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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적의 도서관, 문체부 주최 독서아카데미 공모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정읍시기적의도서관이 선정돼 오는10월까지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역사와 예술, 건축, 인물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정신 고양과 강의를 통한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건축과 공간에 대한 주제로 양용기 교수(안산대학교)와 이상호 교수(한밭대학교), 윤광준 작가가 찾아온다. 강연자들은 올해 정읍시 한 권의 책(공간의 미래)과 함께 우리의 삶에 스며든 건축의 역사와 공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인문학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7월 2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 ‘고대~근대 건축물의 역사’는 양용기 교수가 맡는다. 양 교수는 고대부터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건축물을 예를 들며 건축과 예술의 관계를 설명한다. 두 번째 과정 ‘공간을 말하다’는 이상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간 속에 담긴 역사와 심리, 경제, 미래 등 공간과 인간의 삶이 서로 미치는 영향을 강의한다. 마지막 과정인 ‘공간과 삶’은 윤광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전국 각지에 있는 멋진 공간과 시선을 압도하는 건축물을 소개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적의도서관(539-6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6 14:59

정읍시, 농민 공익수당 차질없는 지급에 만전

정읍시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하는 ‘농민 공익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1만1560명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모든 신청자에 대한 이행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소 요건 충족과 지급요건 기준일 전출 여부, 농업경영체 등록(2년) 요건 충족 여부, 한 세대 중복신청 여부, 2020년도 농업 외 소득 초과 여부, 신청 전년도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 여부 등이다. 시는 특히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지급대상자와 제외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제외대상자의 이의신청을 받아 서면 또는 현지 출장 등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재점검을 통해 8월 중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 중 지역화폐인 정향누리상품권으로 농가당 60만원의 공익수당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민의 생계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2 17:52

민선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 청년정책 토론회 마련

민선 8기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지난 20일 ‘청년정책 토론회’를 마련하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정읍지역 만18세~39세의 청년은 2만718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9.3%에 해당한다. 지난 2011년 3만387명에서 2021년 2만718명으로 9669명 감소하여 연평균 감소율은 3.18%로 전북 감소율 2.13%보다 1% 이상 높다. 특히 정읍지역의 10년 간 유출인구 75%가 청년들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정읍시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청년실태조사를 보면 52.9%가 타 지역 이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더 나은 문화, 주거환경, 결혼, 출산, 자녀양육 등을 꼽았다. 이에따라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일자리 부족 등으로 고향을 등지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한 것. 토론회에는 15명의 인수위원들과 정읍에서 활동하는 이승호 다음세대를위한청년연합회장, 정읍태인JC 신진수회장, 이가영 캐런밸리 원장, 이승민 청년마을기업 코리아콘텐츠 대표, 조병도 청진기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소개하고, 해결책을 건의했다. 청년들은 지역에서 청년들이 활동하고 정착하는 것에 있어 주거공간 확보 대책, 창업 후 지원대책, 육아 정책, 예체능·교육·취업 등에 맞춤형 지원, 행정과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관심, 청년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비용 지출 등 실제 지역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2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정구호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1 15:16

정읍 소재 (유)동방이노베이션, (주)두손푸드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 선정

정읍시에 소재한 (유)동방이노베이션(대표 김준식)과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가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상’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이 된 도내 중소 제조업체 대표와 기업지원 공헌도가 높은 경제단체 대표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동방이노베이션은 CCTV와 자동 기상관측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수 신제품 개발에 기여한 결과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두손푸드는 죽과 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출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3000만원의 경영개선 보조금과 공로패 및 인증현판을 받게 된다. 또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 등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종 금융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6.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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