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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보건지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내년 8월 재탄생

익산 함열보건지소가 북부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탄생 한다. 익산시는 노후시설로 어려움을 겪었던 함열보건지소가 전라북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에 나설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옛 함열출장소로 임시 이전해 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함열읍 와리에 위치한 함열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탄생은 내년도 8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국비 4억3300만원, 도비 1억800만원 등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돼 건강증진실, 치매프로그램실 등 시설개선과 함께 장비보강에 나섬으로써 북부권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진료팀과 신설되는 건강증진사업팀으로 진료 기능을 유지하면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사업,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과 특화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돼 있어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보다 폭넓은 건강증진 기여가 전망되고 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임시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및 의료서비스 제공 공백이 발생할지 않도록 일단 만전을 기하고,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최선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8 17:21

[갈수록 줄어드는 익산 인구, 해법은?] (상) 실태 - 인구 감소세 지속

익산시의 지난 1년간 월별 인구변동 추이를 보면 감소세가 꾸준하다. 지난해 11월말 28만8215명이던 인구는 1년 새 5633명이 줄어 올해 11월말 기준 28만2582명을 기록했다. 매달 전출과 사망 등 감소요인이 전입과 출생 등 증가요인을 웃돌며 평균 469.4명씩 인구수가 줄어들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전국적인 저출산 추세에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보금자리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찾아 외지로 빠져 나가는 전출이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익산시의 전출전입자 대상 설문조사나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전입전출 사유별 현황 분석 등에서 일자리, 주택, 가족 등이 전출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실제 일자리 분야를 보면, 기업유치 당시 대대적인 홍보와는 달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익산제34일반산업단지의 경우 2017년 이후 현재까지 31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 고용은 381명으로, 당초 계획의 22% 수준에 불과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역시 현재까지 96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마쳤지만 고용은 1074명뿐이다. 공장 건립 등 본궤도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분양계약 당시 발표한 고용계획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 주택 분야는 2010년 마무리된 배산지구 택지개발 이후 소규모 단지 조성만 산발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역민 주거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상대적으로 비싼 익산지역 아파트 대신 인근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나 만성동 혁신도시 등 1군 브랜드를 앞세운 신규 아파트에 시민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익산시가 내놓은 여러 인구시책이 타 자치단체와 대동소이해 시민 공감을 얻거나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공무원 개개인에게 할당하다시피 추진된 인구전입 운동이나 주소 이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단기적 시책은 일시적으로 가파른 감소세는 막았지만 결국 그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적정 수준의 주택 공급과 더불어 근시안적 시각에서 벗어나 금강이나 만경강,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자원, 교통 요지 등 익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한 중장기 플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07 17:20

익산시,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확대

익산시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신고 포상금이 내년부터 대폭 확대지급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정 공포된 폐기물관리조례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쓰레기 관련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신고포상금을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최근 인적이 드문 곳이나 야간시간대 은밀한 불법투기 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유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신고 방법은 위반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 위반행위 신고서를 작성해 인터넷과 방문 접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되고,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증거물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일 현재 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시에 납부해야 할 체납액이 있는 경우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 한된다. 아울러 불법으로 생활 쓰레기를 버리거나 매립한 경우, 소각한 경우에 대해 신고할 수 있으며 불법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후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포상금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로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 만큼 시민의 자발적 감시로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자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7 17:15

익산시 신청사 일원 도시재생사업 속도

익산시청 신청사(남중동) 일대에 예정된 도시재생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전북도의 행정절차가 승인 막바지에 이르면서 총괄 사업관리자로 LH전북지역본부를 지정하는 등 내년부터의 본격적인 사업 시행 돌입이 점쳐지고 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국도비 보조금 예산 47억2500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사업 시행 가이드가 되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최근 전북도의 승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익산시 신청사 일원 16만490㎡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에 걸쳐 국비 100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50억 원 등 모두 167억 원 투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인 추진 사업을 보면 주민체감형 기초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생활속 어울림플랫폼 및 마당 조성, 여성친화 상생협력상가 및 상생마당 조성, LH 행복주택 및 아동부모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등 8개 세부사업으로 지역밀착형 SOC복합화, 지역특화 상생거점 조성,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플랫폼 공급, 거버넌스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이 사업 목표다. 앞서 시는 LH전북지역본부를 총괄 사업관리자로 지정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왔고, 관련 예산도 47억2500만원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약하는 신청사! 머물고 싶은 삶터남중이라는 캐치프래이즈로 시행되는 신청사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7 17:15

