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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주), 새만금 대규모 투자

세계적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으로 꼽히는 성일하이텍㈜이 15일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서 양극 원소재 제조 제3공장(2만3000평 규모) 기공식을 가졌다. 새만금산단 제3공장은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 공장은 총 1300억 원이 투자되며, 향후 130명의 신규직원이 채용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주)은 폐배터리에 비철제련기술을 도입, 코발트‧니켈‧리튬 등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를 추출해 국내 굴지의 이차전지 제조회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물리적 전처리부터 습식제련 공정까지 모든 재활용공정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업체로서 이는 전 세계적으로 5개 업체만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하이텍(주)은 지난 2008년 군산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16년 인천 본사를 군산으로 통합 이전했고 2020년에는 군산 제2공장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 및 지속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미국‧중국‧인도‧헝가리‧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해외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곳 업체의 2021년 기준 생산규모는 코발트 2000톤/년, 니켈 2500톤/년, 리튬 2500톤/년으로 향후 이차전지 시장의 추세 및 성장 대응을 위해 안정적인 원재료이동 및 원가절감 등을 고려 제1‧2공장과 인접한 새만금산단에 제3공장 투자를 결정했다. 새만금산단 제3공장이 가동되면 코발트‧니켈‧리튬 등 이차전지 원료 확보를 통해 글로벌 리튬이차전지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새만금 미래차 클러스터와 연계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산지역에 이차전지 산업의 선순환이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관련 산업분야 기업유치뿐 아니라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역우수 인재 채용 등 침체된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리튬이차전지용 소재를 생산하는 새만금산단 제3공장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내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해체기술을 가진 성일하이텍의 제3공장 건립이 새만금 이전이나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들에 좋은 본보기가 돼 주길 기대한다"면서 "새만금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 나아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도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5 15:17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 3년 만에 개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3년 만에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2022 군산 희망복지 박람회’를 오는 23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희망복지박람회는 ‘복지, 다시 이어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민관이 협력·기획해서 추진된다. 특히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박람회 슬로건을 공모하는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했으며 복지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영유아·아동, 청소년, 노인 부문과 유형별 8개 분야인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50여개 사회복지 관련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런닝맨 미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 전시관, 열린 무대를 통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문화행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가 진행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야간시간으로 배정해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 자리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도 병행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석권 군산시 복지정책과장은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는 나눔과 봉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시민의 복지지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5 15:12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영춘 박사가 직접 기록한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문화재청은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을 문화재 등록 예고한 바 있다.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은 이영춘 박사가 직접 기록한 자혜진료소 일지와 개정중앙병원 일지, 농촌위생연구소 일지 등 관련 기록물 3건으로 구성됐다. 자혜진료소 일지는 1935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군산 구마모토 농장의 의료원인 자혜진료소의 소장으로 부임 후 구마모토 농장 소작인 3000가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하면서 기록한 기록물이다. 개정중앙병원 일지는 진료소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입원 및 수술환자를 위해 1947년 설립된 개정중앙병원 진료기록으로, 당시 농촌 주민의 건강상태와 농촌의 의료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위생연구소 일지의 경우 농촌사회에 만연한 기생충·결핵·전염병 등으로부터 농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펼친 농촌위생사업 활동과정이 담긴 기록물로, 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전 농촌 보건위생 체계를 갖춘 사례로 공중보건 의료사에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보관 및 관리 중에 있으며, 추후 보존처리 및 연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춘 박사는 군산에서 활동한 의료인으로 지난 1945년 개정중앙병원과 1948년 정읍에 화호중앙병원을 설치하는 등 지역농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또 1948년에는 농촌위생연구소를 설립했을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보건요원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1951년에는 개정간호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한적십자 봉사상 등을 받은데 이어 사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됐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4 16:19

군산시, 경유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군산시는 지역 내 등록된 경유 자동차 중 1만254대에 대해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억 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발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합리적으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연 2회(3월·9월) 부과하는 후납제 세금이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대상기간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부과기간 내 차량 이전 또는 말소 등의 변경이 있으면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군산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유로5~6등급 경유차는 부과 면제된다.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자동차 또한 3년간 면제 대상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으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폐차(431대)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1574대를 선정해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4 11:36

