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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미래체험관, 기후 위기 체험으로 대응력 '쑥'

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19년부터 금강과 기후위기라는 두 가지 주제를 주축으로 도내를 대표하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적인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영유아, 초중고, 단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어린이날을 맞아 ‘2050 초록지구특공대’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기후위기 대응능력 및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방문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본관 전시관과 야외체험활동, 체험부스로 나눠 운영하며 본관 전시관과 야외 체험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도 병행된다.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본관 전시관에서는 금강의 문화관과 생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 직접 제작한 교구를 사용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체험장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함께 재활용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자원순환체험장이 준비돼 있다. 또한 화석에너지의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및 태양열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장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배우는 큐드럼 체험을 할 수 있는 물체험장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에 빈 용기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팝콘을 제공하는 ‘빈 용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스탬프 투어를 통해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이오난사를 활용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키홀더 만들기, 마끈 공예 디퓨저 만들기 등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4월부터 유·초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초·중등 미래교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외에도 금강미래체험관은 명절과 어린이날, 환경의날, 시민의날에 시민 캠페인 및 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기후행동 실천 방법을 알리고, 금강미래체험관을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5.01 15:36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폐과 방침에 ‘학생들 반발’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한약자원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학교 측의 폐과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1일 성명을 통해 “대학 측은 특성화캠퍼스(익산)의 환경생명자원대학이 그대로 존치되는 상황임에도 한약자원학과를 폐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입시경쟁률과 취업률 모두 전북대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과를 폐과하는 것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해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예고된 전북대학교 학칙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전북대는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 일환으로 추진했던 익산캠퍼스 내 환경생명자원대학 폐지 방침은 철회됐지만 한약자원학과는 폐과하기로 결정됐다. 환경생명자원대학 내 환경생명자원계열 92명의 모집단위는 유지하되, 한약자원학과 정원 21명은 익산캠퍼스 내 신설되는 융합자율전공학부2의 정원으로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약자원학과 재학생·졸업생들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 시행 중이며 한의약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중의 하나로 정하고 한의약 진흥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면서 “한의약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며 한약자원학과와 같은 관련 학과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대는 폐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은 지난 3월 말 글로컬대학30 설명회에서 이를 처음 알게 됐고, 이전까지 대학 측의 설명이나 의견 수렴은 전혀 없었다”면서 “환경생명자원대학 폐지는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노력으로 원상복귀 된 반면 한약자원학과 폐과는 여전히 진행 중인데, 이는 글로컬대학30의 자율전공학부 5% 비율을 맞추기 위한 꼼수이며 인센티브 70억 원을 무리한 행정 처리”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한약자원학과 폐과 중지 및 지원 확대, 전임교원 확충을 요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5.01 15:33

2024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포럼 개최

군산시가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항만 통합운영’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기능을 정립해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함께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은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련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는 좌장인 김민영 군산대 교수를 비롯해 정태원 성결대 교수, 김근섭 KMI 항만연구본부장, 박호 군산대 교수, 안우철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이 참석해 ‘군산항과 신항 One-Port 전략’이라는 주제로 군산항과 신항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타항만 사례를 통한 매립지 귀속 당위성’ 발제를 맡은 한종길 교수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법리 체계를 갖고 있고 매립을 통해 산업용지, 도시용지 등을 확보해 온 일본 동경의 사례를 통해 새만금신항 귀속 지자체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국가의 효율적인 항만관리 및 운영방안’의 발제를 진행한 김형태 KMI 명예연구위원은 인공섬으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신항의 경우에는 타 항만과 다른형태로 조성되고 있어 종래 중분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감안해왔던 연접성뿐만 아니라 항만운영의 효율성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신항이 개장하면 같은 품목을 처리하는 군산항과 필연적인 경쟁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에 양 항만의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을 위해 군산항과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항만은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주요시설”이라며 “전북의 유일 항만인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One-Port 전략을 통해 전북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만반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4.05.01 15:33

무주읍 승격 45주년 기념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 열려

무주군 무주읍이 읍 승격 45주년을 맞아 1일 예체문화관에서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무주읍과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500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뷰티풀레이크 댄스팀’과 ‘빛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역대 무주읍장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평촌마을 김병옥 이장을 비롯한 4명이 무주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추동마을 김일용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경숙 사무국장 외 2명이 군의회 의장상을, 후도마을 김영순 총무 등 4명은 무주읍 지역사회 발전과 진흥에 기여해 무주읍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 등 5명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주읍발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김정미 무주읍장은 “오늘의 무주읍은 바로 9000여 우리 읍민들이 날마다 땀과 눈물로 일궈주신 터전”이라며 “무주군의 중심지로서 또 우리 읍민들의 소중한 삶터이자 일터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무주읍이 지나온 4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읍민 여러분이 무주읍의 얼굴이자 무주군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경쟁력을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5.01 15:31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홍보·체험관 건립

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홍보체험관을 건립한다. 군은 지난해 전북도 공모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봉동읍 낙평리 일원에 홍보‧체험관건설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생강 홍보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건축기획 및 공공건축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설계용역이 끝나는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은 총 사업비 사업비 19억 원(도, 군비 각 9억 5000만 원)을 들여 연 면적 300여 ㎡ 단층 건물로 조성된다. 홍보체험관에는 전시공간, 미디어아트,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군은 농업유산의 관광자원화 및 가치 증진, 농촌소득 증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홍보체험관을 통해 완주생강 농업유산 자원의 보전과,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실감형 미디어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생강 홍보‧체험관이 완주군 농업유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완주생강이라는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5.01 15:31

