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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체험전시 플라밍고의 바캉스 개막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전시가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 바캉스’를 테마로 한 체험전시 ‘플라밍고의 바캉스 展’이 열린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플라밍고의 바캉스 展’은 작품전시와 체험활동이 같이 연계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예술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막일인 14일에는 미술관 1층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미술관 1층 라운지에 들어서면 에메랄드빛 해변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도와 모래사장, 조명을 이용한 포토존이 들어섰다. 미술관에 머물면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포토존 3곳 이상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전시 연계 체험인 ‘미술관 바캉스 키링만들기’ 키트를 받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의 주인공인 플라밍고 미디어아트 작품은 오는 22일부터 1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 및 체험은 무료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5시 입장 마감)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읍시립미술관으로 (063.539-5178)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2 09:40

정읍시,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표창과 포상금, 재난 안전 특별교부금 등의 재정적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고,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와 재난유형별 관리 활동 등 역량 진단을 위한 45개 지표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산재·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 지표를 신규 도입하는 등 사회재난 분야 지표를 보강해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유형별 저감 활동 실적과 재난 안전 분야 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한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연재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자연 재난에 대한 정읍시의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1 15:23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문지식 인성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서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11일 여성문화관 3층 교육장에서 국비 직업교육훈련인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복지 관련 전문지식과 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4월 4일 개강해 7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교육에는 훈련생 18명이 참여했다. 센터에 따르면 사회복지기관 행정 실무의 중점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전문 교수진과 노인전문요양기관 현장 실무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관 운영관리 및 행정실무에 필요한 전산 활용기법, 시니어인지 프로그램 등 영역별 전문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훈련생들의 전문직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고 배웠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와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하는 등 취업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새일센터(539-5594)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1 15:22

이학수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및 폭염 등 시민생활 안정 대책 마련 전력

민생 챙기기 최우선을 강조하고 있는 이학수 정읍시장이 11일 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예산확보와 폭염 및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에 대한 꼼꼼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 전략 마련과 관련 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등 국비 확보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또, 물놀이 시설과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 쓰레기 불법 배출 근절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를 특별 주문하고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쓰레기 불법 배출 폐해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등을 담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 보내온 편지를 소개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 배출 폐해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에 대한 대비태세와 관련 "확진자 발생 현황 등 실시간 정보 공유와 함께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하반기 외국인 계절노동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 및 방역 활동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인사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 시장은 "업무 인수인계 철저와 함께 성실하고 내실 있는 의회 업무 보고에도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1 15:22

정읍시공무원노조, 전라북도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 시정 요구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8일 "전라북도의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 행태는 시정되야 한다"며 일방적인 인사교류가 아니라 실제적인 1:1 인사교류를 요구했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전라북도 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요구에 대해 민선7기 송하진 체제는 무참히 묵살해 버렸으며,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는 선거 후보자 시절 정책질의서를 통해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노동조합도 기대감을 가지고 김관영 도지사와의 대화의 테이블을 마련하기 위해 면담 자리를 요청하였지만 현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그 동안 전라북도에서 부단체장이 내려오면서 14개 시군은 그들을 위해 예산을 들여 업무추진비를 세우고 관사와 출퇴근 관용차량을 구입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의 낙하산 인사는 부단체장에서만 끝나지 않고 시군에서도 부족한 5급 사무관 자리마저도 도청에서 시군에 내려보내는 행태가 여전하다. 공무원노조는 "그 여파로 지역에서 뿌리내리며 수십년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시군 공무원들의 기회를 박탈함은 물론 허탈감과 상실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름대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경우도 많다면서 노동조합은 그들의 인성과 능력의 좋고 나쁨의 여부를 지엽적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시군과 협의의 공감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전라북도의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 행태를 비판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0 11:46

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가 인력 지원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의 인구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나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인 계절 근로(E-8) 체류 자격으로 5개월까지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필리핀 루피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올 상반기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MOU 세부안 합의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을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면 시는 상반기 고용신청을 한 지역 내 농가에 8월 중으로 1차 배정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일환으로 연간 300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대되면 저 출생과 고령화, 인구 유출, 계절성 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심화되는 농촌인력난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 MOU 체결 지자체를 확대하고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인력수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0 11:46

