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5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 위기가구 성금 기탁 잇따라

익산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신동아건설(주)(현장 직원 일동), (주)신일(대표 김광수), (유)범양기업(대표 고영주), 신신토건(주)(대표 강신길), 주식회사백광전기통신(대표 남양현), (유)세솔건설(대표 임광수) 등 익산시 신청사 건립 공사 참여업체들은 성금 3100만 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참여업체들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4일에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성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수년째 저소득 가구 지원 성금을 기탁하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에 장비와 인력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성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5000여명의 조합원과 준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행사 운영진이 성금 3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참여자는 행사 전반 연출을 맡은 텐스퀘어 박보승 총감독과 홀로그램 전시·체험장 운영 및 코스튬 판매를 맡은 전북홀로그램협의체 유재욱 회장, 푸드코트 운영을 맡은 함해국 유은미 대표 등이다. 이들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익산시와 지역민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폭우와 무더위에 생활이 힘들어진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삼동회(이사장 유화영)가 지난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유화영 이사장은 “삼동회는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그 근본이 하나이고 전 인류는 한 가족 한 형제이며 모든 사업의 목적은 같다는 삼동윤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동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사회복지시설이 되겠다”고 말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준 여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14 13:52

익산∙김제시, 축산악취 근절 협업 행정 큰 빛 발해...

익산시와 김제시의 축산악취 근절 협업 행정이 큰 빛을 발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김제시 용지면 소재 축산농가 2곳과 가축분뇨 재활용 사업장 1곳 등 3곳이 시설개선 및 과태료 처분 행정처분을 받았다. 익산시와 김제시가 지난 5월부터 손을 맞잡고 고질적인 악취 진원지로 추정되는 김제 용지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재활용 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집중 점검∙단속을 펼친 결과다. 김제시 용지면은 익산시 왕궁면과 더불어 도내 최대 양돈 농가가 밀집되어 있어 전주, 익산, 완주 등 주변 도시로 축산악취가 유입되어 여름철이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서남부권 악취 조사 용역을 통해 김제 용지 축산농가 악취가 남동풍의 영향을 받아 만경강을 넘어 익산시 남부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김제시와 협력 대응 행정을 펼쳤다. 특히 시는 전북 최초로 도입한 악취측정 차량을 이용해 축산악취 발원지를 추적 감시하고 그간 쌓아온 악취 대응 경험과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축산악취 근절에 나섰다. 익산시와 김제시 간에 이같은 축산악취 근절 및 관리를 위한 광역 협업 행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김제시 용지면 축산농가는 총 124개소다. 이 가운데 주요 악취 유발 농가 19개소와 가축분뇨재활용 사업장 5개소를 위험 우려 대상으로 지목하고 현재 집중 점검과 함께 악취 시료 포집 중이다. 한정복 환경관리과장은 “악취 민원은 시군의 경계가 없는 만큼 보다 집요하고 강력한 단속∙점검을 펼쳐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 주·야간 축산악취 상시 감시반 활동 강화, 익산악취 24 앱 실명제 추진 등을 통해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13 15:53

익산 농촌 인력난 숨통....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익산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익산시에 따르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72명이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이날 곧바로 익산으로 이동해 14곳의 지정 농가에 배치됐고, 앞으로 90일간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돕게 된다. 이번 베트남 근로자 입국은 지난 2월 익산시와 베트남 애아숩군 간에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입국이다. 지난 4월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39명은 9개 지정 농가에서 90일간 일손을 돕고 7월에 출국했다. 또한, 하반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국인 근로자 45명도 추가 투입된다.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익산 농촌에는 모두 1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55명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국인 근로자가 투입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범죄예방과 이탈 방지 교육, 기본 언어교육을 받은 후 지정 농가에 배정돼 일손을 돕는다. 익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체결(C-4 비자)과 결혼이민자 가족초청(E-8 비자) 등 2가지 방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선발하고 있다. 단기취업 C-4 비자는 90일 동안만 일을 할수 있는 반면 E-8 비자는 당초 체류기간 5개월에서 3개월 더 연장 가능하다. 김문혁 바이오농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촌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농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수시로 현장 방문 상담을 벌이는 등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13 15:52

