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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5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상반기에만 한 해 목표 99%를 달성했다. 시는 10년간 역점 사업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년 차인 올 상반기에만 60만 9000 그루를 식재, 한해 목표치인 61만 그루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목표치인 37만 5000 그루를 뛰어넘는 48만 그루를 식재해 목표대비 128%를 달성했으며, 현재 전체 500만 그루 목표대비 21.78%의 진전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올 상반기에는 산업단지 내 4개소에 미세먼지 차단숲, 월명터널 위 도시숲 조성 등 공공분야 10개 사업 102ha에 37만 7000본과 민간 개발사업, 시민헌수로 이루어진 민간 부문에서 23만 2000 그루를 식재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 참여 독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산야생화연구회, 군산라이온스협회 등 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청암산과 은파호수공원에 교목 132주, 야생화 2만4706본을 식재해 헌수 분야에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의 경우 체계적 관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계획적효율적 추진이 가능했다. 시는 하반기에 수송동 장미 특화거리와 월명터널 위 도시숲에 헌수 장소를 마련, 시민참여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신 덕분에 나무심기 운동이 튼튼하게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국가예산을 발굴해 필요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친절 서비스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상인과 업주들의 무성의한 서비스와 불친절로 인해 자칫 관광도시 군산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SNS와 군산시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 등에 선유도 일부 음식점들의 서비스 수준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글쓴이는 선유도를 갈 때마다 늘 불쾌감을 안고 돌아온다며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와도, 반찬이 상해도 (주인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오히려 불퉁거리는 모습에 기분만 상했다고 말했다. 시민 A씨도 여러 번 선유도 내 음식점들을 이용해봤지만 돈이 아까울 정도로 서비스와 음식이 낙제점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처럼 선유도가 호기를 맞고 있지만, 일부 음식점 등이 기본적인 고객서비스조차 지키지 못해 외지인들의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런 불친절 등의 행위로 인해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다른 음식점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여기에 군산시가 관광객 500만을 넘어 600만, 700만 시대를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그릇된 마인드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군산시와 상인들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외지인들을 제대로 응대하고 있는지 한번쯤 돌아볼 시점이라는 게 중론이다. 과거 호황을 누렸던 군산 비응항의 경우, 음식점 서비스 등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았고, 결국 관광객들의 외면속에 쇠퇴의 길을 걸은 바 있다.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친절 교육은 물론 관광 요원화 운동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 등이 요구된다. 시민 김모 씨(43)는 군산이 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방문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서비스와 친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군산시가 불법조업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시는 서해안 연근해 불법어업 특별단속 추진(6월 157월 31일)에 따라 7월 한 달간 군산시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해 불법조업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적인 단속대상은 △포획금지 체장을 위반해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 △무허가 어업행위 △시도 경계 침범 조업행위 △세목망사용 금지기간 및 조업금지기간 위반 행위 등이다. 최근 군산 연도 및 말도 인근에서 멸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로 인해 어족자원 고갈은 물론 조업분쟁을 야기시키는 등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항포구 주변에 현수막도 게시하는 등 불법어업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불법어업 적발 시에는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어업허가 취소어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이성원 군산시 수산진흥과장은 군산시해역의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준법조업 유도를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어업 예방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앞바다에서 멸치잡이 불법조업으로 최근 3년간 81건 165명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을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높은 수온과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개의 태풍(다나스프란시스코레끼마크로사링링타파미탁)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6개의 태풍(크로사 제외)이 군산 등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철에도 수온이 높아 2~3개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군산해경은 10월 31일까지 태풍 내습 대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효율적인 대처 및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은 대비단계로 △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레저 활동객 안전대책 점검 △ 항포구 및 관내 위험지역 순찰 강화 △ 해양시설 등 피해예방 대책 마련 등 자체 안전 계획 추진과 함께 대국민 해양 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풍 내습 시에는 대응 복구단계로 진입해 △ 태풍대책본부 단계별 운영체계 확립 △ 구조세력 비상 근무체제 유지 △ 경비함정, 항공기, 연안구조장비 등 안전지역 대피 조치 △ 피항선박 대상 안전관리 집중 강화 등이 이뤄진다. 문병창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태풍 내습 시 해양경찰의 피항 안내 및 출항 통제 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69.7%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 7일과 8일 시장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국소장 및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위주로 부진사유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모색했다. 