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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콘테스트 박도령ㆍ이동재ㆍ곽효경ㆍ김예지 대상

전북교육정보과학원이 주최한 전북e스쿨 학습활동 UCC 콘테스트에서 군산선유도초 박도령 교사와 전주서문초 이동재군(이미지부문), 정읍칠보초 곽효경양과 정읍칠보초 김예지양(동영상부문)이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전북e스쿨 수강학생 및 교사들의 학습활동을 담은 디지털사진 및 동영상자료 응모작 82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이미지부문 15편과 동영상부문 15편 등 30편의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미지부문의 경우 버금상에는 김제황산초 이혜리 교사 등 5명, 딸림상에 군산 마룡초 장민지양 등 8명이 각각 차지했다. 동영상부문에서는 고창초 최승관 교사 등 5명이 버금상을, 전주 반월초 황유진양 등 8명이 딸림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4층 회의실에서 마련된다.한편 지난 3월 19일 개강한 전북e스쿨은 7만2882명(목표대비 200%)이 수강을 신청해 우리교실(5817 사이버학급) 및 특별교실(184사이버학급)로 나눠 다양한 학습활동을 펼쳤다.전북교육정보과학원은 “최근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UCC와 전북e스쿨의 학습활동을 연계한 전북e스쿨 학습활동UCC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정진우
  • 2007.07.31 23:02

[오목대] 일본뇌염

질병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인류의 역사’를 흔히 ‘전염병의 역사’라고 한다.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전염병이 인류문명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을뿐 아니라 인류는 전염병이 창궐할 때마다공포속에서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몇가지 사례만 열거하면 그리스 로마시대에 퍼진 역병은 아테네와 로마제국의 멸망을 초래했다. 문헌으로 기록된 최초의 전염병이다. 14세기 유럽을 휩쓴 페스트는 근대사를 열게한 계기가 됐다.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숨지게 한 페스트로 농업 노동력이 귀해졌고 도시에선 수공업자가 급증하면서 초기 자본주의의 모습이 나타났다.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성(性)의 억압’에서 해방되자 매독이 기승을 부렸다. 비슷한 시기 신대륙 아메리카는 생전 처음 겪는 질병에 시달렸다. 스페인의 침입때 아메리카 원주민의 90% 이상이 새 전염병인 천연두로 숨졌다. 스페인군은 대부분 어릴적에 이 병에 감염돼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원주민들은 면역력이 없어 속수무책이었던 것이다. 19세기엔 ‘백색 페스트’로 불리는 결핵의 습격을 받았다. 비위생적인 의식주가 창궐의 주된 원인이었다. 20세기 이후에는 독감이 인류를 위협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은 전세계적으로 2000여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전염병 위험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사라졌던 전염병이 다시 나타나는가 하면 전에 없던 전염병이 새로 생겨나기도 한다. 1980년대부터 창궐한 에이즈및 21세기에 들어닥친 사스(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와 광우병이 대표적이다. 이에 반해 인간의 면역체계는 점점 약해져 가고 있다. 2종 법정전염병인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도내 밀집도가 5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자 질병관리본부가 지난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지난해 국내에서는 환자발생이 없었지만 지난 1982년에는 전국에서 2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창궐했었다. 치사율이 높고, 치료가 돼도 후유증이 심각한 전염병이다. 뾰족한 치료법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고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의학의 발전으로 질병이 많이 감소했지만 역사의 교훈은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경계를 요구한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7.31 23:02

