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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작품료 100% 국비공모사업 선정

전통문화진흥재단이 진행한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지원 국비공모사업에서 군산예술의전당의 월드뮤직그룹 공명 ‘스페이스 뱀부’가 선정됐다. 이에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29일(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 ‘스페이스 뱀부’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지원 사업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사업으로 전통예술 지역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전통공연 예술분야 우수작품을 지역공연장에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작품료 100%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스페이스 뱀부’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해 독특하고 새로운 소리를 창출해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인정받는 사단법인 공명의 작품으로, 세계 민속악기와 창작악기를 통해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콘서트다. 이헌현 군산시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국비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올해 7건의 공연·전시·교육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부담 없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2 14:19

‘타 지자체는 주는데’⋯군산시 일상회복지원금 꺼내들까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김제시만큼은 아니더라도 단 얼마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줬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진정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들이 일상회복지원금(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나서면서 군산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깝게는 김제시가 전 시민에게 100만원을, 여수시 30만원, 무안군 20만원 등 지급을 한 상황이다. 이 밖에 상당수 지자체에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여부를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무시한 선심성 행정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첫 번째 열쇠가 소비 진작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군산지역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군산시의회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제안이 공식적으로 제기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군산시의회 윤신애 의원은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장기간의 지역경제 침체 및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상실감을 덜어줘야 한다”며 “전 시민에게 일상회복생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웃 김제시를 비롯해 순창군·정읍시·임실군·고창군 등도 지급대열에 합류했다”며 “군산시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게 아니냐는 염려 때문에 생활지원금 지급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군산시의 일반 재정 여건은 아주 양호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22년 9월말 현재 군산시 일반채무는 전혀 없으며, 2022년도 1055억 원을 2023년도 세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화 기금’에 예치해 내년으로 이월시킨 만큼 유보금 규모를 감안하면 1인당 30~40만원(인구 26만2937명 기준)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것. 윤 의원은 "군산지역은 재난·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설상가상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피폐해졌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일상회복지원금에 대한 검토나 논의된 적이 없다”며 “현재로선 분명한 입장을 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윤신애 의원의 의견처럼) 현재 일상회복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경제 여건 등도 따져봐야 한다”며 “자칫 경제가 안 좋아지면 세수 및 중앙부처 교부세 등 규모도 줄어들 수밖에 없어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예비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시의회 등과 소통하며 지급 여부에 대한 가부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2 14:18

군산시 중·고생 무상 시내버스 사업 '본격화'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중·고생) 시내버스 무상 교통’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7~12월에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을 대상으로 무상 교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등학생의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 및 침체된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6.2지방선거 전 ‘군산을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시는 내년 7월부터 고등학생을, 이후 2024년 1월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무상 교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4억3900만원(시비 100%)으로 무상교통비 지원 9억1200만 원, 전산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5억 원, 무상교통 전용카드 구입 및 홍보 2700만 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고등학생 7606명, 2024년 1만5656명(고등 7760명·중등 7896명), 2025년 1만914명(고등 7855명·중등 8059명)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원 기준은 학생 당 매월(1일 2회·월 20회) 버스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내달 중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무상교통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북도·운수업체 등과 업무 협의를 비롯해 내년 1월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군산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에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서 군산시의회는 시의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에 공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 뜻을 전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 무상교통 정책이 중·고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확대시키자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 청소년 무상 버스요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군산시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면서 “중·고생은 물론 경제적 약자인 초등학생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기적으로는 생태교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이 사업이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1 15:16

2022년 군산시간여행축제 ‘호응’

올해 열 번째를 맞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우리들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간여행축제’를 개최했다. 개막일인 7일 해망굴에서 옛 시청광장까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드론쇼, 그래피티쇼, 뮤지컬 등 시간여행 EDM쇼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대학로와 옛 군산초교(근대주점), 초원사진관(프리마켓·버스킹), 백년광장(공룡존) 등에서 4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내항사거리부터 옛 시청사거리까지 대학로 일원에 차량을 통제하고 ‘거리축제장’을 조성,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으로의 확장 및 참여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진행된 ‘우리모두 3·5만세’는 역사적 배경을 녹여낸 콘텐츠로, 역사적 사건을 다시금 되짚으며 모두를 역사의 한 장면으로 데려다 놓기도 했다. 또한 시대를 아우르는 뮤직 페스티벌 ‘쇼!타임슬립 콘서트’에서는 7080 시대를 풍미한 가수 ‘유승범’, ‘조정현’, ‘이범학’, ‘전유나’를 비롯해 히든싱어 출연자 ‘이아리’, 호원대 K-pop 걸그룹 ‘아째르’가 출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그 외 △5000여명이 참여한 시민기획 프로그램 △코스를 돌며 대한독립 미션을 수행하는 대한독립만세 △군산의 역사적 배경을 활용한 군산미두장 △시간을 콘텐츠화 한 군산전당포 △모두가 하나되어 길바닥에 낙서하는 길바닥 놀이터 △역전의 명수·추억의 로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만족도를 높였다. 신상준 군산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 기간 내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과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보다 알찬 행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숙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분들이 협조속에 사고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축제를 조성해나가는 새로운 축제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1 14:49

