. 마이산은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 '미슐랭 그린가이드(프랑스)'에서 별 세 개 만점을 받았으며,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도 포함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산은 탑사, 금당사, 은수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돌탑 등 많은 문화유산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조화를 이뤄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곳"이라며 "능소화와 폭포, 돌탑, 사찰이 어우러진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황홀경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4.07.10 16:00

김제시의회 상임위원장 초선 싹쓸이 우려 반 기대 반

제9대 김제시의회가 오는 18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최근 마무리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지역정가와 시민들의 우려감과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모두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초선의원으로 선출되면서 혹시나 하는 후유증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김제시의원 13명 중 6명이 재선 이상이고 의장단 2명을 제외하더라도 4명이 재선 이상인데도 의정 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선의원들이 최소 4년 이상 의정활동을 체험한 의원들을 제치고 전·후반기 모두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면서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특히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3명 중 2명은 비례대표 의원이어서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역 선거구에서 당선된 의원들과의 불편한 관계가 우려된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지역민의 표심이 절실한 현역 지역구 의원들과 처음 지역구에 도전하려는 의욕을 가진 비례대표 의원의 보이지 않는 물밑경쟁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지역구 의원들이 후반기 3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의원 과반수 표를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2개 상임위원장은 후보 출마조차 포기했고,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재선의원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후반기 원 입성에 뜻을 두었던 지역구 의원들이 자신을 지지해주지 않은 의원들과의 보이지 않는 마음 속 서운함이 후반기 시의회 의정활동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일부의 예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후반기 상임위원장에 출마했던 재선의 A의원은 의회의 핵심 역할인 입법활동 실적이 다른 의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1위를 기록했음에도 큰 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일각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인물을 선출하는 것인지, 친분 등 의원들간의 이해관계에 따른 이합집산의 결과인지'라는 의문을 제기해 후반기 시의회 행보가 녹녹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불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탄 받았던 김제시의회가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배제하고 비례대표를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통계를 살펴보면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3명의 초선의원들의 입법 활동은 A의원만 각각 8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5분 자유발언을 하며 그나마 평균치를 넘는 의정활동을 했지만 나머지 의원은 기대치에 못미쳤다.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의 전반기 입법활동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B의원의 경우 2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가 1건에 불과했고 5분 자유발언도 4건에 그쳤다. 전·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모두 초선의원을 선출한 김제시의회가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들간 화합을 이끌어내며 김제시 발전과 시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6:00

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 개장⋯8월 18일까지 운영

고창군이 10일 서해안의 대표 휴양지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에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열고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했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샤워장, 공중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하고 해리면과 상하면에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다. 또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변에는 8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가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동호해수욕장은 길게 펼쳐진 백사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4㎞ 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한다.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가 된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1.7㎞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답고, 해수욕장 1㎞쯤 앞에는 바다낚시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막도를 비롯해 무수한 섬들이 흩어져 있다. 이들 섬 뒤로 펼쳐지는 낙조는 가히 장관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문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4.07.10 14:13

부안군, 군민우선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선정

부안군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창의적·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사례뿐만 아니라 부서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활성화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한 사례도 함께 발굴하여 적극행정의 다양성을 제고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31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민원과 ‘빈집 철거지원사업’ & 환경과 ‘슬레이트 철거사업’ 연계를 통한 적극행정 추진”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계화면 홍선영 주무관의 '농업경영체 현행화 팩스민원 서비스 전파'와 재무과 김호성 주무관의 '세금만 내는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빈집(공가) 수도계량기 직권 정지 처분으로 선제적 민원 예방을 위해 노력한 상하수도사업소 최주오 수도행정팀장과 ‘챌린지테마파크’내 변산마실길 권리 보존을 위하여 시-군 행사 간의 협약체결을 끌어낸 양정우 변산면장, 집단형 새우양식장의 판매의 어려움을 축제 개최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로 전환한 농촌활력과 김경수 푸드플랜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최영두 부군수는 “군민우선주의 행정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정신이 만든 적극행정의 결실이다”며 “하반기에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군민과 적극행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홍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일하는 행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4.07.10 13:46

'농업과 치유의 만남' 순창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큰 호응

순창군이 농업과 치유를 결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12개 유관기관과 치유농장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치유농장에서 153명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각 치유농장은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앵무새와의 교감을 통한 정서 안정, 계절 꽃과 채소를 가꾸는 원예 치유, 텃밭 가꾸기를 통한 성취감 고취 등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또 군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를 위해 6개의 유관기관에 등록된 참여자들에게는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모 씨는 “텃밭을 가꾸며 식물이 자라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면서 “이 프로그램 덕분에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유프로그램에 운영자로 참여하는 치유농장대표 문현순 씨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지만, 매 회차 참여자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치유농업은 농촌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돌파구이자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촌 복지의 새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10 13:45