전체 공약사업 중 이행 완료된 사업은 △시민참여플랫폼 구축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경로당 순환주치의제 도입 △영유아 상해보험 확대 지원 △우범지대 음성인식 CCTV 설치 등 55개이다. 이와 함께 80% 이상 이행사업은 23개, 50% 이상 이행된 사업은 54개, 50% 미만인 사업은 37개로 각각 조사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형식적인 공약이행률 제고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사업내용의 질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이행 완료된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이행율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이행계획을 마련해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산시는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는 물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공약 이행율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하고, 이행 현황 점검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유치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검증을 진행하고 진단 없는 체결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새만금개발청 출범 이후 가장 많이 들려오는 소식은 MOU 체결이지만 본 계약으로 성사돼 실제 기업 입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겠다는 기업들과 새만금개발청이 체결한 MOU는 103개사(컨소시엄 포함) 50건이며, 이 가운데 24개사는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 그러나 실제 입주로 이어져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은 (주)ECS, 도레이첨단소재(주), OCISE(주),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4개사에 불과하다.58개사(56.3%) 12건은 투자를 포기했으며, 나머지 17개사는 본 계약 성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MOU를 체결한 기업들이 계약을 파기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불황 등에 따른 경영 상황 변화가 대부분이다. 실제 자동차부품 업체인 A사는 2019년 5월 120억 원을 투자하겠다며 MOU를 체결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본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B사는 2019년 1월 8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MOU를 체결한 뒤 채 1년도 안된 같은 해 12월경기불황을 이유로 투자를 철회했다. C사 등 3개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지만 천연가스 가격 및 사업성 하락을 이유로 투자를 포기했다. 이처럼 투자를 포기하는 기업이 증가하자 새만금개발청이 MOU를 체결함에 있어 기업 경영 상황을 따져보는 등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원태 군산경실련대표는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우선이지만 성급한 기업유치 후 실제 입주로 이어지지 못하면 안하니 만 못하다며 새만금개발청은 뒷감당도 못하는 MOU 체결 남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MOU(Memorandum of Unders tanding)는 계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이 본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 합의된 내용의 뜻을 명확하게 하거나 협정의 후속조치를 위해 체결하는 계약서이며 법적인 강제성은 없다.
정승우 군산대 교수 정승우 군산대 교수(환경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2019년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과학기술 우수논문 중 우수한 성과로 과학기술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환경공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전과정영향평가기법을 활용한 초미세먼지의 지역 건강 영향 정량화와 배출원 기여도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전주익산창원을 대상으로 지역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배출원 식별 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과 군산대 학생처장을 맡고 있다.
군산지역 재건축 시장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지난 5월 분양에서 나선 나운 주공 2단지에 이어 재건축 사업지역인 우진신남전 단지도 10년 만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서서히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우진신남전 주택 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 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체 조합원 381명 중 300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투표를 통해 계룡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우진신남전은 지난 2010년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이래 큰 진척 없이 조합설립 인가만 받은 상태였다. 특히 그 동안 시공사 선정 등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무산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도 나왔지만, 10년 만에 공사 업체가 결정되면서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730여 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은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23년에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조합원은 이번 임시총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하루빨리 시공사가 선정돼 재건축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잘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나운 주공 3단지도 현재 사업시행인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9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나운 주공 2단지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조성 중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조합갈등시공사 선정 등 문제로 하나같이 난항을 겪던 재건축 아파트들이 올해 들어 분양에서 나서거나 행정절차에 들어가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감지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재건축 1호 아파트는 나운 주공 1단지로, 지난 2004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09년 보람더하임 아파트로 재탄생했다.