군산 신흥동·옥산면 삶의 정서를 담은 전시회 개최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가 진행하는 ‘우리동네 아카이브 : 신흥동과 옥산면’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옛 남조선전기사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22년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시범지역인 신흥동과 옥산면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것이다.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기종 작가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선재 작가가 각각 내지인과 외지인의 감정과 시선을 교차하며 신흥동과 옥산면 주민의 삶과 정서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군산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강용면 작가와 김병철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션룸에서는 군산대 오원환 교수가 연출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록을 담은 ‘군산의 기억’, 옥산면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옥산면 사람들’ 다큐멘터리 영상도 상영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 원도심 외곽지역 주민의 마을살이와 도농복합지역에 거주하는 농촌주민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군산문화도시센터는 10월을 ‘문화공유의 달’로 지정하고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성과들을 군산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2022년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여정을 기록한 전시를 비롯해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킹데이’, ‘문화공유토크’ 등의 행사가 옥산동네시네마, 신흥동 이야기마당 및 영동거리에서 진행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1 14:48

“군산시민 1인당 일상회복지원금 30~40만원 지급해야”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250회 임시회를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1차 본회의에서 윤신애·지해춘·김영자·김경구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신애 의원은 지역경제의 장기 침체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군산시민의 고통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일상 회복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2022년 9월말 현재 군산시 일반채무는 전혀 없다”면서 “2022년도 1055억원을 2023년도 세수 변동성에 대비하고자 ‘안정화 기금’에 예치해 내년으로 이월시킨 만큼 유보금 규모를 감안할 때 군산시 전체 인구(26만2937명)에 1인당 30~4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지해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지역 기업 참여 유도와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그간 군산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성과를 이루고 쇠토한 도심의 변화를 가져온 것은 분명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며 “지역 기업 참여와 주민 중심의 사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은 단순히 낡은 건물을 없애고 환경 정비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주민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존의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작업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자 의원은 민간보조금 사업에 체계적이고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군산시 순수 시비지원 민간보조금의 경우 2021년 기준 102억 원으로 시중에서는 ‘보조금은 눈먼 돈으로 먼저 빼먹는 사람이 임자다’라는 말들이 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는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나 행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철저히 평가한 다음에 보조금 일몰제 적용으로 단체들의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며 “사업 추진 시 자부담의 노력없이 전적으로 시 예산만으로 추진할 경우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는 만큼 집행부는 일괄적이고 명확한 자부담 기준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김경구 의원은 김 쌀값 폭락과 관련해 정부 정책과 별개로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118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3573원, 24.8%나 급락했다”며 “여기에 고물가에 따른 인건비 급등, 농자재값 인상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군산시는 정부의 정책과 별개로 자체적으로 쌀값 폭락에 따른 농업인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과 지역 쌀의 새로운 소비처 발굴과 판로의 확대, 지역 주민의 쌀소비 촉진운동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와더불어 군산시와 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계기관 모두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1 11:15

새만금 해상풍력사업 '복마전' 양상... 관계기관 적극 개입 요구돼

지난 4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바다의 대장동'에 비유되며 '복마전'으로 꼽힌 새만금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를 비롯, 새만금개발청, 사법 당국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진상조사와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관련기사 2, 3면) 새만금개발청이 국내 최대 규모(99.2 MW급)라고 홍보했던 이 사업은 2015년 12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지 7년이 되도록 지지부진하다가 최근 주인이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사업자의 주주 변경 및 주식 매각 절차 등이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진상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새만금 해상풍력발전사업 SPC 더지오디(주)가 주주변경을 위해 산자부 전기위원회에 신청한 '주식취득인가(안)' 심의를 앞두고 “부당 거래를 통한 불법 주식 취득 및 자격 미달인 자들의 사업권 취득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새만금해상풍력(주) 설립 때부터 핵심 임원으로 재직했던 인물로 알려진 민원인은 제기한 민원에서 “더지오디(주)의 주식 매매 과정에서 이 법인의 사내이사 및 공동대표이사 선임과 법인 변경 등기가 불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 전기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새만금해상풍력(주)이 더지오디(주)에 사업양도·양수를 위해 신청한 계획서(자본 증자 등)와 더지오디(주)가 주주 변경을 위해 신청한 '주식취득인가(안)'에 대해 주식 취득 과정 및 자본 조달계획 등이 적법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 수립된 것인지 면밀하게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에 관한 규정도 세밀하게 짚어봐야 할 부분이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새만금해상풍력 사업권이 중국계 자본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공유수면 점사용 실시계획 승인 조건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을 통해 이 사업을 유치한 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군산
  • 문정곤
  • 2022.10.10 15:30

