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아산면 삼인리 10.3㎞ 구간 선형 개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이 2차로 국도 개량사업인 국도 22호선 고창 해리∼부안 구간을 8일 오후 4시에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아산면 삼인리 10.3㎞ 구간의 개선을 통해 도로 이용자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16억 원이 투입돼 6년 5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진호 익산국토청 도로관리국장은 “2차로 시설 개량으로 도로 이용자의 주행 쾌적성을 확보하고 교통 안전성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구간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을 확보해 지역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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