전북과학대학교, 2022년 테마장학금 선정 및 봉사활동 전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뷰티앤디자인과는 최근 복지계열 후원으로 '2022년 테마장학금 선발대회 및 농촌재능사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뷰티앤디자인과에 따르면 테마장학금 선발대회에 '찾아가는 가위와 숟가락' 팀 조영희(재학생대표)와 '마스크 속의 오복관리' 팀 박하은(재학생 대표)이 신청하여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가위와 숟가락' 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4일 정읍시 감곡면 동곡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에서는 차오림 팀(졸업생 대표 유순임)이 합류하여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 치위생과 구강지킴이 팀은 치아상실 구강질환 등으로 불편을 겪는 농촌어르신들이 마스크 속의 오복관리를 실천 할수 있도록 맞춤형 잇솔질법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충치예방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특히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들에게는 틀니소독및 틀니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근육의 탄력성 증가 및 외상에 대한 저항력 향상을 위한 잇몸맛사지 등을 제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뷰티앤디자인과(정승희 학과장)와 치위생과(이은경 학과장)는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학생들이 농촌재능사업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10 11:46

정읍시, 9월말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 시행

정읍시가 여름철 무더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홍규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폭염 대책 T/F팀’을 운영하며 종합 상황을 관리한다. 또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4개소(스마트그늘막 40개소, 접이식 그늘막 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센터와 경로당, 금융기관 등 냉방시설이 구축된 실내 무더위쉼터 345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폭염 특보에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8개소에 얼음을 비치한다. 특히 야외무더위쉼터 3개소에 얼음물을 비치하고, 폭염 대응 홍보 물품(휴대용 선풍기, 쿨패치, 쿨토시, 텀블러 등)을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한다. 또한 재난재해 문자와 재해예경보시스템, 전광판 활용 등을 통해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개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모든 시민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07 10:18

(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학수 정읍시장 "시민중심 으뜸정읍' 슬로건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정 구현"