군산 디오션시티 개발이익금 문제, 소송전으로 번지나

군산 디오션시티 개발이익금 중간정산을 앞두고 있는 군산시와 페이퍼코리아가 공장이전 범위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법정공방 등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공장이전 완료여부에 따라 개발이익금 배분 규모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인데, 협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소송전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농후한 상태다. 군산시와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11년 도시 균형 발전 및 악취 등에 따른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공장 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18년 3월 페이퍼코리아가 조촌동에서 오식도동으로 이전했으며 기존 부지는 주거와 쇼핑·교육·문화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도시 ‘디오션시티’가 개발·조성됐다. 현재 디오션시티의 경우 공동주택 6개소 가운데 4개소가 준공 및 입주한 상태이며, 1개소는 공사, 1개소는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매각대상면적 354,736㎡ 중 259,286㎡(73%)가 완료됐다. 페이퍼코리아는 전체 개발 이익금(지가차액+사업수익-공제비용)의 51%를 공익적 기여 차원에서 군산시에 반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디오션시티 내 상업용지와 일부 아파트용지에 대한 분양이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개발이익금) 약속 이행 여부 및 자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중간정산을 추진했다. 시와 페이퍼코리아 측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개발이익금 중간정산을 위해 7차례 실무미팅 등을 갖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중간정산 결과는 오는 12월에 나올 계획이다. 그러나 문제는 중간정산 협의과정에서 공장이전 완료 여부를 놓고 군산시와 페이퍼코리아가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당시, 전체 제지설비 중 1기 공장은 이전이 완료된 반면 나머지 2기의 경우 (회사 측이) 약정서 체결 당사자인 군산시 동의나 협의 없이 단독으로 매각 처분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시는 제지설비 1기 이전과 함께 다른 설비를 매각한 만큼 공장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면서 페이퍼코리아의 향후 추가 제지설비가 개발이익금 배분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대로 페이퍼코리아 측은 이전의 생산 규모를 갖추는 것이 공장 이전의 마무리로 보고 공장이전은 아직 완료하지 않았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공장이전은 기존 설비를 그대로 이전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범위 내 사업 활동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페이퍼코리아의 주장대로 ‘공장 이전이 진행 중’일 경우 앞으로 추가 설비 자금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만큼 군산시(시민)에 돌아가는 개발이익금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측의 주장 및 법무법인 자문의견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내부적으로 법정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공장이전이 대부분 완료된 시점에서 (이 문제에 대한)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이견사항이 해결돼야 공장이전 사업종료 시점에서 최종정산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연간 생산량이 공장이전 전에 비해 절반도 못 미치다 보니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소송은 현시점에서 검토단계가 아니다. 시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당초 취지에 걸맞은 성공적인 공장이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0 13:57

군산시의회,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정책 폐기 촉구 결의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7일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송미숙 의원 은“지난 9월 2일 정부가 639조 원 규모의‘2023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그 중 저소득 고령층 어르신을 위한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가 6만여 개나 줄어 고령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84만 5000개 가운데 공공형 일자리는 60만 8000개로 이들 일자리는 스쿨존 교통지원·환경미화·주정차 질서 계도 등 주로 공익활동을 하며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회 일하고 월 27만원 정도 받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공익활동형 예산을 올해보다 10%(1925억 원)을 줄이고 일자리 역시 6만 1131개 감소시켰다는 것. 이에 대해 송 의원은 “단순노무형 일자리는 줄이고 민간형 일자리를 늘려 노인들이 민간으로 이동하면 안전성이나 처우 등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논리이지만 공익활동형 일자리 참여자 중 90%는 70대 이상이고, 85세 이상도 4만 명이 넘는다”며 “70대 이상 고령층이 일하기에 부담스럽고 60대와의 경쟁에서도 뒤처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형 노인일자리는 용돈벌이가 아니라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라며 “공공형 일자리를 줄이고 민간이 만드는 시장형 일자리를 늘린다면 노인분들은 더 이상 일할 기회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정부는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공익적 가치가 높은 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하고 취업이 힘든 고령자에게는 공공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각 정당 대표, 기획재정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전국시도의회,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에 송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0 13:57