‘어린이날, 고창에서 신나게 놀자’ 체험행사 풍성

고창군이 어린이날 연휴(4~6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4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과학체험마당'이 열린다. 이날 과학·영재·에듀테크·방과후학교·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등 3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일에는 고창청년회의소(대표 김정구)가 주관하는 ’고창군 어린이날 놀GO! 웃GO!'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와 민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행사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명랑 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은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는 가정의 달 축제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땅콩심기, 공방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한다. 9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관객 전원에게 반죽을 나눠주고 함께 반죽 체험을 하며 관객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매는 5월2일부터 시작되며 고창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 동시 예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성북교회에서 5일 오전 11시 어린이주일 분식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01 15:31

제102회 어린이날, 전주동물원 갈 때 대중교통·임시주차장 이용하면 편해요’

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동물원 방문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주와 인근 시·군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해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지난 2022년 어린이날에는 전주동물원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3만 7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는 평소보다 길어진 3일간의 연휴와 동물원 내 드림랜드 재개장 등이 맞물려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차량 진입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무료 순환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은 허용되며,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 차량의 진출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차량 분산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들이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 임시주차장을 활용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날 동물원 방문객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임시주차장은 △전북대학교 2000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676대 △길 공원주차장 150대 △덕진체련공원 114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300대 △우아중학교·전주북초등학교 250대 등 총 8곳(3500여 대)이다. 이와 함께 기존 동물원을 종점으로 운행해온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전북대학교 내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으로 변경·운행되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대기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동물원에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전북대학교 내에 무료로 주차한 후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이나 분수대 광장 회전교차로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24.05.01 15:13

익산도시공단, ESG 경영전략 세미나 개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30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ESG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공공 부문의 필수적 경영전략인 ‘ESG’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안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관계자와 공무원, 유관단체 직원, 전문가와 학계,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보균 이사장은 ‘글로벌 ESG 추이와 공단의 ESG 경영 당면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를 통해 현재 공단이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공단만의 ESG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ESG 경영 전문가 박종철 우리경영연구원장이 ‘공공기관 ESG 대응 전략’을,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 추진 과제’를 각각 주제로 발표에 나서 논의를 펼쳤다. 이밖에도 농업기계 생산기업인 TYM이 지역기업 대표로, 세종시설관리공단이 공공기관 대표로 참석해 ESG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참여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한 가운데 토론도 진행됐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간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추진한 ESG 경영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다양한 ESG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실천 과제를 마련해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UN거버넌스센터 원장과 글로벌 ESG 협회 원장 등을 역임한 심보균 이사장은 최근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저술한 ‘ESG 경영론(이프레스, 2024년 2월)’을 발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4.30 17:34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업무협약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30일 효성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군수(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와 김관용 ㈜갤럭시아에스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은 미디어마케팅을 잘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서엔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관련 기업홍보 및 선수추천을 통한 취업연계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운동선수를 발굴, 추천하고, ㈜갤럭시아에스엠은 취업 연계를 통해 해당 운동선수가 경제적 안정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지역에서는 3명의 운동선수가 취업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군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4.30 17:33

"애들아! 5월 5일은 벽골제로 모이자"

김제시는 ‘꿈꾸는 아이,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는 체험, 판매, 먹거리 부스 운영과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어루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무대인 벽골제쌍용광장에서 △모범어린이 시상 △아동권리교육 관련 퍼포먼스 △버블쇼 △마술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대형에어바운스 운영 △레일기차 △트리클라이밍 △밧줄그네 등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놀 수 있게 역동적인 신체놀이활동도 준비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당일 벽골제는 무료로 개방되며 20여개 체험부스는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오후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터미널, 신풍동 다이소 건너편, 검산초 정문 앞 등 주요 거점에서 벽골제까지 왕복 운행되며, 풍성한 축제를 위해 김제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후원물품을 준비하고 축제장을 찾는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어린이날은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재밌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4.30 16:57

순창군, 양지천에 꽃잔디 조성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경천 양지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지천 꽃잔디 조성에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며 경천·양지천의 기적 만들기에 동참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의 대표 공약사업인 경천·양지천 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음악 분수대와 산책로 신설, 산책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단계로 양지천 1.4㎞구간에 꽃잔디 43만 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가을 식재했던 꽃잔디가 올 봄 화려하게 피어나며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난 가운데 군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풀을 뽑고 꽃잔디 관리 등에 적극 나서자 지역 사회단체들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1호로 순창애향본부가 꽃잔디 일부 구역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자진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외에도 7개 단체가 같은 날 신청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더 많은 사회단체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판단, 꽃잔디 관리구역을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군은 꽃잔디 1.4㎞구간 전체에 대해 관리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며,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순창군청 건설과 경관조성팀(063 650 1825)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지천 수변 관리구역 신청`의 취지는 순창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과 양지천 수변개발사업에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천변을 가꾸기 위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창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천 양지천 기적창조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천과 양지천이 주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24.04.30 16:56

군산 회현농협, 전국 RPC 경영평가 경영우수상

군산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이 지난 2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농협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농협경제지주가 선정한 ‘전국 RPC 경영평가 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민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3년산 신동진벼 계약재배 수매가를 타 지역보다 2000~3000원 높은 6만 7000원(벼 40㎏)을 지급하고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회현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퇴액비를 이용해 자원순환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순환농법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자체브랜드 옥토진미를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쌀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이번 경영우수상 수상은 김기동 조합장을 구심점으로 임직원‧조합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조합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켜 일군 성과로 알려졌다. 김기동 조합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우수한 양곡사업 성과를 창출해 농민조합원 소득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현농협 옥토진미 쌀은 우수한 품질관리와 뛰어난 식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유일하게 농협중앙회로부터 2023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회현농협 직원들도 각종 개인 수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은 등 겹경사를 맞았다.

  • 군산
  • 이환규
  • 2024.04.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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