국내 최초 군산맥아로 만든 위스키 나온다

국내 위스키 역사 최초로 군산맥아로 만든 위스키가 오는 16일 개최되는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일 위스키는 군산 맥아를 사용해 양조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경기도 김포의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양조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최근 2030 위스키 열풍과 함께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까지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2년 국산 위스키 원액이 생산된 적이 있었으나 대중화에는 실패했다. 이후 국내에 두 곳의 소규모 위스키 증류소가 만들어져 2020년부터 위스키 숙성을 시작했지만, 위스키의 원료가 수입산 몰트(맥아)를 사용하다보니 한국산 위스키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움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군산맥아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진정한 100% 한국 위스키 시대를 열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올 첫 회를 맞이하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뜻에서 축제 3일 동안 매일 두 병씩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날인 18일에는 김창수씨가 직접 현장에서 군산맥아 싱글몰트 위스키 시음판매행사를 가진다. 국산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출시와 축제 기간 중 경품제공이 알려지면서 위스키 매니아들의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참여방법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4월 출시된 ‘김창수 위스키’는 딱 336병만 출시돼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채왕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은 맥주에 이어 위스키 양조까지 한국 술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축제에서 ‘김창수 군산맥아 위스키 출시’행사는 군산맥아를 알리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산 위스키를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4 11:36

군산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시급’... 곳곳에서 불안 호소

군산시 신풍동·문화동 일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이 일대 공동주택들은 건축한 지 40년 이상 돼 균열 및 누수 현상이 심각하고, 저지대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979년 건축된 신풍동 A공동주택은 건축 당시 레미콘 타설 등이 현장에서 버무리는 방식(일명 믹싱)으로 건축 됐으며, 43년이 지난 현재 벽체 균열 및 누수 현상 등이 심각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5층(최상층 48세대)은 폭우 때 누수가 심각해 주거생활을 못 할 상황으로, 현재 10세대만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83년 사용승인을 받은 문화동 B·C·D 공동주택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가운데 B공동주택은 옥상 누수 등 설비 노후가 심각한데다 저지대로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2012년 8월 13일 집주호우 때 큰 피해를 본 곳이며, 지난달 11일 폭우 때 또다시 침수 피해를 보았다. 더욱이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보니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관리사무소도 및 인력도 없으며, 시급한 보수 중 적은 돈이 들어가는 것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거주자 대부분이 저소득층과 고령자들로 이마저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A공동주택의 경우 총 240세대 중 차상위·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 41세대(54명), 노약자는 107세대(144명)이 거주 중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관련 예산을 편성해 구조물의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정밀안전진단이 요구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자체가 나서 사유 재산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는 부정적 시각도 보이지만, 한편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행정 절차나 행정 행위의 정당성을 논해서는 안 되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례로 익산시는 2005년 재난 위험이 있는 모현우남아파트에 대해 60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14년 9월 주민들의 강제 이주를 명령하는 긴급대피 명령 발동한 바 있다. B공동주택 거주자 윤평하(73)씨는 “비가 오면 물이 차오르고, 균열된 벽을 통해 빗물이 흘러들어온다”면서 “거주자 대부분이 노약자로 직접 보수를 할 수도 없는 처지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주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건축 전문가 김 모씨는 “건축한 지 40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을 잠재하고 있다”면서 “재난 예방 관련 예산은 실제 발생하기 전에는 예산 낭비라는 인식이 높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행정이 아닌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정 추진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9.14 10:46

군산시보건소,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군산시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2022년도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생애 첫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는 이달 중 1회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10월 중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5일부터 접종한다. 특히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유행시기·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2월까지 접종을 미루지 말고 9월 중으로 접종을 시작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보건소 어린이 접종은 관리번호발급대상자(주민등록번호 없는 내국인, 외국인등록번호 없는 장기체류자)만 실시하며,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를 제시하면 된다.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노인(만 75세 이상) 독감 접종은 10월 1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한 코로나감염증 전파방지와 안전·분산접종을 위해 보건소 유료접종은 하지 않는다. 보건소 측은 “인플루엔자 접종 희망 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전 유선확인이나 사전예약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60-0014, 3237)로 연락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3 14:48

