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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폭우 피해 198건 복구 완료

익산시는 13일 지난 7일부터 5일간 쏟아진 폭우로 발생한 차도 및 인도 파손 등 접수된 피해상황 총 198건에 대해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지역에 발생한 피해는 차도 소파(움푹 패인곳) 및 인도 파손이 1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는 도로보수원 10여명을 동원하여 무왕로 등 16개소에 발생한 180건의 차도 소파를 보수하고, 파손된 인도 6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웅포면 칠목재로, 여산면 여강로 등 4곳에서는 거센 비바람에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도 접수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복구를 끝마쳤으며, 그 외 도로변 침수 모래주머니 지원 4건, 도로 물고임, 도로침수 등 4건의 민원도 즉각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번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집중호우가 종료된 지난 11일부터 특별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폐기물 특별수거반은 5톤 차량 3대를 이용해 호우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를 전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평화동 남양공업사의 폐기물 2톤을 포함해 이틀간에 걸쳐 150건, 약 8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시에는 누적강우량 279.4mm를 기록했으며, 호우로 인한 쓰레기 특별수거반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0.08.13 15:18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단체와 시정발전 간담회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마주 앉았다. 정 시장은 13일 익산참여연대, 익산희망연대, 익산시민연대, 익산시농민회,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솜리iCOOP생협 등 6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시정발전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안사업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의 거버넌스 확대 실시 일환에서 기획된 이날의 간담회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전년도 안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결과 보고, 올해 추진될 새로운 정책제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 이날의 대화의 장을 통해 각종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정책제안, 시민참여 기본조례 개정 제안 등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 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열린행정 구현에 더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3 15:18

‘코로나19 맞춤형 나라꽃 무궁화 익산축제’ 참가 신청 접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무궁화꽃 축제가 익산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12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코로나19 맞춤형 나라꽃 무궁화 익산축제와 관련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궁화 체험과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9월4일까지, 전시 참여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 행사는 9월7일부터 2주간, 전시행사는 오는 24일부터 9월1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유치원과 학교에 발송된 공문 또는 시홈페이지 익산소식란의 네이버폼과 QR코드로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월 산림청 공모 선정을 통해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대신 유치원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무궁화를 만지고 보고 느낄수 있는 체험과 참여, 전시의 세가지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우선 무궁화 체험은 유치원, 초등 1-2학년 무궁화 종이접기 체험(5,600명), 초등 3학년 무궁화 석고방향제만들기 체험(1,200명), 초등 4학년 무궁화 블록만들기 체험(1,200명), 초등 5~6학년생(2,000명) 무궁화 에코백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해 학생 1만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부문은 전 학교 200학급이 참여하는 무궁화 퀴즈대회가 진행되며 상위 1~3위 학생은 무궁화 화분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무궁화 전시는 10개 학교와 시청공원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무궁화 분재를 전시하여 학생들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축제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한 이번 축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익산시, ‘안심식당’ 33곳 지정

익산지역 음식점 33곳이 코로나19 생활방역 실천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익산시는 12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과 관련해 음식점 33곳을 안심식당으로 선정하고 이날 각 음식점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정서 전달과 함께 덜어먹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 접시, 개별 수저 받침대, 종사자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안심식당 운영에 대한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인 접시 등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2회 이상 환기, 손 소독제 비치, 사업장 일일소독 등 생활방역 안전 수칙을 준수운영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앞으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안심식당을 75곳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이번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에 나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음식을 덜어 먹는 새로운 밥상 문화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하반기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16주간 운영할 계획인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령별 수강생 175명(유아초등 및 성인)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Song&Chant 등 3개의 강좌를 운영하여 다양한 놀이와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Story Time 등 7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Musical English를 제외한 모든 초등 강좌는 원어민 수업으로 영어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 성인의 경우 Basic English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큰 호응을 얻은 Reading Mom 강좌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A반(초등 2학년 이상)과 B반(유아~초등 1학년)으로 나누어 엄마표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영어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모집 전형을 신설하여 수강 기회를 확대한다. 취약계층 대상은 아동을 기준으로 2촌 이내의 직계 혈족이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서 아동이 해당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유아초등강좌별 3명 이내로 모집하며 오는 21일 별도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아초등 강좌의 경우 무료로, 성인강좌의 경우 수강료 2만원을 납부해야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교재재료비 별도)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익산시 “감사원 장점마을 감사 결과 수용, 치유·재발 방지 총력”

