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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리타시 중학생등 14명 정읍서 홈스테이

일본 나리타시 중학생들이 정읍에서 홈스테이를 갖고 있다. 11명의 학생과 시오타니 다이사부로우단장 등 3명 등 모두 14명은 지난 21일 정읍역에 도착, 정읍시청에 마련된 환영식 참석 등 일정을 보내고 홈스테이 가정에 인계돼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 대면하기에 앞서 정읍시청사와 정읍시의회, 청소년문화의 집,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전통공예관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이번 홈스테이는 2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의 문화유산과 가정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정읍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나리타시는 21세기 국제화시대를 맞아 국제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홈스테이 교류를 가져오고 있다. 강광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두 도시간 지속적인 우의와 협력증진을 강조하고 “정읍에 머무는 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오래 오래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오는 11월초에 중학생 11명과 인솔단 등이 일본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가질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에 앞서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고이즈미 가즈나리 나리타시장이 정읍시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지역일반
  • 손승원
  • 2007.08.23 23:02

[시론] 남북정상회담 여유있게 준비해야 - 홍종길

2000년 6.15정상회담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는 후속 회담을 궁금해했던 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지 않았던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 그리고 2차 회담도 평양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들도 있었지만 정상회담 자체에 대한 기대는 매우 긍정적이었다.보는 입장에 따라서는 시기와 장소, 형식에 대해 많은 것을 따질 수도 있지만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한다면 남북정상회담의 상시적인 필요성까지도 부정해서는 안된다.이런 마당에 2차 정상회담이 북한측 사정상 10월초로 연기된 상태이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해왔던 점에 비추어보면 연기 자체가 아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정상회담의 의제 선정과 준비를 위해 국민 여론을 제대로 듣고 수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갖게 된 셈이다.2차 남북정상회담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심화 발전을 통한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구체적 합의 도출을 요구받고 있다. 평화번영정책의 기본 정신을 구현하자면 핵심 축인 ‘평화’와 ‘번영’ 두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로 이 점에서 국내외 당면 현안이라 할 수 있는 북핵문제에 대한 긍정적 결과의 도출도 요구받는 것이 아니던가. 뿐만 아니라 북한경제위기 해소를 위한 대북지원과 남북한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경협모델의 확대가 필요하다고들 말한다. 여기에 분단과 6.25전쟁 등이 남겨준 이산가족 등의 자유로운 상봉에 대한 대책도 강구되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필자의 입장에서는 평화번영과 관련된 의제 이외에도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지 않을 수가 없다.이미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5월부터 7월에 걸쳐 전북평화통일포럼과 일부 시군별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남북교류”를 주요 의제로 발굴하여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테면 남북 관계에서 지역사회가 어떠한 형태로 남북교류에 참여할 수 있고 평화번영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를 주요 담론으로 제기하면서 이 분야에 경험을 축적한 관계자들과 함께 자치단체,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으로 파급시켜가자는 것이었다.남북교류 담론과 실천, 그리고 언론 및 자치단체 등을 통한 논의 등이 제도화되고 구체화되는 일, 나아가 광역 혹은 기초단체별로 북한 특정 지역과의 교류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의 마련, 바로 이러한 작업이 지역사회가 평화번영에 제대로 기여하는 방안이 아닐 것인가.현재로서는 남북관계의 특수성이나 북한체제의 특수성이라는 제약이 있기에 지역사회가 마음대로 결정하여 교류하거나 지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바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고 바로 정상회담 개최의 의의가 아닐 것인가.그동안 지역사회 차원의 북한에 대한 지원과 교류 사업은 적지 않은 편이었다. 그런데도 아직은 북한내부의 시·군과 전북도내의 어느 시·군도 공식적인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정상회담을 통해 이러한 제약이 극복되어 전북도와 시·군이 북한의 특정 지역 도·시·군과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는 소식이 들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홍종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부의장, 전북평화통일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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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08.23 23:02

