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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맨발 걷기’, 기다려지네! 금강변 마실길에 ‘맨발 걷기 길’ 조성 계획

11~12월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원에
5억 원 투입해 황토·마사토·몽돌자갈길 총 572m 조성
건강증진, 체험관광 원하는 관광객 & 주민들 기대감 키워...

무주군이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원 금강변 마실길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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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 걷기 길’ 조감도/도면제공=무주군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 예정인 ‘맨발 걷기 길(길이 572m, 폭 1.5~2m)’은 건강과 체험에 집중되고 있는 관광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총사업비 5억 원(도·군비 각 50%)이 투입될 예정. 

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황톳길(172m)과 마사토길(400m), 몽돌자갈지압길(40m)이 조성되며 발을 씻는 곳(1곳)과 신발 보관함, 안내판,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맨발 걷기 길이 자연특별시 무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도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소이나루 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고 평소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도 많은데 맨발 걷기 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 산책 장소로서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은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10월 말 완료 예정이며 무주군은 4월(1차)과 10월 15일(2차) 서면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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