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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 시민에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의장은 30일 정읍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29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9026명이 해당되며, 재난예비비 약 1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신속한 소비를 통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하여 6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조상중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에게 신속히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 상권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코로나19 사태 속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5월 1차 기본소득지원과 4만4313세대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지원 및 집단 확진으로 통째 격리됐던 양지마을 전 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등 자체적으로 204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중접촉자와 취약계층, 학원을 비롯한 다중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약품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정읍사랑 상품권의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30 17:10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 ‘109m 출렁다리’ 준공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가 준공돼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구절초 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구절초 테마파크 내에 109m 길이의 출렁다리 설치와 탐방로 1.2km를 조성했다.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됐다. 구절초 출렁다리는 구절초 공원의 산책코스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높이는 수면 위로부터 24m, 길이는 109m에 이르고 있어 물 위를 걷는 듯 흔들흔들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 산내면의 수려한 관광자원인 옥정호의 넓고 잔잔한 호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다. 구절초 출렁다리는 야간에도 LED 조명을 활용해 은하수가 내리는 느낌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0여 개의 LED 조명은 구조체 하부 업라이팅과 내측을 비추며 은은한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출렁다리는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주탑 모형을 꽃반지 모양으로 형상화해 관광객에게 어렸을 적 시골길을 따라 걸으며 만든 꽃반지에 대한 유년기의 추억을 떠올리고 연인과 함께 구절초 꽃반지만의 감성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유진섭 시장은 구절초 출렁다리가 구절초 테마공원 최고의 랜드마크로써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구절초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ED 조명 전기공사는 내년 1월 중에 완료해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별빛을 선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9 17:49

정읍시, 도심 주차환경 중장기 계획 수립 완료

정읍시는 29일 주차장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해 주차 수급실태조사및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차 정책수립을 위한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과장및 7개 지역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통과에 따르면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는 시내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동별 주민센터 순회 방문과 시의회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특히, 주차장 개선 사업으로 주차장 77개소에 주차 면수 약 2만7700면이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차수요는 주간 1만7777대, 야간 2만5869대로 주차 수급률은 주간 156%, 야간 107%를 보였다. 또,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의 이용률이 저조하고 시간대별 주차 수요가 편중되어 노상 불법주차가 폭넓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보고회 결과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와 내 집 주차장 지원, 공영주차장 확보,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내 주차시설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주차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 면수 40면 이상의 주차장을 대상으로 유료화 전환과 주차장 관리 인원 확보 등 공영주차장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 등 효율적인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9 17:49

정읍시, 올해 유물 기증자 8명에 감사패·기증증서 전달

정읍시는 올해 정읍시립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제육장군리 향약과 일제강점기 화호리 자료 등 소중한 유물 총 631점을 기증한 8명에게 수여됐다. 덕천면 손기성 씨는 항일운동가 故 손양중 선생의 후손으로 故 손양중 선생의 대통령 표창장과 수장을 기증했고,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은 정읍사 사우의 망부사 현판을 기증했다. 또, 정읍문화원 김용련 사무국장과 정읍시청 이찬휴 복지기획 팀장은 각각 오카리나와 훈 등의 작품과 청동기시대 돌도끼를 기증했다. (사)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음기와 화호리 교육사 자료, 고서 등 자료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또한, 신태인 육리마을은 마을에서 보관 중인 제육장군리향약을 기증했다. 제육장군리향약은 보물 제1181호 태인 고현동향약과 더불어 태인지역에 남겨진 유일한 향약 자료로 앞으로 향약 연구에 중요한 자료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정읍 이사랑부부치과 이주원 원장은 내장산 산신령으로 알려진 故 이기영 선생이 평생 사진기로 담은 내장산과 정읍의 경관 관련 자료를 기증했다. 신태인 화호리 출신 故 김정환 고려대 명예교수의 유족들도 김 교수가 평생 수집한 일제강점기 화호리 자료와 백자제기 등의 소중한 자료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박물관의 각종 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증자에게는 박물관 특별행사 초청과 발간물을 제공하며 기증자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게시하는 등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유진섭 시장은 기증해 주신 소중한 유물들은 각종 전시와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해 정읍의 문화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8 17:15