[딱따구리] 도교육위의 꼴불견

22일 오전 도 교육위에서 열린 제223회 임시회에 상정된 ‘교육여론 수렴을 위한 지역간담회’ 안건 심의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의 걱정이 크다.동료 위원이 발의한 ‘지역간담회’ 안건에 대해 위원들간 찬반 양론이 일면서 설전이 발생, 결국 정회 소동에 이어 표결처리까지 가는 꼴불견이 연출됐다. 집행부 간부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였다. 발의자 등 찬성측은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현안과제, 발전방안 등 교육과 관련한 지역 여론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자”며 안건의 통과를 주장했으나 곧바로 반론에 부딪쳤다.“일선 지역교육청 업무보고를 받았고,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곧바로 예산심의를 하려는 마당에 뾰족한 대안없이 일선을 순회하는 것은 효율성이 없다”는 것. 결국 표결 끝에 찬성 4, 반대 4, 기권1 가부동수로 나와 이 안건은 부결처리됐다.간담회를 하고, 하지 않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교육위원들이 내부조율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채 공식 회의를 가짐으로써 외부에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였다는게 문제였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걱정이다.이날 격돌에서 보듯 소위 주류, 비주류간 힘겨루기가 더욱 극단적 형태로 표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모양의 침전물을 흔히 ‘앙금’이라고 한다.일상생활에서 앙금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개운치 않은 것을 비유해 쓰는 단어다.혹시라도 주류, 비주류간 파벌의식이나 집행부와의 친소관계, 의장 선거과정에 있었던 앙금에 의해 안건이 다뤄져서는 안될 것이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8.23 23:02

남원 송동면민의 장 선정

남원시 송동면(면장 한태수)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근로장, 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4명의 수상자는 오는 9월 1일 제10회 송동 면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 산업근로장 김정도 : 송동지역 복숭아를 『춘향골 복숭아』로 명산품화하여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2001년에는 3개 작목반 150여 농가를 연합하는 춘향골복숭아작목회를 창설 한미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 공 익 장 이강근 : 1999년부터 송동면 이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면민 화합과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을 다했으며, 매년 사랑의 김치담그기사업에 배추를 200포기씩 기증하였고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하는 등 송동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애 향 장 조봉익 : 1995년 재경송동면 향우회 창설 및 재경송동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항상 고향발전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해 왔으며, 송동면 발전기금 조성 및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후배양성과 후학발전에 기여 출향인 및 지역민 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 효 열 장 김순임 :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시부모 봉양과 집안살림은 물론 마을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정성을 다하여 왔으며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10여년간 대소변과 목욕수발 등 보살피는 효성이 극진하여 본마을 뿐 아니라 이웃마을까지 칭찬이 자자함.

  • 지역일반
  • 신기철
  • 2007.08.23 23:02

[오목대] 학벌

동국대 신정아 교수 학력 위조사건 이후에 계속 불거진 학력위조 사건들은 학벌이 갖는 사회병페의 한 단면들이다. 합리적 사회로 진입하기위해서는 학벌의 모순들을 극복해야할 것이다. 학벌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보는 풍토가 존속하는한,그리고 학력 검증 시스템이 재대로 만들어지지 않는한,출세주의자들의 학력위조 사건은 빈발할수 밖에는 없다. 한국에서의 학벌은 학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 사회에서의 문벌(門閥)처럼 하나의 신분제의 개념이다. 좋은 학벌은 좋은 문벌을 의미하고 좋은 문벌의 후손이면 출세는 받어놓은 밥상과도 같다. 한국에서 제일 좋은 학벌은 서울대 학벌이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볼때 한국에서의 대학의 존재이유는 학문이 아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가려하고 그것도 목숨을 걸고 서울대에 들어가려고 하는것은 학문이 아니라 권력을 갖기 위해서이다. 이런 사실은 통계가 입증하고 있다. 첫째 현 국회의원 약 25%가 서울대 출신이며 사법부 사시출신의 약 50%가 서울대 출신이다. 해방이후 2003년 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역대 장관 655명중에 서울대 출신이 283명으로 약 43%를 차지했다.한때 우리나라 10대 기업 대표이사 142명중에 서울대 출신이 62명으로 약 46%를 차지했다. 엣날의 통계이지만 1993년에는 무려 공기업 이사장의 약 84%가 서울대 출신이었다. 노무현 정부 들어서서도 한때 열세명의 수석 비서관 가운데 경희대 출신 문제인 민정수석만을 빼고 전원 서울대 출신이었다.그래서 서울대의 입학은 단순히 한사람의 대학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배계급의 한 성원이 되는 것과 같다.이런 이유로 한국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배웠느냐가 아니라 어디에서 배웠느냐가 중요하다. 문제의 핵심은 좋은 학벌출신이 자기 분야에서 지도자로서의 그만큼의 능력이 있느냐이다. 서울대 입학할때는 다른 학생보다 능력이 있었다 하드래도 대학4년 동안 사회에서 대접 받을만큼 내실있는 교육속에서 능력배양을 했느냐이다.그렇지 않다느것이 일반적 통념이다.또한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 대학교 동창회의 활성화도 학벌의식의 변형적 표현이라고 해야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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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08.23 23:02

