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특색 관광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 앱을 내려받거나 검색창에서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로 접속해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을 돌며 모바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는 이벤트다.
시가 엄선한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내장산 레저휴양권(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천사히어로즈, 정읍시림박물관, 국민여가캠핑장 ) △정읍사 문화권(쌍화차거리, 정읍사공원, 아양사랑숲, 시립미술관, 정촌가요특구) △동학농민혁명 문화권(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기념관, 전봉준장군 고택지) △태산 선비문화권(무성서원, 구절초테마공원, 피향정, 김명관고택) 등 4개 권역의 17개소다.
관광객이 전자지도 또는 앱을 실행시킨 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참여자가 5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스탬프 미션이 완료된다.
올연말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수 있으며, 다만 정읍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물이 주어지지 않는다.
시는 매월 말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정읍만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마그넷 3종 혹은 전통부채 중 1개)을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 SNS에 인증하면 스마트폰 그립톡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진섭 시장은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정읍의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를 볼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정읍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