시민궐기대회를 관제데모라니

‘개 눈에는 똥 밖에 안 보인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니 남들도 다 그렇게 행동하는 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7월25일 최종 합의된 ‘전북대-익산대 통합’을 당초 익산시민과 약속한 안대로 바로잡고자 했던 32만 익산시민의 노력을 ‘관제데모’라고 표현하는 민주당 김연근 도의원을 바라보며 문득 이 속담이 떠오르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만큼 지대하다. 특히 익산대는 원광대와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해온 익산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익산시민의 자존심이다. 그만큼 ‘전북대-익산대 통합’은 대학구성원들만의 통합은 결코 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와 이해가 필수적인 사안이다.그런데 지난 7월 10일 전북대-익산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전북대-익산대 통합합의서’는 당초 시민설명회 등을 통해 익산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것과는 다른 두 대학측이 일방적으로 변경한 통합합의서였다.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익산시민은 각종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범 시민대책위를 구성하였고, 10만인 서명운동과 시민궐기대회 등을 전개하며 당초 익산시민과 약속했던 통합사항을 이행하여 줄 것을 두 대학과 교육부 등에 강력히 요청하였다.그 결과 25일 ‘전북대-익산대 통합’이 수의대를 익산캠퍼스로 이전하고 현 익산대학의 농학계열 학과를 환경생명자원과학대학으로 승격, 개편하는 등의 당초 안대로 최종 합의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는 ‘전북대-익산대 통합’을 진정한 지역발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32만 익산시민을 철저히 기만한 전북대-익산대 측의 부당함에 맞선 익산시민 모두의 승리이다.그런데도 주민소환제의 시행 등 시민들의 정치적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보장되고 있는 이때, 익산의 발전을 위해 찌는 듯한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익산시민을 군부독재 시대때나 성행했던 ‘관제데모’에 동원된 사람들로 평가 절하하는 김 의원은 익산출신인지 전주출신 정치인인지, 또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인지 그야말로 실소(失笑)를 금할 수 없다.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 사상, 생각을 피력할 수 있다지만,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당리당략에 급급해 쉽게 생각하고 편안하게 내뱉는 김 의원의 일련의 발언에 시민들은 말할 수 없는 씁쓸함과 공허함이 남아있다 생각한다.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장과 마을 골목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부여잡으려고 동분서주하던 초심을 잃어버렸는가.주민들과 크고 작은 애환을 같이해야 하는 도의원으로서 시민정서 또는 대세에 역행한다거나 본분을 망각해서도 안 될 것이다.지방자치는 궁극적으로 주민참여가 이루어질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순수한 시민의식을 ‘관제데모’로 폄훼하고, 마치 특정 정치인의 이익을 위해 갈등을 조장하는 것으로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 정치인이야 말로 주민소환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김 의원은 익산시민의 순수한 궐기대회를 관제데모라 평가 절하한 발언에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순수한 시민의식이 ‘관제데모’로 불리는 현실을 개탄하며.../김종만(익산시 신용동)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7.31 23:02

[열린마당] 양돈분뇨 해양투기 대신 자원화를 - 이복렬

해양투기란 육상에서 처분이 곤란한 하수 슬러지, 양돈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정부에서 해양오염방지법으로 정해진 해역에 투기하는 것이다. 이런 해양투기 과정에서 해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혼탁 되지만 대량의 해수로 곧 희석 확산되면서 동시에 유기물질이 해수 중에 녹아있는 용존산소에 의해서 산화되면서 해수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온다. 이 때 침전물은 해양 중 저서생물에 중금속 등의 농축으로 환경오염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군산서방, 포항 동방 등 4개소가 해양투기 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새만금 유역에서 발생되는 양돈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군산 연안으로부터 200km 떨어진 ‘서해 병해역’ 에 투기하고 있다. 매년 해양 투기량 증가로 해양오염이 심각해지자 선진국들은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지금은 해양투기를 엄격히 규제하는 소위 ‘런던협약 96 의정서’가 2006년 3월 24일에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정부는 일본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의 런던협약 가입 동향에 따라서 머지않아 가입하게 될 처지에 있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정부에서는 2012년 이후부터는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 한다는 것이다. 특히 새만금 유역권에는 새만금호 수질오염의 주요인으로 손꼽히는 왕궁 양돈축산단지를 비롯하여 군소 양돈농가가 많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데 현재 대부분 양돈업계에서는 양돈분뇨를 해양투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돈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될 경우를 대비하여 양돈분뇨의 육상처리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시급한 당면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국립 축산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양돈분뇨 처리 방안(일명, SCB법)을 제안하면서 사용을 권고한다. 양돈농가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기존 퇴비화시설을 간단히 개조하여 고농도의 양돈 분뇨를 발효 생물여과 처리하는 방법이다. 고농도 분뇨를 고?액분리 하고 고형 분은 유기퇴비로 사용하고, 생물 발효 여과 수는 액비로서 경종농가에 공급함으로서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 하여 양돈분뇨를 완전히 토양으로 환원하는 방법이다. 특히 여기에서 생산되는 발효 여과수는 무취, 살포시 균질확산 특성이 있어서 수도 작과 밭작물에 현재 양질의 액비로 사용하고, 비수기에는 저비용으로 정화 처리하여 방류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본 SCB 양돈분뇨 처리법은 현재 경기도 이천 지방을 중심으로 2003년도부터 사용 중인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사용 농가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이곳 호남지방에는 보급조차 어려운 상태에 있다. 재래식 관행농업에서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근자에는 비료와 농약을 덜 쓰는 친환경농업으로 전향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자연 순환농업을 국가 정책 사업으로 유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양돈분뇨 해양투기 대신 육상에서 완전 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지방정부와 양돈농가 및 새만금유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축산농가도 살리고, 새만금호 수질오염문제도 해결하고, 청결한 새만금 땅을 만들어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주문한다. /이복렬(호원대 환경화공학과 교수)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7.07.31 23:02