정읍시 시기동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정읍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인 시기동 지역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는 시기동주민협의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지시기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북적북적 우리 동네를 테마로 △북적북적 리더 교육 및 소통공간 조성 △북적북적 주민 행복 프로그램 △북적북적 경관 사업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출발과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국비 7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공사 완료 기간은 내년 말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2019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이후 두번째 선정이다며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7 17:25

정읍시 신정동 연구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정읍시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절차 및 설계자 공모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신정동 연구단지에 국비 21억5000만원과 도비 15억원, 시비 44억원 등 총 80억5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080.7㎡, 연면적 310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6월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할 계획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복합센터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시설과 생활체육 공간, 북카페, 편의점, 금융(ATM) 등 편의시설을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창업컨설팅, R&D 지원 등의 산학연지원시설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용역 착수에 돌입했다. 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층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7 17:25

정읍시, 지자체 합동 평가 필수조례 적기 제·개정 우수 지자체 선정

정읍시가 법제처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부문에서 우수 자치입법 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 법제처는 자치법규 품질향상과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입법 활동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20년 지자체 합동 평가 지표 실적을 기준으로 224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전체 필수조례 정비율이 우수한 상위 지자체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자치법규의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해 법령용어 순화 작업과 상위법 위배 검토 등을 통한 통일된 법 규정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시행일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적기에 제개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법령의 위임 범위를 일탈하거나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 등을 신속히 개정하는등 시민의 권익을 위한 자치법규 적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수조례란 법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 중 반드시 조례로 정해야 할 의무가 있는 조례다. 법령 시행일에 맞춰 적기에 필수조례를 마련하지 않으면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등 시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3 18:23

든든한 기숙형 고등학교, 자랑스러운 다솜학교

사람을 키워야 미래가 있다. 인재를 키워야 나라가 산다. 교육은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다. 지난 일요일 아침 7시 코로나로 운동도 못하고 몸이 찌뿌둥하여 건강을 다지기 위하여 아내와 같이 우리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호남고등학교 잔디운동장으로 나가 10여 바퀴 돌고 있자니 문득 옛추억이 떠 올랐다. 시장 재임시에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건강을 다지기 위해 시설해준 이 잔디운동장을 우리 부부가 걸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걷고 또 걸으면서 바로 옆에 세워진 기숙사 건물을 보니 더 더욱 감회가 깊어졌다. 이 기숙사 역시 어렵게 건립해준 기숙사이기에 벅차 오르는 가슴을 억제할수 없었다. 정읍에는 학교에서 먹고 자며 공부하는 기숙형 고등학교가 두곳이 있다. 바로 공립, 정읍고등학교와 사립, 호남고등학교이다. 두곳 다 필자가 정읍시장 재임시에 인재를 키우겠다는 신념으로 어렵게 신축하였다. 10여년전 국가 공모사업으로 기숙형 고등학교 선발이 있었다. 자치 단체장이 보조해 주고 단체장이 신청해 주어야만 이뤄지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어려운 지역 사회에서 기숙사에서 자고 먹고 또 시간을 아껴 기숙사 공부방에서 공부해서 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일할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 낸다면 얼마나 훌륭한 일인가. 고심 끝에 지자체 예산도 어렵지만, 용단을 내려 첫번째로 공립학교인 정읍고등학교를 신청하여 어렵게 공모사업을 따냈다. 이 내용을 알고 호남고등학교 이사장, 교장, 총동창회장 등이 방문하여 공립학교만 해주느냐 사립학교도 하나 더 신청해 달라는 간절한 요청에 따라 두번째로 호남고등학교를 어렵게 신청했다. 다방면으로 노력끝에 한 시군에 하나 밖에 안된다는 관례를 깨고 두 학교가 기숙형 고등학교로 선정되었고 각 학교에 정부 보조금 50억 원씩 영달되어 지금의 현대식 기숙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우리 고향 후배들이 학교 기숙사에서 자고 먹고 시간 아껴 가며 기숙사 독서실에서 마음껏 공부하여 미래를 설계해 가는 덕목으로 만들어 가게 하였다. 여기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재가 되어 국가를 위해 일하는 큰 일꾼이 되어 주는 산실이 되어 준다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 참 잘해준 일이라고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뿐만이랴, 소외된 지적 장애 학생들이 전주, 광주로 다니며 공부한다는 학부모님들의 사연을 듣고 외지로 다니지 않고 정읍에서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도교육감과 진지한 협의끝에 오늘의 현대식 다솜학교를 신축하게 되었다. 다솜학교는 시장 재임시에 2008년 8월 7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5월 29일 착공하여 2010년 5월 23일 완공하고 2011년 3월 1일 개교했다. 학급은 초교 6학급, 중학교 4학급, 고교 7학급, 전공과정 2학급, 총 18학급으로 편성하여 70여 교직원이 희망과 꿈을 심어 주는 개별화 교육 및 학교와 사회를 이어 주는 전환교육을 하여 자립과 자활의 정신을 심어 주고 있다. 이 역시 얼마나 훌륭한 학교를 신축해 주었는가 ! 지적 장애, 자폐, 중복장애 학생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니 이보다 더 훌륭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참으로 보람을 느껴본다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 강 광 정읍시체육회장