"생활인구 유치 총력"…남원시,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된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한 이번 공모에는 중앙부처 실무자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가 최종 확정됐다. 고향올래 사업은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5개 분야 중 지역 선호도가 높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로컬벤처' 분야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 인근 허브체험장을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복합 레지던스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또 올해 운봉읍에는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조성하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낙후된 구도심 시가지를 개발하는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방소멸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번 선정은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자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7.10 13:45

임실군, 임실초·한국치즈과학고에 학교 숲 조성

임실군이 올들어 학교 숲 조성 사업비로 2억 원을 확보, 임실초등학교와 한국치즈과학고에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제공했다. 학교숲은 기존의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 청소년들에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환경친화적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초등학교에는 꽃사과와 팥배나무, 산딸나무와 함께 꽃무릇과 수선화 등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감하는 공간이 조성됐다. 또 초등학생들에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그네 벤치와 동심을 심어주는 포토존 등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도 확보했다. 한국치즈과학고에는 파고라와 등나무가 있던 곳에 왕벚나무와 청단풍 등 향토수종 및 교육적 효과가 높은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됐다. 수목 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배우는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되고 봄에는 작약과 함께 여름에는 수국과 바늘꽃 등 초화류로 사계절 꽃피는 학교숲으로 재탄생했다. 학교 숲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전키 위해 군은 학교측과 공동으로 협력해 학교숲 조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학교 숲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7.10 13:44

무주 무풍면서 ‘3도 3군 만남의 날’ 행사

지역 경계를 넘은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주군의 교류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이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한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의 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들 세 지역은 10일 무풍십승지문화센터에서 ‘제23회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무주군 무풍면 이장협의회(회장 최경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무주 무풍면 김성옥 면장, 김천 대덕면 손중일 면장, 거창 고제면 이정헌 면장 등 3개 면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3개 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된 가운데 지역 화합의 목표 아래 상호 교류·주민화합에 앞장서 나가자는 내용과 정보교환은 물론,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해 이목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무풍면 김성옥 면장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맺은 인연이 지역 간 협력의 원천, 번영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등 난제를 극복하고 상생하는 선도 지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무주군 무풍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세 지역은 ’3도 3면 만남의 날‘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우정을 확인한 바 있다. 만남의 날은 1998년 무풍면과 고제면 이장대표가 먼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시작됐으며 1999년 대덕면까지 3개 면 이장단 22명이 뜻을 모으며 완전체가 돼 올해 23회 만남의 날로 이어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7.10 13:41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4년 만에 개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 하고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이며 벽천분수, 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를 1인 동반해야 되며, 저학년(1~3년)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무료다. 물놀이 시간은 1시간50분에 휴식 10분 방식으로 1일 4회 운영하며, 김제시 홈 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김제시민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최미화 체육진흥과장은 “4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3:40

‘또다시 침수’ 익산 호우 피해 속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주택 침수 등 익산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2시 기준 익산지역 평균 강우량은 295.1㎜를 기록했고, 망성면에는 무려 421.0㎜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망성면 421.0㎜를 비롯해 성당면 417.5㎜, 함라면 405.0㎜, 용안면 406.0㎜, 웅포면 407.0㎜, 용동면 401.0㎜, 함열읍 392.0㎜, 여산면 353.0㎜, 낭산면 345.0㎜ 등이다. 특히 함라면의 경우 이날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에만 257㎜의 비가 쏟아져 이 지역 기상 관측 이래 시간당 최다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집중호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는 오후 2시 기준 148건으로, 마동 하이트진로 익산공장 앞 중앙로를 비롯해 어양동 동남로얄아파트 앞 상가, 모현동 신시가지, 영등제일1차아파트 사거리,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 일대, 송학동 지하차도 부근, 창인·중앙동 시장 일대 등 도심 곳곳 도로와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다. 또 망성·용동면 일대 19농가 비닐하우스 258여 동 20㏊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축사 침수나 수목 전도, 사면 유실, 도로 파손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밖에 읍면지역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며,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행 제한은 춘포면 궁월·화평지구 등 세월교 2개소와 만경강 산책로 10개소, 용안생태습지 5개소, 만경강·만경교 언더패스, 임도 8개소, 미륵산 등 등산로 5개소, 송학지하차도, 삼기면 구평리 사거리, 성당면 내갈마을 앞, 삼성동 임상교차로, 왕궁면 쌍정교, 망성면 국도23호선 일부 구간 등이다. 현재 시는 폭우 상황 대응과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비상 3단계가 발령돼 전 직원이 피해 접수 및 복구 지원에 나섰고, 현재는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로 비상 2단계를 유지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새벽부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고, 이날 예정된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현재 배수펌프장과 하천, 지반 붕괴 지역, 농작물 침수 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등 현장 행정을 이어 갔다. 정 시장은 “긴급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을 덜도록 준비된 구호 물품을 신속히 보급하고 사각지대를 샅샅이 살펴야 한다”며 “인명 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10 13:28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 , 명품전주복숭아 ‘드라이브 스루’로 구매

