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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광폭행보’

매주 세종종합청사 방문 발품행정 주력
중앙부처 근무 당시 인적 네트워크 활용 보탬

14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건의했다.
14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14일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도로국장,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등을 방문해 잇단 간담회를 갖고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호소했다.

세종종합청사의 실무부서 관계자를 매주 찾아가 일일히 직접 설득하는 발품행정이다.

정 시장은 우선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새만금 담수호 수질향상을 위한 익산시 하수도 월류수 처리사업을 비롯해 미륵사지 관광지 하수인프라 확충을 위한 익산 금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한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도로국장 방문에서는 국토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교통물류를 위한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익산 오산~영만(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개설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 건의했다.

특히 행정고시 출신인 정 시장의 이같은 광폭 행보는 중앙부처 근무 당시 함께 일했던 인적 네트워크 적극 활용이 많은 보탬을 주고 있는 알려지면서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정 시장은“올해 5년째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깨닫게 된 사실은 끈기있고 지속적인 발품 행정이 필요하다는 것과 실무담당자와 사전소통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이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대면접촉이 힘들었으나 이제부터는 매주 부처 실무자를 직접 찾아 나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최대 반영에 사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주 6일에도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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