익산 정족동 물류단지 조성 ‘본궤도’

익산시 정족동 일원 35만7126.9㎡(약 10만8031평) 규모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정족물류단지계획(지정 및 개발실시계획)이 지난달 16일 승인 고시됐다. 지난 2014년 사업 추진 시작 이후 6년여 만이다. 사업시행자인 ㈜태신플러스(대표 권태을)는 정족동 655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880억원을 투입, 물류시설(물류터미널창고시설상업시설복합시설), 지원시설(주거시설편의지원시설), 공공시설(공원녹지도로 등)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 주민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 정족물류단지계획 수립 및 제출, 관계기관 협의, 전북도 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사업인정 심의 등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도화되는 물류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물류비용 최소화로 물류단지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를 승인해 고시했다. 태신플러스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메리츠증권의 금융 주관을 통해 단위농협 11군데로부터 1차 사업비 조달이 이뤄졌고 전체 사업부지 중 85% 이상 매입이 완료된 상태다. 태신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토지 2차 매입을 진행하며, 미매입 토지의 협의매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신플러스 관계자는 익산제34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물론 전주권과 군산권까지 물동량 수요를 능률적으로 처리하고 물류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 산업기능 활성화를 위해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12월 초 미계약 토지주에게 2차 기회를 부여하고 12월 중순부터는 수용절차를 진행하는 등 일정에 맞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06 17:24

국도21호선 전주-군산간 김제·공덕 졸음쉼터 8일 개통

전주-군산간 김제공덕 졸음쉼터가 완공됐다. 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임동선)에 따르면 국도21호선 전주-군산 구간의 김제공덕 졸음쉼터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돼 오는 8일부터 개통한다. 사업비 46억원 투입을 통해 상하행 구간에 각 1개소씩 설치됐다. 특히 이 곳 졸음쉼터는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공공와이파이, 태양광발전설비, 방범용 CCTV는 물론 세련되고 편리한 화장실과 운동시설 등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게 특징이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이용자들의 편리성과 안전성 등을 최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화장실은 현대적 감각을 살린 카페를 기본개념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기준을 적용하는 등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졸음쉼터 주차장 진입 전에 주차가능 대수를 미리 확인하고 진입할수 있도록 하였고, 쉼터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와이파이도 설치했다. 이밖에도 방법용 CCTV와 비상안심벨을 설치해 쉼터의 안전성도 높였고, 운동시설과 햇빛차단 그늘막, 벤치, 관광안내표지판 등의 설치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면서 정보도 얻을수 있도록 조성됐다. 임동선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김제공덕 졸음쉼터가 개통되면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도로 이용자 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국도변 환경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공덕 졸음쉼터에는 향후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시설이나 로컬푸드 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6 17:21

익산시 아동급식, 10명 중 8명 만족

익산시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매일 부식을 공급받고 있는 결식 우려 아동 96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6일까지 민원콜센터를 통해 아동급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82%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세부 항목별 조사에서 위생상태와 친절도는 만족도 90%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아동급식위원회의 하반기(겨울방학 대비) 아동급식 적격업체 선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동급식업체 선정은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단 적격업체를 추려 이를 각 읍면동에 전달하면 다시 읍면동별 선정위원회를 통해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매년 2회 이상의 업체점검과 급식아동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아동급식 적격업체를 선정하여 부식 배달에 나서고 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6 17:21