“일본군 위안부 문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몫”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익산에서 진행됐다. 12일 오후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사)익산여성의전화와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는 2019년부터 매년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옥야지역아동센터 난타 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 및 공동대표단 소개, 개회사, 기념사, 익산여성의전화 최연소 회원 헌화문 낭독, 아름다운 무용단 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태규 익산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일본은 역사적 진실을 눈가림한 채 인간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는 추악한 행위를 저지르고도 반성과 회개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안다”면서 “과거 만행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갈수록 제국주의와 군사주의를 노골화하는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의 작태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몫”이라며 “피해자들이 겪었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오래도록 기억하는데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13 15:51

아듀 익산! 아듀 잼버리!⋯잼버리 대원 2097명 '출국 시작'

“무더위와 갑작스런 태풍 때문에 조기 철수를 결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숙박과 시설,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돼 있어 놀라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익산 체류 2097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12일간의 잼버리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12일 오전 7시께 익산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줄지어 서 있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낭을 메고 캐리어를 끌고 나선 잼버리 참가자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전날 서울에서 늦은 밤까지 진행된 K-팝 콘서트 후 이날 새벽에 숙소인 원광대 기숙사에 도착한 탓에 피곤할 만도 했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집으로 돌아간다는 기쁨에 저마다 생기가 돌았다. 특히 K-팝 콘서트를 비롯해 익산의 세계문화유산과 다양한 관광자원 등 익산에서 나흘간 체류하며 맛본 K-컬처를 인상 깊은 경험으로 꼽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국과 익산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귀국을 위한 수송은 이날 새벽 5시께부터 오전 내내 이뤄졌다. 참가자 에스코트를 위해 49대의 버스에 각각 투입된 익산시 공무원들은 정해진 시간대별로 출발하기 위해 인원 파악에 여념이 없었다. 이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지원에 나선 경찰과 소방, 통역 및 배웅에 나선 원광대 임직원들도 제각기 분주했다. 일부 지각생은 경찰이 기숙사에서부터 동문주차장까지 실어 나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원광대 기숙사에 입소한 2097명의 대원들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실내에서 택견, 노상놀이, 풍물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일하게 야외활동이 가능했던 9일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익산의 세계문화유산과 원불교 총부,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등을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11일에는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이 전담요원으로 배치된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열린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다녀왔다. 나흘간의 체류기간 동안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철저한 동선 관리, 사전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빈틈없는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에 인도 귀국길에 오른 아디야 술로차나(18) 양은 “날은 무더웠지만 새만금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인터내셔널 서비스팀을 통해 이번 잼버리대회를 3년여 동안 준비했는데, K-팝 콘서트와 익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준 한국인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나중에 인도에서 잼버리대회를 열게 되면 한국인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정성껏 대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익산에서 머무르는 마지막 날까지 한국과 익산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대원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을 찾는 이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12 16:58

익산시, 천사·동행의 도시로 거듭나⋯11일 하루 만에 6억 성금∙ 성품 답지

익산시가 따뜻한 온정이 넘쳐나는 천사의 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동행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집중호우 등 최근의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지난 11일 하루 만에 6억여 원 가량의 성금·성품이 답지되는 등 이웃이 당한 고통을 내 일처럼 여기며 선뜻 내민 손길들이 줄을 이으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 극복에 큰 힘을 복돋아 주고 있다.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지난 11일 익산시를 방문해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5억 원 상당의 성금품을 쾌척했다. 이번 나눔에는 팬오션·선진·팜스코·제일사료·NS쇼핑 등 하림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각 1억 원씩 기부했다. 하림그룹 측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 얼마 안된 주민들이 이번에는 폭염으로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보다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FC(대표이사 허병길)도 같은날 저소득 위기가구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피해를 입게 된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저소득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구호 NGO단체 ‘글로벌 쉐어’는 펄세스·장수돌침대·인그리디언코리아에서 후원받은 총 5000만 원 상당의 호우 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식품 전문기업 펄세스(대표 양승철)가 220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 4995팩을, 장수돌침대(대표 최창환)가 1500여만 원 상당의 면패트 167채 및 전기매트 30개를, 인그리디언 코리아(대표 구자규)가 햇반 320박스와 라면 320박스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이밖에 임실군(군수 심민)과 임실군 공무원노조(위원장 이지훈)는 호우피해 성금 650만 원을,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은 저소득 위기가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북은행 익산시청영업점(센터장 박종삼)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쿨매트·쿨넥밴드·미니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 100박스(시가 400만 원 상당)를, 익산 아우름 봉사단(단장 장석문)은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삼계탕 35개를 익산시에 각각 기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마의 상처를 씻어야 하는 시기에 폭염까지 이어지먄서 주민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공동체 의식 덕에 다시 힘을 낼수 있었고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이웃사랑 나눔실천 천사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표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12 13:52

