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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주 익산시의원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조례 제정해야”

이순주 익산시의원 익산시가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조례 조차 제정하지 않는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너무 소홀한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이순주 의원은 지난 11일 개회한 제223회 임시회를 통해 익산시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7.7%인 2만488명에 달해 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이 절실함에도 익산시는 문화예술 관련 장애인 현황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익산시 관심은 무신경 정도를 넘어 아예 전무할 정도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독립적인 보조금 예산은 지원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 단 1원도 편성되지 않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관련한 익산시의 행정 행태에 대해서도 거세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해당 부서장은 장애인도 똑같이 차별없이 지원하는데 따로 장애인 문화예술조례가 필요한지 반문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부족을 새삼 들여다 볼수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해당부서에 익산시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현황,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 현황자료 등을 요구했는데 현황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익산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활동 자체를 허용치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게 됐고, 나아가 해당 부서장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자체가 장애인 차별이란 것조차 모르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웠다는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순주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조례 조차 제정되지 않은 익산시가 과연 선진행정도시 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조속한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조례제정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도 함께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2 16:11

익산시, 콜센터 4곳 직원 106명 코로나19 안전 확인

익산지역 소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가 현재까지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천지에 이어 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지로 급부상하자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콜센터 4곳을 대해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긴급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증상유무를 확인한 결과, 기침이나 발열 등 특이 유증상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익산에는 익산시 직영 민원콜센터 1곳을 비롯해 모두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06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콜센터 내부를 수시로 자체 방역할수 있도록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콜센터 집단 감염병 차단을 위해 자체 방역 대책 마련과 함께 재택근무 실시,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직원에 대한 유급휴가 지원을 각 콜센터에게 강력 요청했다. 이와함께 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콜센터,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우선 개학 연기로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는 PC방과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래연습장 175곳, PC방 185곳, 영화관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밀접접촉 제한 거리 확보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사업장 자체 방역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독약품 배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소독강화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덧붙여, 시는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시설 종사자 가운데 12명이 신천지 신도로 파악되면서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수가 모여있는 공간은 집단 감염 전파 우려가 훨씬 크다며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2 16:11

익산시, 위기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 강화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강화추진한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폭넓은 대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추가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분야별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미 시행되고 있는 지원대책에 상공인들의 의견을 담아 추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지역 4곳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주차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중앙과 영등, 모현 12 주차장으로 기존 30분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확대된다. 카드수수료는 2018년 연간 매출액 기준을 1억2천만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해 지원하고 있으며(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 현재 6억7200여만원(전체예산의 60%)이 집행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3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연 1%의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고 4%까지 5년간 시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현재 10개 업체가 2억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화폐인익산다이로움의 발행금액과 추가 인센티브 지급 기간도 확대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9% 규모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다이로움을 300억원까지 추가로 발행하고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도 연장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예산에 소상공인 공공요금사업(58억원)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33억원) 등 총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연매출 2억원 이하의 9,600여개 업체에 점포당 6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고용 위기에 처한 업체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두루누리 가입 소상공인에게 10개월간 사회보험료 일부(1일당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임대료 50%상수도 요금 30% 인하, 지방세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 발굴에 주력해 침체된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생활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2 16:11

한동연 익산시의원, 다자녀 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조례안 발의

한동연 익산시의원 익산지역 다자녀 가정과 공동주택의 실질적인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 부여를 위한 대안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한동연 의원은 제223회 임시회를 맞아 익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행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상수도 월 사용요금에서 가정용 3㎥에 해당하는 요금 감면을 3명이상 5명 이하의 다자녀를 둔 가정은 월 사용요금에서 가정용 10㎥에 해당하는 요금을, 6명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월 사용요금에서 가정용 3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하는게 주요 골자다. 또한, 현행 단독 계량기 수용가에 대한 감면혜택을 공동주택까지 확대하는것도 포함됐다. 따라서 이번 조례안이 개정되면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다자녀 가정 2,950여 세대가 50~100%의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된다. 한동연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아이 키우기 좋고,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출산장려 여건을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특별 대책이 필요했다면서 특히 물 쓸 일이 많은 다자녀 가정의 경우 상수도요금 감면은 체감도 높은 시책으로써 자녀수에 따라 감면액을 2단계로 차등 상향하는 등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혜택을 확대하고자 이번 조례안 발의에 나서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도입’ 주장