전주에서 생산된 맛있는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로 인해 전기와 상·하수도 등 부대시설의 활용이 불가능한 관계로 차량을 이용해 복숭아를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도보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별도 판매 부스가 일부 운영되며, 매년 진행된 △개막식 △복숭아 품평회 및 수상작 전시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는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직거래 장터는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판매되며, 준비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판매되는 전주 복숭아는 크기와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의 품종으로,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강세권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복숭아의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위축된 과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26회째를 맞이하는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품전주복숭아큰잔치 추진위원회(063-230-673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7.10 11:37

전주지역 장맛비 인명피해 없어…피해 최소화 주력

10일 새벽 전주지역에 시간당 최대 33.8㎜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0시부터 1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157.5㎜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하천 주변 나무 쓰러짐이나 우수관 막힘으로 인한 일시적인 침수 등이 있었을 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일 전주권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10일 호우경보가 이어졌다. 시는 10일 오전 3시 30분께부터 삼천·전주천 내 언더패스 전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전주천 쌍다리도 출입 통제중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호우피해 우려가 있는 하천과 공사 현장 등을 찾아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우 시장은 이날 진북동 도토리골 등 전주천·삼천 일대의 징검다리와 세월교, 산책로, 언더패스, 주차장 등의 통제 상황을 살피고, 주변 공사 현장의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도토리골 급경사지와 아중호수길 급경사지 등 많은 비로 인한 토사 유실·유출 위험이 큰 하천 주변 공사 현장을 돌면서 공사 중단 여부를 비롯한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9일 오후부터 전주천·삼천 내 산책로를 모두 통제했고, 같은 날 남부시장 둔치주차장도 통제 및 차량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최근 이어진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명성강변아파트 앞 징검다리 △777타이어 앞 징검다리 △서신 이편한세상 아파트 인근의 징검다리 △건산천 세월교 등은 지난 8일 오후 3시를 기해 시민 출입이 통제됐다.

  • 전주
  • 김태경
  • 2024.07.10 11:14

김제지역 호우 피해 미미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제지역의 호우 피해는 나무 도복 1건(금구면), 하우스 침수 1건(만경읍 소토리)에 그쳤고 긴급 복구작업도 모두 완료됐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대 135.5㎜의 비가 내리면서 평균 108.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봉남면으로 지난 9일 113.5㎜, 10일 22㎜의 비가 내려 135.5㎜를 기록했다. 가장 적게 온 곳은 광활면으로 지난 9일 55㎜, 10일 16㎜로 누적 7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10일 0시 강풍주의보, 0시 30분 풍랑주의보, 2시 30분 호우경보, 3시 46분 산사태 경보를 발효했으며 새벽 5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시는 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금산면 원평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8개소(만경강 2개소, 두월천 5개소, 신평천1개소), 모악산탐방로 6개소를 전명 통제 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 81명이 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0개소, 우수저류시설 2개소, 급경사지 60개소 점검 및 탐방로 26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선제적 주민대피와 피해 발생 시 상황파악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1:02

군산 밤새 물폭탄⋯비 피해 속출

10일 새벽시간대 군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나포면 400㎜ △해신동 338㎜ △조촌동 330㎜ △임피면 328㎜ △어청도 313.5㎜ △흥남동 312㎜ △대야면 298㎜ △소룡동 282㎜ △나운동 273㎜ △말도 158㎜ 등을 기록했다. 현재 군산지역 호우피해 현황은 토사유출 41건, 침수(주택) 94건, 침수(상가) 41건, 침수(도로)53건, 수목전도 33건, 역류 4건 등 총 266건이다. 또한 농축산물 피해현황은 벼 150ha, 논콩 70ha, 시설원예 9.6ha, 폐사(닭)1만5500수, 침수(닭)1만8000수로 파악됐다. 특히 구암동과 문화동을 비롯해 공단대로 등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통행은 물론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성산면 그린빌 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나운1동 하늘채 아파트 인근에서도 산사태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백토고개를 비롯해 경포천변 산책로, 대야 지하차도 등 주요 침수지역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이날 새벽에 비상3단계 근무에 돌입, 전 직원이 읍면동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은 상습 침수우려 지역 순찰 및 빗물받이 점검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새벽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7.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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