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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기, 이하 추진위)가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개최일 확정의 건, 축제 명칭 변경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추진위는 2024년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일자를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하고 장수군의 모든 농특산물을 아우를 수 있는 ‘레드푸드(RED-FOOD)’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레드푸드 축제에 걸맞는 ‘킬러’ 컨텐츠와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수군민과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일간의 우천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30만 명 달성과 농특산물 35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인센티브 7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축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20개 축제만 선정되는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장수군 대표축제 17년 만의 큰 성과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대표축제가 문화관광부 예비축제에 선정된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을 글로벌 축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다시 오고싶은 장수군를 만들기 등 미래 발전적으로 설정하고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19 16:13

김병하 진안부군수, 군립자연휴양림 등 주요사업장 14개소 방문 소통행정

“주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문제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지역 내 현안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주 나섰던 주요사업장 순회를 마친 후 19일 해당 공직자들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초 부임한 김 부군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군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민선 8기 주요추진사업의 현장 확인과 현재 운영 중인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 이번 방문에서 김 부군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관계부서 공직자들과 그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숙의했다. 첫 방문지로 선택한 곳은 진안고원 마이스테이와 마이테라피였으며, 이어 진안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장, 군립 자연휴양림,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보훈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 관련 사업부지 등 1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그는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 전반을 점검하면서 해당 부서장 및 관계 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대규모 장기사업 등은 장기적 안목을 근간으로 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2.19 16:12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2가지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 모집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기획, 진행하는 진안군이 축제 프로그램 중 2가지 프로그램을 위한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를 모집하는 2가지 프로그램은 ‘출발! 숲 탐험대’와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출발! 숲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고로쇠 수액 채취, 숲 놀이, 친환경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한 방에 끝낼 수 있다. 토, 일 이틀간 총 4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군은 회차별로 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3만원이다. 또 다른 참가자 모집 프로그램인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에 참가하면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진안고원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들 두 가지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신청을 위해선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https://www.jinan.go.kr/festival/)를 이용하거나 군청 축제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남귀현 고로쇠축제위원장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초봄 나들이 겸 축제장에 오셔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2.19 16:11

장수 산서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장수군 산서면 인재 양성의 요람인 산서초등학교가 1924년 6월 10일 산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수많은 인재를 육성하고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이에 장수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한창규·한병원, 이하 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2차 회의를 산서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산서초등학교는 1957년 계월국민학교, 1967년 성계국민학교로 분교했다가 1992년에는 성계국민학교, 1995년에는 계월국민학교와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99년간 1만 655명(산서 8265명, 계월 1575명, 성계 8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5명이 재학하고 있는 산서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이다. 이날 위원회는 오는 5월 11일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행사에서 기념식을 병행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세 학교 입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또 위원회는 기념사업으로 100주년 역사관 조성, 조형물 설치 등을 준비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3대 동문 가족 찾기, 최고령 동문 찾기,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와 100주년 사진전,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한창규·한병원 공동위원장은 “개구쟁이가 초등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보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2.19 16:10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생산량·주문량 감소에 농가 '시름'

남원 지리산 뱀사골 일대의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화된 가운데 생산량과 주문량이 줄 것으로 예상돼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19일 남원시와 뱀사골고로쇠영농조합에 따르면 지난주 초반부터 뱀사골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화됐다. 기온이 크게 올라 얼어붙었던 나무가 녹으면서다. 이에 앞서 농가들은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수액 채취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해 놓았다. 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 서식하는 지름 20㎝ 이상의 7만여 그루에서 나온다. 당도가 높고 칼슘과 망간 등 무기성분이 많아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 날씨가 좋아 초반 채취량은 평소보다 많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생산량은 줄 수 있다고 농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도 안팎이어야 제대로 나오는데 기온이 전반적으로 너무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상 3월 중순을 전후한 때까지 나오지만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 이 기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 다만 지난 겨울 뱀사골 일대의 적설량이 적당했기 때문에 기온만 괜찮다면 예년 수준은 채취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판매가 급감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뱀사골고로쇠영농조합에 들어오는 주문은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불황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고로쇠 수액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뱀사골고로쇠영농조합 관계자는 "고로쇠는 해마다 뱀사골 일대 100여 농가에 연간 10억 원 이상의 농한기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작목"이라면서 "주문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채취량까지 줄면 인건비도 건지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품질이 좋고 위생 관리도 아주 철저히 해 믿고 마셔도 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2.19 16:09

