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3:4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 내에 오는 12월까지 건립
스마트팜 농가 육성을 통한 소득향상 기대

익산시가 농업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비 등 총 사업비 3억원 투입을 통해 딸기 재배시설, PC관제실 및 교육장, 기계실 등으로 구성된 478㎡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 내에 오는 12월까지 건립한다.

테스트베드란 농업에 새로운 기술과 재배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설 내 온도·습도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작물의 최적 생육조건을 조성하여 작물을 재배하는것을 뜻한다.

또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가를 육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을 말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향후 스마트팜 농가 및 면적을 확대하고,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체계를 갖추어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육성·보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ICT 장비, 복합환경제어 등의 활용을 통한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과 컨설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측정센서, 복합환경제어 등 스마트 영농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농업 체험이 가능한 첨단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겠다는게 시의 전략이다.

앞서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딸기, 토마토, 만감류 작물에 스마트팜 실용기술을 확대 보급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열린 교육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젊은 농업인, 귀농인들에게 고소득 시설작물 재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