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소재한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두루텍(주)(대표 변용준)이 성장잠재력과 우수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전라북도가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48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2011년 정읍시 칠보면에 설립된 (주)두손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죽과 음료 상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위탁생산) 제조 기업이다.
다양한 상품 개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주)은 금속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다.
금속표면처리 분야 환경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확인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전라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최고 5억원까지 상향, 이자 보전(3.0%)을 지원한다.
또한 단체 박람회 참가 등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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