군산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선정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사업은 에너지 고갈 등 자원 위기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농업에서 작물재배와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추진 할 수 있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지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조물을 설치해 태양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아래 농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 충족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10개소에서 실증사업 중이며 올해에는 군산을 비롯한 4개소가 추가로 선정됐다. 군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은 농기센터 내 1200㎡ 규모에 50kw 생산용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생산된 전기는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에 자체 공급해 전력사용 비용을 50%까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센터는 향후 3년간 관내 대표 벼품종인 신동진벼를 대상으로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의 논벼 수량 변화와 농기계활용을 고려한 시설 설치, 태양광 적정모델 선정 및 태양광에서 발생되는 전기 생산량 등 논벼 실증재배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우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 하부에서의 작물 재배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농업인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3 14:48

이제 홍어는 '군산', 흑산도보다 전국 점유율 3.4배 높아

“포획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맛과 신선도에서 흑산도 홍어를 능가한다.” 전남 흑산도 특산물로 알려진 홍어의 주 생산지가 군산으로 바뀌고 있다. 군산시수협과 근해연승협회(회장 임세종)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홍어 잡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어 잡이는 1월~5월, 7월 15일~9월 말까지 이뤄진다. 홍어 잡이에 나선 군산선적은 10척으로 1척당 연평균 200톤의 어획량을 올리고 있으며, 어획량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2017년 4톤에 불과했던 어획량은 2019년 8월 25일 기준 약 145톤(약 16억 원), 2020년 동기간 약 310톤(약 28억 원)에서 올해 동기간 약 710톤(약 40억 원)의 어획량을 기록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포획되는 홍어가 증가하다 보니 흑산도 선적들도 군산 해역으로 올라와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에 과거 군산 홍어의 전국 시장 점유율은 약 2%에 그쳤지만, 2018년 이후 점차 증가해 지난해 전국 전체 3121톤의 45%인 1417톤의 점유율(수산정보포털 수협계통판매고 자료)을 보였다. 이는 전남 신안보다 3.4배 많은 수치다. 위판 금액 기준 판매 단가도 타지역과 차이가 난다. 대(大)자 기준 신안(흑산도) 홍어는 38만 원에 위판되고 있지만, 군산 홍어는 12만원~15만원에 위판되고 있다. 특히 군산선적들은 홍어 포획 방식을 차별화해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상승중이다. 흑산도 홍어의 포획 방식은 과밀 낚시(일명 걸 낚시)지만, 군산은 미끼를 활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미끼를 활용하면 활어 상태에서 포획이 가능하고, 홍어에 상처가 없어 깨끗하고 신선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는 게 군산근해연승협회의 설명이다. 임세종 근해연승협회 회장은 “홍어는 비싸다는 인식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군산시 수협위판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 식탁에 올리고 있다”면서 “군산 홍어를 지역 상품으로 브랜드화해 흑산도 홍어를 능가하는 수산물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획 때 미끼를 사용하면 100% 살아있는 상태에서 배로 올라오고, 상처 없이 깨끗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면서 “경매할 때 군산연승협회 마크를 표기하는데 군산 홍어가 타지역 홍어보다 맛있다는 인식에 인천, 보령, 신진도 등에서 잡힌 홍어가 군산 홍어(로고)로 둔갑·유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시수협 관계자는 “수산 생물은 해수 온도에 예민한데,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환경변화로 서해의 어류 분포에 변화가 발생해 홍어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9.13 11:24

추석날 고속도로 홀로 남겨진 반려견⋯끝내 숨져

차량이 많이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반려견이 결국 ‘로드 킬’(동물이 자동차 등에 치여 죽는 일)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12일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9일 낮 12시 13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톨케이트 인근 갓길에서 한 차량이 말티즈 1마리를 버리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에 유기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말티즈 찾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 반려견은 반대편 차선 도로 위에서 (차에 치여) 이미 죽은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후 유기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은 몰티즈에 내장형 등록칩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호자에 연락한 뒤 인계 조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유기동물 보호센터 측은 유기현장 영상에 등장하는 차량과 말티즈 보호자의 차량이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유기 여부를 파악했다. 다만 말티즈 보호자는 유기한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는 한편 ,차문이 열려 몰티즈가 차 밖으로 나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결과 유기 정황이 확실한데도 끝까지 아니라고만 한다”면서 “추가로 유기 현장을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는 해당 내용과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놓으며 시민들의 판단 및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2 13:58