익산시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 진행

익산시가 전라북도의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함께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 전환을 기념해 전라북도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10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추진한다. 행사는 백제왕궁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원광대학교박물관, 정읍시립박물관, 김제 금산사 성보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이 연계하여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스탬프 투어는 전라북도 내 지정된 6개의 박물관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 개수(3개, 6개)를 찍으면 매월 선착순으로 전북의 국보‧보물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도전!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린다. 퀴즈대회는 10월중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특집방송으로 전주MBC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대회의 참여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프로그램북의 알림에 따라 인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은 물론 전라북도의 국보‧보물이 가진 아름다움과 멋을 즐기고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10 16:13

잼버리 통역 나선 익산시 공무원 ‘척척’

익산시 공무원들이 지역에 머물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 2000여명의 통역 봉사자로 나서 문화유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인도, 폴란드, 몰골, 에콰도르 등 5개국 단원 2000여명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익산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순식간에 3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사전 준비된 프로그램에 투입돼 익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및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저녁부터 통역 봉사가 진행됐고 익산 체류 잼버리 참가자 대부분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 큰 불편 없이 잼버리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잼버리 참가자들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백제왕궁박물관, 원불교 총부, 나바위성당 등 익산 대표 관광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다는 전언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우리 공무원들이 통역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 줘 감사하다”며 “잼버리 참가자들이 익산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09 15:50

익산시 호우피해 2만 6567건, 250억 원 최종 집계

익산시의 지난달 호우피해 규모는 2만 6567건, 250억 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규모는 공공시설 47건, 88억 원 및 사유시설 2만 6520건, 162억 원 등 총 2만 6567건, 2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 접수 결과로 지난 사전 조사시 파악됐던 피해액 153억 원보다 약 100억 원 정도 증가한 수치다. 앞서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접수에 대한 현지 실사를 최근 완료했으며,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공공시설 복구비 및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행안부의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다음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확정된 복구비와 재난지원금이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통보되는 대로 추경 성립 전 예산 및 예비비 편성 등을 검토해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피해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약 1900억 원의 개선복구비가 별도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호우에 유실됐던 산북천 하천정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난포교 재가설, 배수펌프장 신설 등 피해시설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항구적 재해예방을 위한 전면적 개선복구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는 최근 집중호우피해 긴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속한 항구복구 대비 태세로 전환하고, 빠른 피해지원금 지급과 항구복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9 15:49

새만금 철수 스카우트 대원 2000여명 익산 머물며 남은 일정 소화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조기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2000여명이 익산에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9일 익산시와 원광대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폴란드, 인도, 에콰도르, 몽골 등 세계 스카우트 대원 2,097명이 지난 8일 저녁 원과대 기숙사에 입소했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스카우트 대원 기숙사 입소로 원광대는 새만금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끝나고, 완전히 철수하는 12일까지 기숙사를 제공하게 된다. 익산에 여장을 푼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나흘 동안 잼버리 마무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우선, 기숙사 입소 당일인 지난 8일 저녁에는 원광대 교내 노천극장에 모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어울리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 동안에는 익산시에서 마련한 미륵사지, 원불교 총부,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왕궁리유적, 아가페정원, 보석박물관 등 시티투어에 참여하고, 저녁 시간은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택견, 노상놀이, 풍물 등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7일 밤 정헌율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원광대 기숙사 입소에 따른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세심한 지원책으로 대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 제공, 양질의 식사(할랄식품 도시락 등) 제공을 위한 긴급 위생 상태 점검∙확인, 의료 지원 방안 마련 등 모든 손님맞이 채비를 일찌기 끝냈다. 원광대 박성태 총장은 “비록 일정을 못 마치고 철수하기에 이르렀지만, 잼버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대학의 역량을 모아 스카우트 대원들 지원에 나섰다”며 “전북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익산에 머무는 세계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잼버리 정신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소화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더욱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9 11:07

잼버리 참가자 2000여명 ‘익산으로’

익산시가 조기 철수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 2000여명의 숙박‧관광‧안전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스타우트잼버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인도, 폴란드, 몽골 등 2000여명이 이날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익산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 간다. 앞서 지난 7일 밤 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원광대학교 기숙사 등 숙박시설 확보와 대회 운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시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양질의 식사(할랄식품 도시락 등)와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의료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참여 프로그램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아가페정원, 교도소세트장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되 태풍 카눈의 영향 속에서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실내 위주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익산에 머무는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잼버리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세계 청소년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소화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08 16:09