군산시가 전기차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위탁 협약을 맺고 상반기에 군산시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충전 중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있는 공영주차장 5곳을 선정해 50kW와 100kW 급속충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했다. 최근 시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환경부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과 별도로 순수 군산시 시비 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DC콤보, AC3상, 차데모 타입의 충전 커넥터 3종으로 국내외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00kW 급속충전기의 경우 완충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해 효율적인 사용이 기대된다. 전기차 충전기 구축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제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염분이 많은 군산지역에 내구성이 우수한 IP55 등급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오는 8월말까지 충전기를 무료 사용 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이후 환경부보다 저렴한 충전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에 시비 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15기를 더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점차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 및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국비지원 없이 전액 군산시 예산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례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라며 군산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전후방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은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명실상부 전기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관광객이 전기차를 타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 및 필요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군산 하제마을의 600년 된 팽나무와 200년 된 소나무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제마을은 국방부의 군산 미군기지 탄약고 안전거리 확보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떠난 상태로, 현재는 수 백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팽나무와 소나무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SNS 등에서 이들 팽나무와 소나무를 지키는데 동참해 달라는 호소의 글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가 이 땅을 미군에게 공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같은 여론이 일고 있는 것. 주민들은 떠났어도 마을의 상징과 같은 팽나무가 미군 측에 편입돼 사라지는 것을 막자는 이유에서다. 이 서명운동에는 현재 2000여 명이 참여한 상태로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추후 모아진 서명은 군산시를 비롯해 전라북도국방부청와대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하제마을 팽나무는 수령 600년에 달하는 도내 최고령 거목으로 높이 13m, 둘레 600cm이다. 실제로 한국임업진흥원의 수령감정결과 이곳 팽나무의 나이가 53750으로 확인됐다. 군산우리땅찾기시민모임은 최근 이곳 팽나무의 수령감정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한국임업진흥원에 의뢰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수령이 500년 이상 된 팽나무는 전국적으로도 드물며 도내에서는 하제 마을의 팽나무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중서 군산우리땅찾기시민모임 사무국장은 국방부가 주민들에게 땅을 빼앗아서 미군에게 넘겨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미군에게 그 땅을 넘기면 한미군사협정인 소파(SOFA)에 의해 미군에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되고 그렇게 되면 600년된 팽나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권이 가로막힐 뿐만 아니라 나무 자체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군산시의회도 국방부의 이런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6월 하제마을 등 주변 탄약고 안전지역권 국방부 직접 관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한안길 의원은 국방부는 지금까지 군산시와 시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토지를 매수해 현재 옥서면 전체면적의 절반인 1043만8963㎡를 미군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국방부는 (하제마을에 대한)미군 공여계획을 철회하고 주변 지역의 탄약고 안전지역권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생태 문화 보전계획을 군산시와 함께 수립한 뒤 하제마을 주변 지역에서 영농행위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중인 군산시 도로 위 동물사체 24시간 수거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로 120여건 이상의 동물사체가 수거됐다. 특히 새벽시간과 공휴일에도 전화 한 통으로 즉시 수거처리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 밀착형 청소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로드킬 당한 동물사체는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해 실제로 2차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당직 근무자 및 직원들로부터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수거처리로 신고자들이 격려의 말을 해주신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로드킬 처리 신고방법은 주간에는 국번없이 120번 또는 시청 자원순환과(454-3450), 야간 및 공휴일은 시청 당직실(063-454-4222~3)로 연락하면 된다.
군산시가 여성 안전과 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여성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축을 위한 알림표시(로고젝터)를 24개 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시간에 여성안심구역과 안심귀갓길에 LED조명을 밝혀 안심귀가 하도록 시설물(로고젝터)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설치 지역은 지난 3월부터 군산경찰서와 간담회 등 협업으로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진행한다. 로고젝터 설치가 완료되면 여성 뿐 아니라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이 제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 안심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구역(군산공설시장 청년몰신영시장중앙상가 일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케팅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힘을 실어줄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군산시도 최근 대한민국 동행세일 응답하라 군산! 이라는 주제로 군산공설시장 1층에서 마켓 로드 패션쇼와 메이크업쇼를 선보여 500여명의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소상공인 연합체인 군산르네상스마켓도 동시에 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큰 힘을 실었다. 특히 이 자리서 발생한 수익금중 일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군산시보건소)에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오는 4일에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응답하라 군산!문화체험행사를 한번 더 진행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모바일 쇼핑몰 운영 및 온라인이벤트 등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소비촉진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강임준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상권(시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공설시장청년몰에서도 오는 12일까지 SNS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행사가 진행된다. 동행세일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063-4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은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산시의회는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발표하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발 벗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산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신뢰와 소통하는 민주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당리당략을 넘어 시의원 23명은 화합하고 결속해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진정한 뜻을 헤아리고 작은 소리도 의정에 가감 없이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사회,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또한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공동운명체라며 앞으로 시책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반자적 입장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수 의장은 지금 군산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열린의정과 소통하는 의정으로 새로운 군산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황금 색채의 거장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년 ~ 1918년)의 레플리카 작품이 올여름 선보여진다. 군산예술의전당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작품을 열게 됐다. 