군산시, 여성농업인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 농촌여성 평생학습교육 일환으로 치매예방관리사반 전문자격 교육과정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치매예방 전문가 교육은 여성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매주 화요일 회당 4시간씩 총 10회 40시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 전원이 실버인지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과 노화의 이해, 치매의 종류, 치매예방법 등 이론교육과 노인심리상담, 원예실습, 실버체조와 미술치료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수료 후 양성된 치매예방관리사들은 치매예방 심화교육을 거쳐 치매예방관리사로 농촌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마을회관, 요양원 등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실버인지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농업인들이 농촌사회의 치매예방관리사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2 13:56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헌 옷 벗고 새옷 입는다'

군산시가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3개월간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시는 센터 옆 주차장 부지에 3층 규모의 해양수산복합공간을 신축 공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센터건물 철거 및 주변정비 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2월(예정)까지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 지난 2003년 개장한 군산수산물센터는 1층에 선어·건어·대매(조기·갈치 등 도소매), 활어를 판매하고 있다. 2층에는 10여 개의 횟집에 400석 이상의 좌석이 준비돼 있지만 20년 이상 노후시설로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이 공간의 현대화 시설을 위해 135억 원을 들여 수산물 판매 점포, 휴식·문화공간 등 복합시설을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7월 1차분 공사를 완료했으며 2차분 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공정률은 76%이다. 임시휴업 기간(3개월)에는 2차분 공사를 진행 할 예정으로 신축건물 내부공사, 센터 건물철거 및 바닥공사(건어동 및 신축건물 주변 포장공사 등)가 동시에 진행된다. 철거부지에는 주차장 및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본관동 신축건물은 연면적 3999㎡, 3층 규모, 87개 점포로 1층에는 활어위주로 판매하고 2층에는 기존 횟집방식 운영에서 벗어나 상차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과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수산물 퓨전식당을 배치해 다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곳 시설이 준공되면 현대식 수산물 복합시장으로서 유통센터가 자리 잡고 수산물가공거점단지와 해망동 수협 위판장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진흥과장은 “기존건물 철거 및 주변 포장공사 등으로 인한 임시휴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 이전을 앞두고 건물 새단장에만 그치지 않고 그간 미흡했던 운영방식에 대해 조례 전부개정 등 획기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명소로서 서해안 대표 수산시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소비자 지향형 군산수산물센터 조성을 위해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한 체계적인 입점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상인회와 함께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선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상인의식이 투철한 상인을 입점시키고자 센터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심사키로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2 13:55

군산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최우수상’ 영예

군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민간혁신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새로운 비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3일 동안 박람회와 부문별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열렸다. 시는 민간혁신 우수사례 부문에 ‘맥아박 푸드 업싸이클을 통한 째보선창 업싸이클’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째보선창 협동조합의 마을기업 선정과정과 대표상품인 맥아박 강정의 탄생과정, 째보선창 협동조합의 성과 등을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문병일 팀장이 발표했다. 그 결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박람회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 2021년 도시재생 사례공유발표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만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어 자랑스럽고 올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째보선창협동조합이 주민위주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델로 자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2 13:55

군산시 9월정기분 재산세 284억원 부과

군산시는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6,536건(284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260억원 대비 24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주택(2기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공동주택가격 18.65%, 개별주택가격 2.2% 상승 및 신규아파트 신축으로 소폭 증가 했으며, 토지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6.8% 상승으로 토지분 재산세액이 올랐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의 부과세액이 2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일괄 부과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기 중에 분할납부를 신청해 일부 세액은 오는 11월말까지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모바일뱅킹, 간편 결제앱(카카오페이 등), 각종 금융앱으로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이체, ARS납부시스템(1588-5663), 인터넷을 활용한 인터넷지로,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김성희 군산시 세무과장은“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이나 시민 복리증진에 전액 사용가능한 자주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12 13:55