익산시가 장점마을과 관련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수용의 뜻을 전하며, 치유와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익산시를 대상으로 ㈜금강농산이 연초박을 신고내용과 달리 사용한 데 대한 지도감독 여부와 폐업 후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 여부에 대해 공익감사를 실시했고, 지난 6일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폐기물 재활용 신고 부당수리, 폐업신고 후 폐기물 처리확인 소홀 등 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지적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시는 우선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는 차원에서 인허가 업무 및 지도감독 업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관련공무원 1명을 보직 해임하고, 2명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폐기물 재활용 변경신고 수리의 부적절과 점검소홀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시는 이번 감사에서 부적절 변경 수리로 지적된 주정박(술 찌꺼기)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역학조사에서 암발생 원인물질로 발표된 연초박(담뱃잎 찌꺼기)과는 다른 물질로서 마치 주정박이 발암 물질인 것처럼 시민들이 오해 할 수 있게 지적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아가 연초박의 위험성에 대한 법적 관리 기준이 미비하였음에도 이번 감사가 익산시의 폐기물업체 관리감독 사항에 대해서만 실시하였고, ㈜금강농산에 연초박을 위탁 처리해 근본 원인을 제공한 KT&G의 책임소재, 재발방지를 위한 농림부와 환경부의 비료관리법, 대기환경 보전법 정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는 장점마을 사태 등을 거울삼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의 모든 방향을 현재 환경중심으로 개편하여 환경친화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관련부서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환경사범 단속을 위한 환경특사경계를 신설하여 지도단속 업무를 강화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점마을 후속대책으로 3개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점마을 환경재난의 원인이 된 ㈜금강농산 내부 매립폐기물 제거와 저수지논 등 주변 환경 오염토양 제거 등을 포함해 총 6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과거 공무원들의 업무소홀로 인해 발생한 일이지만 현 시장으로서 무겁게 책임을 통감하고 결과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장점마을 주민들의 치유 및 사태 해결과 환경오염사고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30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익산시가 매입한 ㈜금강농산 부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하여 국립환경박물관 건립을 요청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정헌율 익산시장, 춘포면서 주민 간담회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적극적인 민원현장 방문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11일 인근 시군과 접경지역에 위치한 춘포면 구담문종마을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춘포면 구담마을은 전주시 도도동과 인접해 있는 접경지역으로 항공대대에 이어 전주대대 이전이 예정돼 있어 거센 주민 반발을 사고 있으며, 문종마을은 인접 삼례읍에서 대규모 축사 건립을 추진하면서 심각한 민원이 야기돼 왔다. 주민들은 이날 정 시장의 민원현장 방문 소통행정을 통해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에 한 목소리를 냈다. 구담마을의 한 주민은 전주 항공대대가 전주 도도동으로 들어온 후 새벽부터 들리는 군용기 굉음으로 인해 심각한 소음 공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이런 상황에서 전주대대까지 이전하면 춘포 주민들은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종마을의 한 주민은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에 들어서는 축사 때문에 벌레떼와 축사 냄새, 소음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크게 고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환경 문제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며 평소 우리 시민들이 정주여건과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한 사람의 시민도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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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0.08.11 15:25

익산시, 하수찌꺼기 감량화공사 악취 차단에 만전

익산시가 하수찌꺼기 감량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악취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이 기승이 우려되는 사업장 내 악취 발생 방지를 위해 탈취기 1대와 탈취배관을 확대 설치했다. 특히 공사 중인 분뇨투입동과 임시탈수기동에 탈취제 살포기와 250㎥/min 용량의 고성능 약액세정식 탈취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악취 흡입배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공정의 악취를 포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시탈수기동의 악취가 외부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에어커튼과 셔터를 설치해 밀폐시켰으며, 분뇨투입동 저류조 교반기도 기존 방식에서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기계식 교반기로 교체하여 악취발생량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존 탈수기동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대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방을 최소화했으며 유독가스로 인한 작업자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폭서기 전에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감량화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화조 준설공정은 겨울철에 공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여름철 악취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일정을 조정했으며 공기 중 노출을 최소화하여 악취 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사 진행에 따라 공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여름철 악취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수처리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에 위치한 익산공공하수처리장은 일일 10만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26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0 15:15

정헌율 익산시장 “폭우 피해 시민 일상 복귀에 행정력 집중을”

정헌율 익산시장 최근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북상 중인 태풍 장미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의 주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비 피해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태풍 장미에 의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10일 북부청사 다목적강당에서 국소단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주의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피해 상황과 향후 복구 계획 등 현안 과제를 집중 점검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피해집계와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북상 중인 태풍 장미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 예방책 마련을 통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9일 오후 12시 기준 익산지역에 접수된 호우피해는 도로침수 65건과 하수역류 60건, 주택상가 침수 등 모두 226건이다. 이어 정시장은 농정거버넌스 구축운영,로컬푸드 지역순환체계 구축, 축산악취저감 등 환경개선 추진상황 등 10가지 미래농정국 주요 성과와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한 후 한국판 뉴딜 관련 신규사업 발굴,도심권 악취발생 원인 및 대응, 도시공원 조성 등 25가지 민생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중점 논의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북부청사가 개청함에 따라 그 의미를 다시 되새겨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정국 업무를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한 사고, 색다른 시각으로 업무에 접근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공직자상 정립을 추가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연초부터의 코로나19 예방과 최근의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대응에 적극 힘써준 직원들길 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북상 중인 태풍 장미에도 철저히 대비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0 15:15

익산시, 집중호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익산시가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자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가 속출하자 13개 협업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 총결집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를 주문했다. 특히 정 시장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춘포면 초삼마을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 곳곳을 일일히 찾아나서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며 신속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 등에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춘포면 초삼마을은 익산천과 왕궁천의 유수 유입으로 농경지 20ha가량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한, 정 시장은 215mm 이상의 누적강우량,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는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재해취약지역과 농작물 피해 등 꼼꼼한 예찰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추가 지시했다. 정 시장은 위기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8일 오후 12시 기준 도로침수 49건, 하수역류 58건, 주택상가 침수 27건 등 모두 152건의 호우피해가 접수됐고, 지난 7일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24시간 비상2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해 호우 대비 13개반, 198명이 비상근무에 나섰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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