임형택 익산시의원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익산형 재난기본소득을 신속적극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은 11일 제2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수 있는 기본소득을 한시적으로 지원하자는 재난기본소득 논의가 지금 전국적으로 뜨겁게 일고 있다면서 정말 먹고 살기조차 힘든 사람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은 물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활성화의 한 방법으로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이 절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전주시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최초로 시 자체 예산 250억원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천명하고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한 만큼 익산시도 재난기본소독 도입을 적극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난한 전북지역에 재난기본소득은 더 필요하고, 또한 전북 시지역에서 고용율이 가장 낮은 익산에서는 더더욱 필요한 사회적 연대사업이다면서 전국 3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종합대학을 가진 유일한 도시, 익산과 같은 대학도시에는 현재의 재난 상황에 더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추경예산 편성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재난관리기금으로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익산시 재난관리기금은 120억원 정도 확보되어 있고, 최근 5년 평균 지출은 매년 7억원 정도여서 잔액이 은행에 예치돼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히 선집행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은 추경예산에 편성하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원 비용을 낮추고 대상을 조금 더 확대하는 방안, 다이로움 카드와 연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병행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세금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 재난기본소득이 필요한 적기다. 지금은 심사숙고보다는 신속한 결정과 집행이 더 중요한 시기다며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신속적극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코로나19' 익산시민 응원의 손길 줄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익산시민들의 응원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제일 4차경로당(회장 임남례)과 곡영대동 경로당(회장 황금옥)은 1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코로나19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임남례 제일4차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감사하게도 정부 지원을 받으며 지역주민들과 즐겁게 살 수 있었다. 뉴스를 통해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보고 회원들 모두 예방규칙을 성실히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화동에 위치한 진가진 연구소(대표 김영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갈비탕 20그릇을 인화동 맞춤형 복지팀에게 전달하고 매월 정기적인 쾌척의 뜻을 밝혔다. 김영주 진가진 연구소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우려돼 갈비탕 지원에 나섰다면서 비록 지금은 20그릇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위해 기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사서를 파견하여 작은 도서관의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간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사서 인건비에서부터 활동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사업비 등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따라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2명의 사서를 채용해 관내 사립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의 파견을 통해 작은 도서관들의 운영 방식 개선에 나설수 있게 됐다. 새로 채용된 사서들은 관내 작은도서관 5개관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자료 선정과 수집정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주민들의 독서문화 환경을 위해 지역 곳곳에 조성된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에 따른 문화 서비스 질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탁덕남 관장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립 사립 구분없이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11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 앞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기간 중 참석 공무원 최소화를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현장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출안건으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6건 등 모두 2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태열한상욱김용균박종대소병직최종오한동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익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 등 10건이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용균 의원이 평화육교 재가설사업 지연 해결방안 및 공사기간 단축방안 마련, 이순주 의원이 익산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방안 필요, 조남석 의원이 익산시 농업인회관 이전 및 함열출장소 매각 관련, 임형택 의원이 익산형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관련한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1 15:36

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유)오가닉코리아(대표 최란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면 마스크 5000장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 마스크는 지역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최란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큰 요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성회관 패션연출양재반 교육생도 300개의 면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익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피해자시설, 청소년일시보호쉼터 등 지역의 시설에 전달했다. 교육생 10여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홈패션과 리폼 김여진 강사의 재료 지원과 패션연출양재 서선희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면마스크를 만들어 이번 기탁에 나서게 됐다. 이와함께 금마면 소재 (유)케어팜(대표 김태준)은 익산시청 직원을 위해 감초 농축액 2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다중이용시설 등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여념이 없는 익산시청 직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연일 계속되는 비상 근무로 누적된 피로를 풀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3.10 15:17

전권희 예비후보 “농업·농촌·농민 대개혁적 조치 단행 할 것”

전권희 예비후보 민중당 익산갑 전권희 예비후보는 10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수당 입법화를 통해 모든 농민에게 월 30만원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이후 10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대개혁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쌀 목표가격 재조정으로 쌀값 24만원을 보장하고 농업예산을 정부예산의 5% 이상으로 확대하겠으며 농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국가전략 사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630여 년 전 정도전의 토지개혁에 버금가는 혁명적 농지개혁을 단행하겠다면서 투기목적 비농업인 농지소요 금지, 농지 상속 규제, 농지전용 유연화 조치 폐지, 경지면적 확대, 농업소득 등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폐지, 직불금 부당수령 척결, 농지이용 실태 전수조사 등을 약속했다. 또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공공수급제를 실현해 농산물 가격폭락을 예방하고 기본생산비를 보장할 것이며, 쌀 가격 폭락의 주범 역할을 하고 있는 저율관세할당물량(TRQ)을 50% 감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익산을 통일농업 생산단지로 육성하겠다면서 익산을 호남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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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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