[한가위 특집] 군산시 가을축제 ‘풍성’⋯볼거리·즐길거리 넘쳐난다

“올 가을 군산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군산시가 올 가을 내내 전국 규모의 대형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첫 주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 가을의 정취가 익어갈 무렵 국내 유일하게 국산 맥아로 만든 수제맥주를 즐기며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다. 수제맥주 축제가 끝나면 지역의 대표 행사로 우뚝 선 ‘시간여행축제’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제10회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가족 및 친구·연인 등이 함께 옛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군산으로 특별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군산 맥주의 풍미를 느끼다 국내 유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제맥주 생산 도시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과 함께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슬로건은 ‘나의 도시, 나의 맥주’로, 원료 재배부터 맥주 양조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군산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 페스트’처럼 이번 축제는 지역 수제맥주 업체만 참여하며,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음식점 14곳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축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첫 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전설인 ‘신촌블루스’ 등 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의 에릭 클랩튼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블루스 밴드’를 포함한 8개 그룹, 18일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포크와 블루스를 이끈 대표주자 ‘이정선 밴드’ 등 5개 그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드레스코드(남성-체크무늬 상의/여성-체크무늬 또는 흰색 상의)에 맞춰 분위기에 취한다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000개의 좌석이 준비된 메인무대와 ‘군산맥주 라이브펍’을 중심으로 탁트인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맥주선창존’,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릿 파티존’, 지역 수제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시는 국내 유일의 보리재배, 맥아가공, 맥주양조까지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군산맥주 창업·판매시설인 ‘군산비어포트’로 수제맥주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군산은 전국에서 지역농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한해 50여회 이상 견학방문하며 수제맥주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보리의 대량 소비처로 수제맥주에서 답을 찾았다. 군산은 경작지의 90%가 답으로 주로 미맥류(쌀·보리) 위주의 농업생산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보리의 경우, 이모작 작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소득 작물이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이후 보리 수매중단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대한 불안정으로 보리재배에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이에 시는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 국내 150여개 수제맥주 업체가 보리를 싹 틔운 ‘맥아를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제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대량 소비를 위해 국내 수제맥주 산업과 지역 농업의 상생 발전을 고안한 것. 시는 최상의 맥주 원료 생산을 위해 맥주보리 전용 재배단지 32ha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군산맥아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맥아 제조기술 확보, 표준화된 군산맥아 제조공정 등도 개발 완료했다. 군산맥주는 맥주의 고유 원료인 맥아 이외의 알콜 발효를 위한 전분이나 당을 첨가하지 않는 100% 완전 곡물 맥주이다. 군산맥주의 특징은 거품이 풍부하고 맥아 향이 진해서 입 안 가득 정통 맥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군산은 전국에서 지역농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한해 50여회 이상 견학방문하며 수제맥주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 시간여행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지난 2013년 첫 개최된 군산시간여행은 지역의 독창성을 살린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 축제는 전국적으로 근대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답게 군산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잠재력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시공초월 모티브를 축제형식으로 구현했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만행 속에 군산 공동체의 고통과 항거,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새기는 근대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시간을 되돌려 근대 이전 과거로 그리고 현대를 지나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군산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드러내고 새 희망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일제에 항거한 선조들의 애국심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각색해 장소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호응 속에 이 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도내 대표 문화 체험형 관광축제로 발돋움한 상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시간여행축제는 코로나 이후 다시 모인 ‘우리, 그리고 함께 떠나는 군산으로 시간여행’의 의미를 가진 ‘우리들의 시간여행, 군산’을 주제 슬로건으로 정했다. 무엇보다 ‘근대군산의 모던걸&모던보이’를 2022년 축제 테마로 정함으로서 축제 콘텐츠의 확장성을 도모했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관람형 축제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를 위해서 그동안 축제 학교 운영, 시민 포스터 모델 공모, 군산스타 오디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퍼레이드 및 개막식, 드론쇼와 시간여행EDM쇼로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근대군산테마·시간여행테마의 각종 프로그램과 공동체 놀이 등으로 이색체험을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옛 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에 이르는 대학로 구간에 대한 교통을 통제하고 축제장으로 꾸릴 예정으로 기존보다 넓어진 축제장에서 풍부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산의 고대·중세·근현대·미래의 이야기가 시간여행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주 무대인 옛 시청광장 및 교통통제된 대학로 구간을 중심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일원, 백년광장, 월명공원, 옛 군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복동 모과쉼터, 영동골목 등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대학로 구간에서는 EDM파티가 열리고 △근대시간속으로 △근대의상실 △군산미두장 △시간전당포 △태극기 방명록 △길바닥 놀이터 △길바닥 광 방명록 △주전부리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 및 시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획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옛 군산초교에서는 50주년을 맞은 역전의 명수와 추억의 로-라장, 근대5종 및 줄다리기 등을 비롯해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초원사진관 일대 거리에서는 프리마켓과 버스킹이 열리고 모과쉼터에서는 문학전시가 이루어진다. 영동거리에서 영동거리 근대패션쇼가 열리고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백년광장의 군산공룡대탐험이 올해도 진행되며, 추가로 원시인 체험까지 더해진다. 이런 가운데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해 △모아모아영수증(시간여행마을권역 지출후 합계금액 7만원 이상 영수증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텀블러쿠폰제(시간여행마을 개인 텀블러 사용후 쿠폰에 도장 받아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도 추진된다. 2022년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메타버스군산시간여행축제(제페토 다운로드-아바타 만들기 -‘군산’ 검색 – 군산 시간여행마을 맵)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축제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한데 모아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07 18:51