순창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순창군이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창업에 소요되는 시설비 및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7명 이내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 등록자, 세금 체납자, 최근 5년간 유사 창업 지원금 수령자, 최근 3년 이내 동종업종 사업자등록 말소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인테리어, 기계 및 장비구축 비용으로 1개소에 총사업비 50% 범위에서 최고 2000만 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주류도매업, 주점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창업 지원에 관심있는 청년은 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류 등을 작성하여 이번달 28일까지 군 정주정책과 청년정책팀(063 650 1587)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발된 창업자들은 상반기 중에 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창업 지원사업이 순창군의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부터 전년도까지 총 50개소의 사업장에 창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19 16:09

임실군, 청소년 인적자원 육성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미래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임실군이 ‘2024년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5개 분야 14개의 청소년 정책과제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의 비전이 제시됐다. 내용은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위기청소년 복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다. 또 안전한 학교생활과 비행 탈선을 예방키 위한 유해환경 차단과 권리 보장, 청소년정책 총괄 강화 등도 수립됐다. 아울러 다양한 청소년정책 반영을 위해 학부모와 지도자가 참여하는 정책제안 및 토크콘서트, 토론회 등도 준비됐다. 이 밖에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유해환경업소 단속, 방과후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특히 임실군이 직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의 예약률은 이미 100%를 기록, 으뜸 시설로서 청소년들에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4차산업 관련 VR 스포츠실 운영과 디지털 음악, 드로잉 및 디지털교실 등 다양한 특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과 어울림마당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과 놀이체험의 장으로 운영된다. 심민 군수는 “올해 청소년 사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청소년에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2.19 16:09

무주군 '무주방문의 해' 성공 추진 '올인'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하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그간 분야별로 추진해온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 전화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비롯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주(병)를 활용한 홍보(부착용 라벨에 홍보문구 각인)와 무주 관광 홈쇼핑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5∼9일)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8월 31일~9월 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6월 1~8일), 1박2일 생태녹색 여행 등의 연간 이벤트 추진계획 등도 함께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 “홍보가 방문객들을 부르고, 무주에서의 좋은 기억이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바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오늘 공유된 내용에 더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고 무주를 관광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매력 발굴과 확산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고민해줄 것”을 강조했다. 무주군은 지난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에서 ‘무주방문의 해’ 추진 선포식을 가진 이후, 관광도시 육성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장 및 군민 교육을 진행해 온 것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콘텐츠 개발 등 실행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가는 등 준비에 몰두해 왔다. 이외에도 지난해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광도시 브랜드로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기 위한 BI개발과 업무표장 출원도 마친 상태다. 각종 홍보 매체와 행사를 통해 무주방문의 해를 소개하며 관심을 유도했던 군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이벤트를 비롯해 봄철 방문객 맞이 준비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어서 추진상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 무주
  • 김효종
  • 2024.02.19 16:09