군산시, 우수 성실납세자 표창장 수여

군산시는 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 성실납세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에스지씨그린파워㈜(대표이사 박준영), ㈜진흥주물(대표이사 이상덕), 씨제이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 등 법인 3곳과 엄철 씨(은혜산부인과원장), 김경태 씨(은파요양병원장)등 개인 2명이다. 성실 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 없이 매년 납기 내에 법인의 경우 5000만원, 개인의 경우 500만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자들은 그동안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시 세수 증대는 물론 고용유지 및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된 이웃 돕기와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우수 성실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조건이 완화되고,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 간 유예받을 수 있다. 또 근대역사박물관 등 공공시설물의 관람료가 면제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고용위기 및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해주신 납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가 지역발전과 경기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10 13:57

강임준 군산시장, 미주한인회와 간담회⋯ ‘국제 교류 폭 넓혀’

강임준 군산시장이 6일 시청에서 미주한인회와 간담회을 갖고 코로나19 이후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갔다. 이번 미주한인회 군산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3년간 중단되었던 ‘세계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을 맞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시는 그동안 미국·중국·일본·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 19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에 들어서는 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UN산하 기구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이와함께 전북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 신흥국가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는 한편 미국 콜도주 부에블로시장단과도 해상풍력발전 정책 간담을 이어오는 등 경제·산업 도시교류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시가 민선7기 이후 다방면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간 부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강임준 시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집적화되고 있고, 국제공항·신항만도 구축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 중에 있다”며 “군산시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 기간 동안 무엇보다 새만금과 군산을 방문하고 싶었다”며 “군산시와 새만금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270만 재외동포가 새로운 길을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압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됐고, 미국내 한인회는 170여개 1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270만 재미동포의 권익보호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6 16:21

고군산 케이블카 사업 ‘터덕’

군산과 전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이 터덕거리고 있다. 고군산 케이블카 사업은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무녀도를 잇는 국내 최장의 4.8㎞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다. 운행 시간은 편도 약 17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시간 동안 고군산군도의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앞선 지난 2019년 6월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군산시는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는 시와 새만금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되, 시는 시민참여와 인허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개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관련용역 등 사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새만금개발공사는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노선 확정을 비롯해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까지 실시계획 및 궤도사업 인가를 마친 후 내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 및 개장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향후 착공 및 준공 일정도 불명확한 상황이어서 지역 사회의 우려와 함께 사업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마저 나오고 있다. 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사업 부지에 대한 생태·자연도 등급 문제(2등급→1등급→2등급 변경)로 차질을 빚은 데다 ,새만금특별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이 바뀌면서 또다시 절차 이행에 상당 부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특별법을 적용하면 고군산 케이블카 사업 편입부지의 상당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군산시 행정관할 부지를 새만금권역으로 편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사업구역 내 편입부지가 새만금지구 내 부지와 군산시 행정구역 등으로 이원화됐으나, 군산시 관할 부지를 새만금지구로 편입될 경우 새만금개발청의 일괄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군산시는 관련 협의를 마치고 올 상반기 안으로 군산시 관할 부지를 새만금 지구에 편입 및 고시 절차를 완료한 뒤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허가 일원화 추진으로 속도가 날 것처럼 보였던 이 사업은 아직도 (군산시 행정관할 부지가) 새만금권역으로 편입되지 못하고 검토 단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여러 문제가 있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언제 편입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개발청이 올해 절차이행을 마치는 것을 전제로) 내년 통합계획 인허가 승인과 함께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내에 운영한다는 계획을 다신 세운 상태다. 다만 군산시 행정관할 부지의 새만금권역 편입 절차가 미뤄질수록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 일정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 개장 시기 등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산시의회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은 “고군산 케이블카는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라며 “이제라도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6 16:20

군산 무녀2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무녀2구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마무리하고 6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 관광자원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낙후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등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다. 무녀2구항은 사업 시행 첫해에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첫 번째로 준공식을 가진 사업지다.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무녀 2구항에 방파제 연장, 어구보관 및 공동작업장을 조성했다. 또 지역공동체나 외부단체에 각종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지역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줄 활성화센터도 마련했다. 무녀2구 마을 관계자는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 주신 군산시와 어촌어항공단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시설이 방치되지 않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인 마을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군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 모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야미도항을 비롯해 명도축항, 장자도항, 선유1구항, 비안도항, 서래포구, 두리도항 등 8곳에서 2024년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6 16:20

군산시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사업 신청하세요”

군산시는 여성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와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스토킹‧주거침입 등 여성 취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점포와 1인 가구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성 1인점포 안심벨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00곳이 설치대상으로, 여성 1인 점포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다만 본인 소유의 점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소통 참여-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dbbfk13@korea.kr), 팩스(454-9477)로 하면 된다. 또 거주지 읍면동 및 여성가족과를 방문 제출할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454-3214)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현지 실사 및 심의를 거쳐 11월 중 개별 안내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이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및 모자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 3종(동작감지기‧문열림센서‧휴대용비상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사업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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