군산 대야 서오산마을 도로개설 공사 재개 '안개속'

“사업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군산 대야 서오산마을 도로개설 공사가 중단된 채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특히 당초 예상보다 사업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의 재정적 부담과 함께 공사 지연에 따른 이 일대 교통난 및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5억 원을 들여 대야관통로와 석화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 230m(폭 15m)의 도로를 신규 개설하는 내용이다. 서오산마을 도로개설 사업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대야시장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도로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다. 다만 10년이 넘도록 완공은커녕 아직도 개통 시기가 오리무중이다. 시는 지난 2010년 5월 도로개설 공사 시실설계 용역을 마치고 총 29필지 중 12필지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이후 지난 2018년 4월부터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석화로 일대 100m구간만 준공했다. 현재는 공사가 멈춘 상태로, 잔여구간(130여m)에 대한 공사는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토지 보상 문제 뿐 만 아니라 (남은 구간이) 산을 지나야 만큼 예산 증액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져 험로가 예상된다. 일각에선 시가 사업 시작 전 꼼꼼한 점검을 하지 못해 막대한 예산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 시기·방향성도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 사업과 관련, 시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군산의 관문인 대야면는 오랜 전통을 지닌 대야시장과 오일장 등이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지역에서도 5000여명을 유지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 그러나 좁은 도로와 도로 단절로 인한 만성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만큼 도로 개선 사업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 사업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한 주민은 “10년 전에 추진한 이 사업이 아직도 개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현재 도로가 중간에 끊기면서 사람들이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주민 이모 씨(60) 역시 “대야시장 일대에 병목현상 및 차량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시가 예산 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이 도로개설 사업에 우선을 두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상 및 예산 확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더 이상 늦춰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먼저 내년에 잔여구간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07 13:46

인문계 전환 군산상고 새 교명 ‘군산상일고’

내년부터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되는 군산상업고등학교(이하 군산상고)의 새 교명이 ‘군산상일고등학교’로 정해졌다. 군산상고는 7일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최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군산상일고등학교’ 새 교명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군산상고 교명변경추진위원회는 새로운 교명을 공모한 바 있다. 이 공모에 대략 90건의 교명이 제출됐으며 이 중 적성성 심사를 통해 군산상일고등학교를 비롯해 군산설림고등학교, 군산아리울고등학교, 군산진포고등학교 등 4개 학교명이 후보로 올랐다. 이후 위원회 측은 학생 및 학부모·학교동문·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 홈페이지 설문지로 선호도 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에는 총 1541명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 군산상일고가 713명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이어 설림고 471명, 진포고 201명, 아리울 156명 순이었다. 이번에 선정한 군산상일고는 제일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학문을 닦는 고등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象)은 상아탑의 '상'자로 대학을 의미하고, 일(一)은 제일 첫 번째 '일'을 뜻한다. 특히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라는 닉네임과 교명을 그대로 호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광주제일고를 줄여 광주일고라고 하듯 군산상일고를 예전처럼 군산상고로 호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문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상고는 이번 교명 선정 결과를 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 교명후보가 도교육청의 교명변경 자문위원회를 통과하면 도의회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군산상고 학교운영위원회는 지난달 ‘군산상고 인문계고 전환’ 안건을 심의한 끝에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군산상고는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계 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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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9.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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