익산소방서,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8일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 강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 태세 만전에 나서기로 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인명피해,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침수피해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익산소방서는 이번 태풍 발생 대비 사전조치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 철저,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확보 등 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상황판단회의를 전격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시간 태풍 경로 모니터링 및 수난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침수 위험지역 및 수해 취약대상 순찰 등 확인, 비상단계별 유형에 따른 상황근무요원 보강 및 비상연락망 점검, 현장안전조치 및 배수지원 등 신속한 조치, 필요 시 위험지역 사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상곤 서장은 “우리나라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 확보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태풍 진행 상황에 따른 긴급 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8 15:29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2만 6000명 다녀가 '대성황'

‘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2만 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공포 실감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제2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개막해 6일까지 익산시 성당면 소재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렸다. 6일간 총 2만 5933명이 찾았다.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전국 유일무이한 교도소 공포체험 페스티벌로 보다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한층 생생한 공포를 느끼게 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9일간 총 1만 3285명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간을 3일이나 축소했으나 오히려 방문객이 2배 가량 증가함으로써 또 하나의 익산 대표 축제 탄생이 점쳐진다. 올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유튜브 공포채널 크리에이터 ‘윤시원’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도세스트장 망루를 활용한 ‘망루의 붉은 눈’ 등 홀로그램 공포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공포의 수용소’, 폐교를 활용한 ‘학교의 여곡성’, 잔디광장에서 함께 즐기는 공포영화 관람‘ 리얼 호러 시네마’등 지난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방문객들과 함께 총 상금 440만 원의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야외 공포음악회 등 특별 이벤트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로 10대~20대 젊은 층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MZ세대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에 맞춘 포토존 사진이 SNS에 공유되면서 내년도 행사에 벌써 관심도가 높아지는 등 익산시가 홀로그램 메카도시로 새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홀로그램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8 15:27

‘NS 푸드 페스타 2023 익산’ 착착 진행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 익산에서 펼쳐지는 K-푸드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 2023 익산’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익산시는 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측제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행사 추진사항 공유를 통해 행사 프로그램 콘텐츠 확충과 홍보 강화 방안, 민관 역할 분담과 상생협력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국내 최대규모 상금의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 진행, 수십 개의 상설프로그램과 식품홍보관 운영, 하림산업 견학 등 축제 추진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를 통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익산시·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NS 푸드 페스타 2023 익산’이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함열읍 익산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규모를 키워 요리에서 식품으로 범위를 넓혀 음식문화축제로 확대했고, 축제 일정도 기존 1일에서 2일로 늘렸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음식·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NS 푸드페스타 익산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며 "올해도 식품과 문화, 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K-푸드축제'로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식품축제인 ‘NS FoodFesta 2023 in IKSAN’가 성대히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8 15:27

세계청소년들 익산 매력에 흠뻑 빠져

세계청소년들이 익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청소년들이 역사·문화·음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1만여 명 이상이 넘는 잼버리스카우트대원과 관련 요원들이 익산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총 6400여명의 세계청소년들이 참여할 계획으로 하루 800여명 가량이 방문하는 왕궁리유적에서의 '백제 왕궁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은 백제 왕궁 달빛 아래서 한국의 새로운 역사∙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야간관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잼버리 대원사이에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제 의상을 입고 여름밤 왕궁 5층 석탑 탑을 돌며 소원을 기원하는 탑돌이 체험을 비롯해 사리장엄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백제 왕궁 타투, 서신 체험 등은 한 여름밤을 보다 경이롭고 신비롭게 즐길수 있도록 또다른 한국의 멋을 선사한다. 또한, 세계청소년들은 원광대를 찾아 젋음의 거리인 대학캠퍼스를 즐기고 원불교 총부에서는 한국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와함께 잼버리 청소년들의 백제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또 다른 지역연계 프로그램인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 이상이 이곳을 찾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백제 역사의 깊이와 백제왕도 익산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고 있다. 이밖에도 익산시 망성면 소재 하림 익산공장에서 진행되는 ㈜하림의 오감만족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 ‘치킨로드’ 역시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적 먹방템으로 유명한 한국 치킨의 진수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는 생산과정 견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까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IST(국제운영요원) 3000여명이 찾았고 오는 10일까지 방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의 빈틈을 왕궁리유적과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즐거운 역사문화 체험으로 메울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의 도시브랜드를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중소도시 관광을 이끌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7 15:5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