익산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량작물분야 정책사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식량작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덤으로 시상금 110만원과 사업비 4000만원 확보 등의 성과까지 챙기면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의미를 더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밥쌀용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해 성당면 일원 105ha에 한아름찰 가공용쌀 원료곡 생산단지를 조성해 이 곳에서 재배생산된 쌀을 앞으로 5년간 CJ 고추장 원료로 전량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벼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소식재배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육묘와 이앙비용 등 5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뒀고, 올해 황등면 일원에서 재배생산된 기능성쌀 도담쌀을 산업체에 전량 납품해 도담쌀 30%를 넣은 수제쌀 맥주 출시를 통해 세계 3대 맥주대회로 꼽히는 호주국제맥주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와함께 타작물 재배를 통한 논콩 안정생산을 위해 파종과 두둑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식량작물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일궈내면서 이같은 쾌거를 거둘수 있었다. 시는 이와 관련, 모든 시범사업장에 농업인이 참여하는 15개소 시범포를 설치하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단계별 벼 생육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농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올릴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해 준 값진 결과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 등 좋은 성과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도 주관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의료급여사업 발전과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도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6 17:21

호남3대 도시 옛말... 익산 인구, 전남 순천에 추월

전남 순천 인구가 익산 인구를 추월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익산 인구는 28만2582명이다. 반면 순천 인구는 28만2618명으로 익산을 36명 앞질렀다. 그간 호남 3대 도시로서 명성을 이어왔던 익산시가 인구 규모 3번째 자리를 순천에 내주게 되면서, 장기적 안목으로 도시 전반에 걸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익산시 월별 인구변동 추이를 보면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28만8215명이던 인구는 1년 새 5633명이 줄었다. 매달 평균 469.4명씩 줄어든 셈이다. 매달 전출과 사망 등 감소요인이 전입과 출생 등 증가요인을 웃돌았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9월28일 인구 28만명 사수를 위해 주택과 일자리, 출산양육, 문화환경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진행한 끝장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서별 심층토론을 통해 발굴한 핵심사업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인구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 반면 순천시는 지난해 말과 올해 4511월 등 일시적인 감소 외에 매달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순천시의 성과는 그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제1호 국가정원을 활용한 순천형 생태경제 프로젝트, 민간가정 어린이집 무상보육,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대, 기적의 놀이터 조성,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호남권 최대 순천 창업보육센터 설립, 글로벌 웹툰센터 운영 및 애니메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 신중년 세대를 위해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등이 꼽힌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을 통한 주택 문제 해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출산보육정책 강화, 쾌적한 문화환경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 4대 정책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호남 3대 도시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03 17:50

익산농업기술센터, 살아 숨쉬는 ‘수직정원’ 설치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공간으로 수직정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교육관 내 벽면을 이용해 수직정원을 설치했다. 총 사업비 56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 공모에서 주말가족농장,실내식물 조경시설(수직정원) 등 2개 유형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수직정원은 식물이 건물 외부나 내부 벽면에서 수직으로 자랄수 있도록 한 정원으로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공기정화, 가습효과가 있다. 또한, 실내 미세먼지 농도, 온도, 습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동급수로 유지관리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서 수직정원은 공기정화와 식물의 향, 색에 의해 안정감이 15% 상승하고 스트레스가 21% 감소하며 업무 효율도 15% 향상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농업인교육관 벽면에 설치된 수직정원은 공기정화기능이 뛰어난 스킨답서스, 사파이어 등 11종 식물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미관상 효과는 물론 교육관을 방문한 교육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녹색 힐링공간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에 수직정원의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강의를 편성할 예정이다며수직정원 관리 인력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적극 활용하여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3 17:40