[딱따구리] 무형문화전당 차질 안돼

도내 건립을 추진중인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사업이 복권기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근 복권사업 수익금 감소와 로또복권사업자와의 소송으로 인한 손실충당금 적립 등으로 기금 자체가 큰 폭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문제는 전당 건립사업이 사업비 전체를 복권기금에 의존하고 있고, 소관 부처인 문화재청 역시 복권기금의 지원 없이는 사업 자체를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이다.기금의 수익원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사업에 기금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논리에 의해 무형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당초 취지가 사장돼서는 안된다. 무형문화유산전당은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일 뿐 아니라, 전주시민은 물론 전북도민과 전국의 무형문화재들의 기대속에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기금 지원이 안된다면 일반회계 예산이라도 반영해 내년 착공 계획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참여정부에서도 지원을 약속한 사업이라는 점을 정부 관계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전주시와 정치권의 늑장 대처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어렵게 확보한 사업이었지만, 부지 선정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올해 지원될 기금조차 지원받지 못했고, 결국 사업을 시작도 하기 전에 난관에 봉착했다. 게다가 복권위원회는 이미 내년도 기금운용방안에 대해 상당기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와 정치권은 지난 25일 문화재청으로 부터 통보받고서야 뒤늦게 사태 해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시와 정치권은 이에대한 반성과 함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남은 기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 지역일반
  • 조동식
  • 2007.07.31 23:02

법무부 김용구 정읍보호관찰소장 부임

“ 정읍과 고창, 부안등 3개지역의 300여명에 달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그동안 전주보호관찰소를 오가느라 시간과 경비가 크게 낭비됐는데 이번 정읍보호관찰소 개소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지난 23일 정읍시 수성지구 법원과 검찰청사 앞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보호관찰업무에 들어간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의 김용구소장(57)은 원활한 보호관찰을 통해 재범위험을 감소시키고 대상자들이 빠른 시일안에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3개지역의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현장지도 위주로 관리감독을 해야 으나 전주에 사무소가 있는 바람에 여러가지로 문제점이 없지 않았다”는 김 장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실질적인 보호관찰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정읍보호관찰소는 김소장과 황남례 여성보호관찰관 등9명의 직원들이 3개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를 지도감독게 된다. “정읍지역에 보호관찰소가 없는 바람에 판사들이 보호관찰판결에 부담을 느껴왔으나 이제는 경범죄와 초범자들에 대한 보호관찰판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김소장은 “봉사의 손길이 우선 필요한 소외시설위주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배치해 사회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난발생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긴급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매사에 꼼꼼하고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 소장은 김제가 고향으로 전주와 대전, 광주를 거쳐 이번에 정읍소장으로 부임했다. 부인 이순자여사(53)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

  • 지역일반
  • 손승원
  • 2007.07.30 23:02

'자장면 배달하는 검찰?' 경로효친 실천

권위주의적으로만 느껴지던 검찰이 자장면 배달(?)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 박경춘 지청장과 수사관, 범방위원 등 10여명은 지난 27일 점심 무렵 정읍시 수성지구 실내게이트볼장에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고 있는 무료급식 현장을 찾아 자장면배달 봉사활동을 벌인 것. 이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정읍농협 자원봉사자들이 게이트볼장 옆에서 땀을 흘리며 손수 만든 쌀자장면을 쟁반에 담아 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일이 배달하며 시민속으로 파고 들었다. 이들은 점심식사 후 후식으로 나온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일일이 돌리며 노인들과 웃음을 주고 받았다. 직원들과 함께 두 번째로 무료급식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박 지청장은 “ 쌀자장면 한그릇을 맛있게 먹으며 함박웃음을 짓는, 부모와 같은 노인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 땅에 떨어진 경로효친사상이 되살아난다면 범죄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고 각박해진 우리사회도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지청장은 “ 검찰직원들이 대민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남의 어려움도 이해하게 되고 억울한 피의자가 나오지 않도록 보다 유연하게 수사를 할수도 있을 것”이라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3월 부임한 박지청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부안과 정읍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시설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대민봉사활동을 펼치는등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주말에 서울 집을 찾을 때마다 부인, 자녀와 함께 불우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지청장은 부임과 함께 맨 먼저 향교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렸을 만큼 경료효친사상이 우리시대를 바로 세우는 첩경으로 생각하고 있다.

  • 지역일반
  • 손승원
  • 2007.07.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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