정읍시 작은도서관 5곳, 교육청 주관 ‘학교 밖 늘봄기관' 선정

정읍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중 5개소가 정읍교육지원청 주관 ‘2024년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도서관사업소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에 따르면 총 13개 작은도서관 중 △상동 △수목토 △옹달샘 △수성 △다문화 작은도서관 5개소가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12월까지 총 27개의 과목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상동 작은도서관은 ‘돌봄교실’, ‘창의놀이’, ‘미술이랑 공예랑’ 등 4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책으로크는 아이’, ‘실력한자’, '영어그림책’ 등 9과목,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컴퓨터로 배우는 일러스트’, ‘3D프린터’ ,‘프라모델 체험교실’ 등 6과목을 운영한다. 수성 작은도서관은 ‘꽃담 요리’, ‘보드게임’, ‘화분만들기’ 등 4과목, 다문화 작은도서관은 ‘놀이체육’, ‘토탈공예’, ‘미술교실’등 4과목을 운영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학교 밖 늘봄’ 운영을 통해 교육 경험의 장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쉼터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 도서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 도서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19 16:07

‘축산 악취 꼼짝 마’ 익산시 상시 감시원 활동 돌입

익산시가 축산 농가의 악취 발생과 불법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9일 시는 축산 악취 감시 대행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주중 오후 4시~자정 및 주말 오후 2시~9시 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은 집중 관리 농가 55개소 연중 악취 발생 감시, 우천·장마 시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특별 감시, 가축분뇨 살포 시 미부숙 퇴·액비 불법 배출 감시, 산업단지 및 주요 환경기초시설 악취 발생 및 불법 환경오염 감시, 취약 시간대 악취 민원 신속 대응 등이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9년 축산 악취 상시 감시원을 도입한 시는 이를 통해 매일 농가를 순찰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저감 조치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21대의 무인 악취 포집기를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축산 농가 및 산단 악취 배출 사업장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축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 환경 개선을 악취 해결의 필수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해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익산지역 축산 악취 민원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바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9 16:06

익산시,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도시로 도약

익산시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단계 투자 유치 활성화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약 19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로, 식품기업 수출 지원과 지식재산권 보호, 특수영양식품 및 의료용도식품 심의, 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할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이후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9 16:06

어시장 불법시설물 및 적치물, 곰소 이미지 훼손

19일 찾은 곰소어시장 입구 공터에 커다란 컨테이너박스가 놓여 있었다. 그 옆으로는 노란색 마대에 넣은 쓰레기 적치물이 잔뜩 쌓여 있고, 현수막에는 불법 적치물을 빨리 치우라는 경고문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곰소어시장 인근 국유지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내건 경고 현수막에는 ‘2월 29일까지 불법시설물 및 적치물을 철거하고, 원상회복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쓰여 있다. 노란색 마대에 담긴 쓰레기 적치물은 시장 내부 A횟집 측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건축쓰레기를 곰소어시장 안팎에 흉물스럽게 쌓아놓은 것이다. 시장 사람들 사이에서는 “건축공사 쓰레기는 당국에 신고한 후 적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시장은 젓갈과 수산물을 구입하려고 수많은 소비자,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공간이다. 쓰레기가 방치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월 28일에는 A횟집 측이 곰소어시장 옆 공터에 컨테이너박스를 적치했고, 주변 시장 상인들의 신고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쓰레기와 컨테이너박스가 불법 적치물이니 29일까지 철거하라’며 경고문을 내걸었다. 주민 B씨는 “곰소어시장과 곰소항은 줄포항과 함께 부안군 전통어항이고, 곰소 젓갈과 천일염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산물이다”며 “불법시설물 및 적치물로 곰소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시장 상인 C씨는 “어제는 수산물을 구매하러 온 손님이 부안군청에 쓰레기를 즉각 치워달라고 항의 전화를 했다”며 “부안군의 청소 행정도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19 16:01

김제시의회, 2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

김제시의회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조례안 9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승경 의원이 제안한 김제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사전 논의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오승경 의원은 김제시의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을 제한하고, 지역 주민과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여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김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법제처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상위법에 저촉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기타 안건에 대해 김제에 대한 실익 여부를 분석하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제 혜택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분석할 것 등을 요구했다. 김영자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상임위원회 전에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적극 수용해 오늘 지적 사항에 대해 수정 및 개선을 거쳐 김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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