익산시, 신축아파트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

익산시가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새로 짓는 임대아파트를 시세의 최대 70%까지 낮춰 공급하는 파격적인 주거 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나아가, 청년층의 주택 마련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차보증금의 대출 이자까지 지원하는 익산형 주거 정책도 함께 도입시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건립되는 신축 임대아파트의 1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공급한다. 익산에는 앞으로 5년간 송학동, 평화동 등 7개 단지에 걸쳐 대략 4239 세대의 임대 아파트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1300 세대 가량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의 70%~ 90% 선에서 특별 공급한다는게 시의 방침이다. 시는 앞서 이미 지난달 임대자를 모집 중인 송학동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같은 정책을 적용해 모두 17세대를 일반 공급가의 90% 수준으로 특별 공급한바 있다. 이와함께 시는 내년 분양 예정으로 세간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는 마동 GS자이를 비롯한 일반 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전체 물량의 20%를 신혼부부에게, 7%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특별 공급하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더불어 청년들의 주택 마련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이자 지원정책도 마련했다. 익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또는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겠다는 대책이다. 주택 가격과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최대 6년까지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앞으로도 지속 제공해 청년층 인구가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03 17:40

익산시, 2.5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 돌입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에 나선다. 아울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2일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 음식점, 학교, 실내운동시설, 가족간 등 일상과 밀접한 시설 및 공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결단이다. 우선 기존 집합금지 조치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0시 기준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136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여기에 3일 0시를 기준해 집단감염 위험이 큰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점핑다이어트 등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한증막, 찜질방을 포함한 목욕장업, 노래연습장 등 총 185개소에 대해 추가적으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또 카페는 면적에 상관없이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을 허용하며,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 내 샤워장도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집합금지 시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문을 열 경우 엄중한 책임을 묻고, 특히 집합금지 명령을 어긴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사태 장기화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 중 휴폐업시설을 제외한 영업시설에 익산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업소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의 혜택을 확대한다. 현재는 다이로움 충전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와 사용금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 연말까지 기존 50만원이었던 인센티브와 페이백의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정 시장은 지난 2주간 내가 사는 동네, 가까운 이웃, 우리의 일상까지 코로나19에 의해 급속하게 잠식당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02 18:58

코로나19 확산에 24시간 비상근무 방역공무원 ‘파김치’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4시간 초비상 근무체제에 나서고 있는 익산시청 공무원들이 파김치 상태다. 특히 시보건소 인력들은 장기간에 걸친 고강도 업무 수행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말 그대로 극에 달하고 있다. 이제는 정말 개인방역 아니면 대응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각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한 준수를 꼭 부탁드립니다. 2일 오전 11시께 익산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 장은주 감염병관리계장은 철저한 개인방역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악몽을 끝낼 수 있는 해법임을 연신 강조했다. 장 계장은 3일째 집에 가지 못했다. 당장 내일(3일) 아들이 수능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방역의 최일선에서 잠시도 틈을 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2일 오전 11시 기준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07명이다. 그중 지난 18일 이후에만 무려 87명이 추가됐다.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가 추가되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장 계장을 포함해 200여명의 익산시보건소 직원들은 며칠째 비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 선별진료소 운영에서부터 현장 출동, 소독, 검체 이송, 역학조사, 각종 상담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 최근 보름 동안은 정상적으로 퇴근한 적이 없을 정도다. 대부분 멘탈 붕괴 직전까지 온 상황이지만 서로 격려하며 버티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부분은 언제 끝날지 모를 상황, 그리고 자가격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몇몇이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자가격리된 이들의 답답함을 이해는 하지만, 보건당국 입장에서는 철저한 수칙 준수를 당부할 수밖에 없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불만 전화에 1시간 넘게 시달리는 것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의 동선 확인도 고된 작업이다. 일일이 정확한 기억을 끄집어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되는 경우는 없다. 개개인별로 수차례에 걸쳐 확인하고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반복된다. 잠시라도 확인이 늦어지면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동선이 확인되면 즉각 현장에 출동하는 것도 그들의 업무다. 현장의 밀접 접촉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하고 CCTV 분석도 해야 한다. 감염병관리계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장 계장은 이날 잠시 짬을 내 집에 다녀올 생각이었으나 포기했다. 내일(3일) 수능을 보는 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해주려 했지만, 밤새 무더기 확진이 발생하면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장 계장은 지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다들 미친 척 웃으며 버티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결국은 사후처방에 불과하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다들 더할 나위 없이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우리 직원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 직원 모두 결연한 각오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합심을 간절히 호소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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