[명상칼럼] 제 잔이 넘치나이다 - 강숙원

여름 내 무성하게 잎만 자라던 옥잠화가 얼마 전 꽃대를 쑥쑥 올리더니 드디어 뽀얀 우윳빛 꽃잎을 봉긋 열고 수런수런 피어납니다. 초록이 넘치던 앞뜰이 갑자기 눈부신 순백의 꽃잎들로 화안해졌습니다. 천일기도를 시작한 지 100일째 회향이 다가옵니다. 수행자에게 기도란 이미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상이며, 그저 삶의 시작이요 끝 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천일기도"라는 이름으로 오체투지하며 간구 하는 것은 참회와 성찰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바람이 목말랐습니다. 무디어진 영혼의 세포들을 흔들어 깨우고 싶었습니다. 내 안에서 일상에 매몰되고 관념화 되어가는 교의들, 그리고 어느새 천박한 세속주의와 결탁하고 있는 빛바랜 서원들을 보았습니다. 종교마저도 적자생존의 법칙과 성장지향의 가치관 속에서 조이고 떠밀며 인간을 치열한 경쟁의 도구로 삼고 있는 이 시대가 많이 아팠습니다. 그 망가짐과 절망의 끝에서 숲으로 왔습니다. 숲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숲은 나를 오랜 친구처럼 받아주었고, 그 교감은 필시 운명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어느 전생쯤 나는 이 숲에 나무였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하여 내 고통스런 상처를 거침없이 숲속에 맡겼습니다. 숲은 잃어버린 마음의 시간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나의 "모모"였습니다. 그는 우리가 더 이상 속도의 노예가 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고 풍요롭게 존재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기도는 그 치유와 희망의 경계에서 나를 발견하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좀 더 내밀하게 내 영혼과 맞닥뜨리며 고통의 실체를 확인하고 싶었고, 참회의 고백과 소중한 인연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더 낮아지는 겸허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근원이신 그 분 곁에 가까이 이르고자 했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고귀한 목표는 다른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그 에너지는 부메랑이 되어 그대의 꿈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고. 그이의 말대로 정말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발원하는 기도는 곧 내가 행복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위력은 어김없이 부메랑이 되어 내 존재의 의미를 증거하며 지금 이 잔을 넘치게 합니다. 올 여름 폭염은 이곳도 광포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붉게 익은 고추를 따내며 그 뜨거운 날들의 은혜를 실감해봅니다. 이 저녁 나는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보다가 마루 끝에 앉아 산 능선의 부드러운 실루엣을 따라 그저 무심히 고요해지곤 합니다. 밤낮없이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유난히 크고 허스키해졌습니다. 이제 그도 떠날 때가 된 것일까요. 애절한 음색은 이별이 느껴집니다. 이 땅의 기후가 심상찮은 가운데 점점 아열대로 접어들고 있다는데도 여기 산골의 바람과 햇살과 생명들은 이내 가을향기로 깊어가고 있습니다. 제 잔도 차고 넘칩니다. /강숙원(원불교 변산 원광선원 원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8.23 23:02

"진안과 전북을 세계에 알려야죠"

진안 출신 전북대 장학생 7명이 21일 송영선 진안군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오는 24일 부터 해외연수길에 오를 글로벌체험단의 마음 가짐을 다 잡아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글로벌체험단은 송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폭 넓은 견문 습득과 함께 진안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할 것을 다짐했다.체험단의 굳은 결의에, 송 군수도 젊은 동량들에게 세상 보는 눈을 넓히는 계기가 될 해외연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나름의 덕담으로 회답했다.중국연수에 나설 중문학과 3년 전재형씨(21)는 “지원이 없었다면 해외 배낭여행은 아마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혈세로 오를 연수길인 만큼 허튼 일정없이 세계의 문화를 꼼꼼히 체크해 올 작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일본으로 떠날 철학과 이슬기씨(여·3년)도 “인재육성에 그 뜻을 둔 이번 연수길을 통해 세계 여러 문화를 몸소 체험하겠다”며, “어떤 고난이 닥쳐도 헤쳐나가는 호연지기를 기를 요량”이라고 말했다.글로벌체험단은 오는 10월 1일 까지 캐나다, 미국, 호주, 아일랜드, 중국, 일본 등 6개국을 차례로 돌며 연수를 통한 현지 체험에 나선다.30여 일간의 현지 체험 외에도, 체험단은 현지기업 취업과 연계한 인터쉽과정에 이어 산업현장 문화체험 등 총 52주(1년)간의 연수기간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여기에 소요될 2억2000만원의 사업비는 전북도(1억1000만)와 진안군(6600만원), 기금(4400만원)으로 조달된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학업도 중요하지만 외국에 나가 현지 문화를 접하고 견문을 넓히는 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대세적 흐름”이라고 조언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07.08.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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