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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엑스레인 전문 제조기업 (주)에이치디티 공장이 들어선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주)에이치디티 오준호 대표는 9일 정읍시청에서 총 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에이치디티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만899㎡ 부지에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에이치디티는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 대비 피폭률을 4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인 안전한 의료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과 보건소, 결핵 협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터키와 인도,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영상 장비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 진단 서비스의 수요 확대와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교체 등에 따라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의 사업 영역이기도 하다. (주)에이치디티에 따르면 정읍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경우 연 매출은 10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의료기기 생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준호 대표는 에이치디티가 영상 의료 장비 생산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9일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 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유진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수산인 단체 주민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지원한 메기 치어 50만 마리를 정읍천과 칠보천, 원평천에 방류한 바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실용한국어과는 지난 7일 정읍시 정우면 대정마을에서 다문화가정 상담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활동은 마을 이장을 통한 사전 조사를 거쳐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부분인 의사소통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용한국어과에서는 이주민 여성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한국어 교재 제공과 함께 학습 방법을 설명했다. 또 실용한국어과 재학생들은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필수 외국어(베트남어)를 교육하여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남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실용한국어과 재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유익한 봉사활동 시간이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8일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70㎏(400만원 상당)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정읍시지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4년부터 꾸준히 명절, 연말연시에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읍 칠보수력발전소(소장 채승훈)는 지난 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 22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6250장을 칠보면사무소(면장 이정관)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승훈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마스크 구매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수력발전소는 섬진강댐에 저장된 물을 터널을 통해 용수를 공급해 전력을 발전하는 유역변경식 발전소다. 이 물로 새만금 간척지 등 1억평에 관개용수를 공급, 식량 증산과 섬진강 하류 홍수 피해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로 사랑의 김장배추 정식작업을 실시했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지난3일 김재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황토현농협 육묘장에서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배추 모종 3000주를 휴경지 300평에 심었다. 휴경지는 황토현농협 이사를 역임한 김복순 씨가 무상제공했으며 임직원들은 배추 정식작업에 앞서 휴경지 제초작업과 농약 및 비료살포를 실시했다. 배추는 오는 11월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제공해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 김장김치 나눔 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 행복나눔이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반찬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복나눔이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와 밑반찬 2종을 관내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하고, 세세하게 안부를 살폈다. 김성주 조합장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밑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행복나눔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농협 행복나눔이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장아찌 및 제철 채소를 제공하는 등 신태인농협과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65억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 농업정책과는 7일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자 1만928명을 최종확정하고 8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민선 7기 유진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농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올해 신규로 양봉농가와 어업 농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양봉농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업을 등록하고 있어야 하고, 어업 농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에 있으면서 2년 이상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농가 및 불법 소각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는 제외됐다. 올해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중 지난해에 정향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은 농가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자동 지급(충전)된다. 신규농가 또는 정향누리상품권 미가입자는 지역 내 농협을 방문해 정향누리상품권 카드를 발행하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면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정읍시의 특산품인 고품질 정읍 배가 올해 베트남에 170톤 수출이 예정되면서 농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정읍시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6일 유진섭 시장, 조상중 시의회의장, 이정진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시 관계자, 배 공선회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시 농수산유통과와 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따르면 현지 수출법인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의 대형마트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읍 배는 공선회원들의 공동선별과 공동출하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당도가 뛰어나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수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6일 모두가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나눔행사는 김학구 회장과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 김경란 부녀회장, 손경호 문고회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및 문고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돼지고기와 양념채소(300만원 상당)를 활용해 돼지불고기 포장 300개를 정성껏 만들어 23개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학구 회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지만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2022년 국비 확보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민생안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유진섭 시장은 6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관련, 최종 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 출신 의원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2022년 정읍시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대형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형 소규모 사업도 중요하다며 관련 사업 발굴과 편성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시민 생활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수립한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 없이 훈훈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체계,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모두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방역 수칙 점검과 도시 일제 환경 정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취약계층에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속 작은 결혼식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경제적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부부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은 