민선8기 정읍시정을 이끌어 갈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슬로건으로 "시민들로 부터 부여 받은 소명감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특히 "정읍시장이라는 명목적 지위의 허울을 벗고 정읍의 새로운 도약과 정읍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부터 챙기겠다"면서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공평무사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 민선8기 정읍시정 구호를 '시민 중심 으뜸 정읍'으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년전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뛰었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정읍시정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고 마음에 새기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민선8기 정읍시정 구호는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실시한 공모에 300여건이 접수되었고 저도 모든 공모작의 뜻과 의미를 읽어봤습니다. 저의 정치 철학과 일치하는 구호가 있었는데 인수위원회 심사 결과에서 선정된 최종 3개중에 뽑혔고 그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 그것입니다. '시민 중심'은 민선8기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에 부합되고 '으뜸 정읍'에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도시,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로 발전하여 으뜸 도시가 되겠다는 뜻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민선 8기는 어떤 정책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실 건지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중단없는 정읍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읍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 행복나눔 △시민참여 열린시정 5대 지표를 구상했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희망의 숨을 불어넣겠습니다.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본소득 도입 등 실용 정책으로 정읍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업과 자영업을 살리겠습니다. 둘째, 스마트농업 확대, 경관 농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생명 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활기찬 농업·농촌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농업과 첨단 미래 산업의 조화를 이루는 정읍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 종합지원센터 설립, 서남권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등 탄탄한 보육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교육과 취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정읍문화관광재단, 정읍문학관 건립, 파크골프장 확대 등 정읍 고유 자원을 살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교통환경 개선과 공용터미널 시설 보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정치를 시작하면서 늘 그래왔듯이 항상 시민만을 바라보며 매사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사심 없이 일하겠습니다. '시민소통실'을 만들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시민 정책페스티벌도 실시하겠습니다." - 대표 공약으로 '청년 창업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꼽으셨습니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착케 하는 것이 소멸위기에 있는 각 지자체의 숙명입니다. 정읍의 청년 인구는 2만718명으로 시 인구의 19.3%를 점유하고 있으며 청년 유출이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지역 대학 활용 산학관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청년 복지 강화를 위해 청년보금자리 특별공급 및 은행 대출이자 지원과 함께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비를 지원합니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SK넥실리스와 협업으로 정읍형 로컬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과 안전연과 연계한 청년창업 생태계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여기에 취업형 일자리 지원 확대와 의료 ·생명공학 분야 청년 창업지원을 하는 한편 농생명 · 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북도와 협력하며 대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기업 유치시에 지역 청년 선발을 위한 '쿼터제'를 적극 요청할 방침입니다." - 청년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말씀하셨는데, 청년 중심 청년 체감을 위한 좀더 구체적인 정책이 무었인지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의 미래 발전이 어둡습니다. 민선 8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 4차 산업에 대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전력을 쏟을 것입니다. 특히 청년과 기업 간 맞춤형 취업 중개와 관외 지역 취업 알선을 통한 일자리 체계화 등 구직자와 업체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취업 연결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취업 중개센터 인원을 확충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더 나은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 시와 지역대학이 한 팀이 돼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하고, 학산고와 제일고, 칠보고 등 실업고를 대상으로 제빵·제과, 전기, 용접 등 명장 육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기업이 원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할 방침입니다. 청년 복지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건강진단서를 발급할 시 진단서 발급에 필요한 비용(1인당 4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시행 중인 신혼부부 대상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정읍시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 공급을 확대 추진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 옥정호 식수원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는데 향후 추진 방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시장 선거 출마 후보 3명이 정책실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당선된 후 시청앞 천막농성장을 들렸을 때 시민단체에서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위원회 설치, 도원천 습지조성 등 7개 안을 제시했는데 할수 있는것은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옥정호 개발에 나서는 임실군수와 만나서 관련 사항을 논의해 나갈 생각입니다." -임기 중 인사 청탁하는 공무원은 승진 배제 등 인사 원칙을 취임 초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읍이 도약하기 위해 공직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민들의 따끔한 질책도 마다하지 않고 쇄신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치는데 인사에 불만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선8기에는 인사 청탁을 수용하지 않고 여성공무원과 소수 특수직렬에 대해 안배할 것입니다. 특히 환경, 교통 등 민원이 많은 5개 기피 부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면 우대 받는다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입니다. 국과장들이 공정하게 근평을 줄수 있도록 만들고 조직개편 이후 인사 드래프트제 도입도 추진할 것입니다. 첫 인사로 지난1일 실시한 총무과장(5급)은 4명 정도 대상자에 나름대로 염두에 있던 과장도 있었지만 그 사람에 대한 외부청탁이 많아서 배제하고 인사를 단행한 것은 원칙의 분명한 의지를 밝힌것입니다." -시민여러분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시장을 중심으로 1700여 공직자들이 새로운 정읍을 위한 민선 8기 정책과 비전, 시정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공약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8개 분야 80개 공약사항에 대해 전 부서에서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적·재정적 활동을 신속히 착수해 공약사항을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제게 소멸 위기에 처한 정읍을 다시 살리라는 소명을 주셨으니 이제 시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오직 시민만을 보고 가겠습니다. 격려와 박수로 힘을 보태주십시오."

  • 정읍
  • 임장훈
  • 2022.07.06 17:58

정읍 신정동 첨단방사선연구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가 2022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으로 선정됐다. 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모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한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2025년 6월까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방사선 분야 연구직 체험이 가능한 모의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관련 첨단방사선연구소는 2011년부터 정읍시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전공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부터는 연구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초등학교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ARTI와 콩나무’ 과학탐구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ARTI와 콩나무’는 방사선 육종기술로 탄생한 신품종 ‘조생서리’ 콩 키우기 키트를 제공받은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탐구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수준에서 방사선 분야 연구직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7.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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