작품료 4700만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받아 오는 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대표적인 상징주의 화가이자 빈 분리파의 창시자인 구스타프 클림트는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I, 키스등을 비롯해 많은 작품에 금이나 은을 사용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화가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클림트의 황금빛 비밀 전시를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의 초기 작품부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유디트Ⅰ, 소녀등의 명화와 드로잉 작품 등을 실제와 동일한 사이즈의 레플리카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클림트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고 클림트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전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순차적 입장을 진행하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귀리 수매현장에서 농민들과 소통해정을 펼쳤다. 강 시장은 2일 옥구농협 수산창고에서 진행한 귀리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농업 동향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군산 지역에는 112ha면적에서 62농가가 귀리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은 약 672톤이다. 매입하는 품종은 겉귀리이다. 귀리는 단백질필수아미노산수용성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2002년 미국의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탈모 예방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구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귀리 수매를 진행했고, 향후 다양한 품종개발을 통해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생산자와 농업관련 단체, 군산시가 합심해 전국 최고의 귀리 생산지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다양한 제품개발로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군산 가정어린이집들이 국내 혈액 보유량이 크게 부족해지자 이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단체헌혈 취소외출 기피에 따른 개인 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백효경)는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지인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기획했다.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과 교사, 학부모 80여명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사업에 앞서 군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만 16세 이상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와 별도로 헌혈증 128장도 기부 받았다. 이 헌혈증은 국내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에게 쓰여 질 예정이다. 백효경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맑은 공기와 미관개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는 군산 가로수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나운동 극동사거리 일대에 심어진 가로수(메타세콰이어) 2그루가 무단 훼손됐다. 이 가로수들은 현재 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고사돼 다른 가로수처럼 제 기능을 못한 채 오히려 도심 속 흉물로 남아 있다. 시는 올 초쯤 누군가가 이들 가로수에 고의로 약품을 뿌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어떤 약품을 나무에 주입됐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현수막을 내걸며 현장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향후 경찰 수사도 검토하고 있다. 그 동안 군산에서 가로수를 고의로 훼손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과거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일대에 30년 이상 된 메타세콰이어 나무 8그루가 훼손됐으며, 당시 나무마다 3~5개의 구멍을 뚫어 이물질을 넣은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수송동에 식재된 가로수 6그루가 무참히 잘려 나간 사례도 있었으며, 소룡동 타타대우상용차 일대 완충녹지지역에 있는 죽은 소나무(해송)들도 제초제로 인한 인위적인 고사로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가로수를 훼손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만, 사실상 명확한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는데다 관계기관의 해결 의지도 부족해 범인을 색출하는 일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범인을 찾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혈세가 낭비될 수밖에 없다. 메타세콰이어 1그루를 교체하는 비용은 300만원 정도 소요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가로수 무단 훼손은 현재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보다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시민 김모씨 (46)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로수를 고사시키는 몰상식한 일들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책은 물론 시민들 역시 성숙한 의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적발되지 않은 한 훼손범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가로수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자치단체장의 승인 없이 가로수를 무단 훼손하거나 고사시키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산시가 맞춤형 식혜음료용 엿기름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새로운 소비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경기도 소재 식혜 음료 전문업체인 ㈜세준푸드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서 문영엽 군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민완기 ㈜세준푸드 대표가 맞춤형 식혜음료용 군산엿기름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식혜음료용 엿기름의 품종선발, 제조기술, 품질표준화 연구와 이를 활용한 군산엿기름 식혜 가공 적합성 시험 및 상용화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세준푸드는 연간 150톤의 엿기름을 원료로 한 식혜음료를 생산해 수출까지 하고 있다. 문영엽 소장은 군산맥아 및 엿기름 가공 특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의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국산맥아 및 고품질 식혜음료용 엿기름 상용화에 성공해 먹거리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연간 300톤 생산규모의 맥아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수제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국산화와 고품질 엿기름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해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제조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연간 200톤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은 강임준 시장이 그 동안 우려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리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는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슬기롭고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2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강 시장은 민선 7기 경제부분의 첫 번째 성과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꼽았다. 강 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며 무엇보다 군산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해 가맹점 연 매출이 2년 전 대비 평균 5700만원 상승했고 배달의 명수 역시 운영 3개월 만에 가입자수 10만명, 주문금액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산업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배달의 명수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과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임을 언급한 뒤 전통 제조업 위주의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군산시가 총 100억원을 출자하는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우 7월 중에 출자기관 설립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관련 국가 연구기관을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을 비롯해 일감 창출형 대체부품, 상용차산업 등 기존 자동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를 일으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시장은 2년 연속 500만 관광객 유치와 지난해 군산시간여행 축제가 시민참여형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도 결실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의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과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고군산을 명품 해양 관광지로 조성하고 군산의 폐철도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 시장은 군산이 누구나 살고 싶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늘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과 함께 일구는 시정을 통해 변화하는 군산을 보여 줄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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