9월 10일까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은 내장산골프장을 운영하는 대일개발그룹(회장 김호석)에서 무대 연출, 예복, 메이크업, 사진동영상 촬영과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숙박(1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관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대일개발그룹(회장 김호석)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 속 작은 결혼식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예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하객 인원수 제한, 출입자 명단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김호석 회장은 이번 결혼식이 부부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내장산국립공원의 새로운 탐방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행사에 지역 출신 기업인으로서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농협네트웍스전북지사(지사장 김태호)는 지난 3일 정읍시 붕래길에 거주하는 돌봄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택 차양 보수공사 등 농촌주택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 김태호 지사장, 이용균 정읍시지부장과 관계자들은 박모(85)어르신 집에서 300만원 상당의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위로했다. 박 어르신은 집이 여기저기 낡고, 차양이 좁아 비나 눈이 오면 방에까지 들이 닥쳐서 다가올 겨울철이 걱정이었다며 덕분에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남영 조합장과 김태호 지사장은 고령농업인들 중 주거시설이나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故) 허득춘 씨 정읍시가 추진하는 이평면 말목장터 광장 조성사업 해당부지 소유주가 시에 기탁을 결정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평면사무소(면장 강한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별세한 고(故) 허득춘 씨 가족들이 토지 380㎡를 정읍시에 기부했다. 허득춘 씨의 자녀 허준우허명주 씨와 동생 허덕용 씨는 정읍 말목장터 광장 조성사업에 본인 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달라는 부친의 뜻에 따라 가족들이 의견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토지는 감정가 2000여만원 상당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집결지를 성역화하기 위해 정읍시가 추진하는 말목장터 광장 조성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 허득춘 씨는 이 외에도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집결지인 이평면 말목장터와 감나무 바로 인접한 주택에서 3대째 거주하면서 여러 차례 소유토지를 정읍시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정읍 말목장터 광장조성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고부 봉기 권역화 사업으로 이평면 두지리 191-1일원 1만1725㎡ 말목장터와 감나무 주변에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의 역사에 대한 볼거리 제공과 지역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읍시가 민선 7기 4년 차 역점 추진할 시책과 공약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고, 정읍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규시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36개 국과소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발굴한 302개의 시책을 검토했다. 또 부서별로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과 국가 예산 확보 사업, 공약사업 등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실행 계획과 쟁점,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민선 7기 시정사업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혁신성장 마련, 지역 현안 해결과 정읍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시책 발굴을 위해 주력했다. 주요 시책 및 사업은 △출향작가 기획전시(집으로 가는 길_귀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기적의 힐링 인문 특화도서관 운영 △힘내라 청년! WIN-WIN 일자리 지원 △정읍사공원(아양산) 조성 △샘골사랑숲 조성 △시내 주요 도로변 미니정원 조성 △정읍스포츠타운(1단계) 조성 △디지털 전자 벽보 게시대 설치 △케릭터 유등 전시 등이 검토됐다. 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2022년 본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사업과 시민들이 성과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필요사업 위주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공약사업 100%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에 우드칩 탐방로를 추가 설치하여 탐방객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지난해 내장사에서 동구리까지 탐방로 1.1km 구간에 우드칩 황토길을 조성한 데 이어, 최근 임시주차장까지 630m 구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우드칩 황토길은 시멘트를 섞지 않고 편백 나무를 잘게 만든 우드칩과 황토, 경화제만을 혼합해 만든 자연 친화적 길이다. 일반 황토 포장과는 다르게 탄성력과 흡수성이 좋아 걷기에 불편함이 없어 가볍게 거닐며 환상적인 단풍길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친환경 흙 포장과 목재 자원으로 재활용된 우드칩 포장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소규모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임시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잔여 구간 770m에 대해서도 추가 연장하기 위해 내장산국립공원과 협업 추진 중이다. 잔여 구간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약 2.5km의 내장산국립공원 탐방로가 완성된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자연 친화적인 우드칩 황토길을 따라 걸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품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네트워크 파티가 지난2일 시기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양영기 운영위원장, 도시재생지원센터, 뉴딜사업대상지 주민협의체, 공모사업 참여 단체(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자 명부 작성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대학과 실천사업, 선진지견학 등에 참여한 주민과 공모사업 참여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도시재생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체 성장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정읍시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자원 재순환 운동의 일환으로 부안군 고사포 야영장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펼친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격포 상가협의회와 함께 고사포 야영장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고사포 야영장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수거된 아이스팩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격포 상가협의회를 통해서 세척선별 후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계획이다. 정재웅 본부장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은 잘못 버리면 결국 우리 식탁으로 되돌아온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하영 교수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지난달 31일 두하영 교수(안경광학과)의 정년퇴임식 및 근정포장 전수식을 갖고, 학교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적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두하영 교수는 1995년 3월 1일에 전북과학대학교에 임용되어 2021년 8월 31일까지 26년 6개월간 안경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문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20여년간 전북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학 구성원의 봉사정신 함양을 통해 지역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정읍시장 표창, 2013년 대한시과학회장 표창, 2017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 받았으며, 2021년 정년퇴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 받았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농한기 산촌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전북 완주군 동상면 일대 지역주민(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떫은감에 대하여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국유림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1년이 경과 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 등 협약 의무이행 실적이 60일 이상인 마을에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떫은감을 무상양여 하고 있다. 지난해 완주군 동상면 일원에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7개 마을에서 약 3830Kg의 떫은감을 생산하였으며, 올해는 8개 마을로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진영 소장은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 산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유임산물 양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주민과 상생하는 국유림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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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전북자치도연합회 노인 한궁·바둑·장기 대회 우수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