  • 정읍
  • 임장훈
  • 2020.12.23 18:23

정읍시,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최고 성과

정읍시가 2020년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북도내 13개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도시민 유치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심사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상담 운영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귀농 응원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20개 평가지표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지역 내 귀농귀촌인들이 민관 협동으로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유치지원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2 17:08

정읍시 솔티생태관광협의체 창립총회

전라북도 최우수 생태관광지로 인정받은 정읍 솔티숲을 토대로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한단계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석), 정읍시(시장 유진섭), 솔티마을 주민협의체(위원장 유연필)은 지난21일 정읍시 솔티생태관광협의체 창립총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한 정읍시 솔티생태관광협의체는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단체로서 정읍시 일원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를 보전현명하게 이용하고 생태관광의 새로운 사업 발굴과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주요추진사업으로 △주민교육및 홍보 사업 △프로그램 개발 사업△국내외 네트워크 협력 사업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복지 향상및 소득증대사업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는 생태관광 관련 사업 △생태보전에 관한 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한 창립총회에서는 위원장 유연필, 운영위원 9명(마을주민대표 김광열김순화 씨, 이은미유금명 에코매니저, 전라북도와 정읍시 생태담당팀장,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2명, 전북연구원 1명), 감사 박현수 씨를 선출했다. 유연필 위원장은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합심한 결과 마을공동체가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 협의체가 자립하며 잘 운영될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2 17:08

‘정읍 문학관’ 건립위해 문학인 뭉쳤다

백제가요 정읍사와 가사문학의 효시 정극인의 상춘곡 등 한국 문학사의 근간이 될 만한 위대한 작품이 탄생한 정읍시를 대표하는 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가칭) 정읍문학관건립 민간추진위원회가 지난19일 발족해주목된다. 이날 정읍문학회, 정읍수필문학회 정읍문인협회 등 문학인과 뜻 있는 시민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는 연말안에 정읍시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립(안)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범 시민서명운동및 추진위원회 확대, 문학관 관련 자료수집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정읍문학관건립 건의서를 통해 정읍사와 상춘곡이 탄생한 역사적 고장이며 조선3대 방각본 중 하나인 태인본이 현존했던 고장이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문학에서는 소설가 윤흥길신경숙유기수손홍규, 시조시인 장순하김준, 시인 박정만이범욱정렬, 평론 최명표 등 정읍출신 작가들의 활약이 큰 획을 그어왔다며 그간 문학관 건립을 하지 못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 보관전시하는 후세에 전하는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학관을 동학농민혁명 유적및 무성서원등 기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민간추진위원회는 △위원장 김철모 정읍문학회장 △부위원장 김상선 전북시조문학, 김정임 정읍문인협회 부지부장 △고문 이종월 정읍수필회장, 백남인 정읍수필 전회장, 이희석 정읍문인협회 부지부장 △ 대외협력위원 이철수, 황호준 △홍보국장 임장훈 △사무국장 김성효 정읍문인협회 간사 등을 선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1 17:07

정읍시, 치매 관리사업 전라북도 우수기관 표창 수상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2020년 치매 관리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치매 업무 추진실적과 노력도 등 운영실적 성과를 측정해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수준 높은 치매 환자 관리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지지에 기여한 측면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3월 금붕동 노인복지타운으로 신축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등 통합관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아울러 치매 환자의 중증화 억제, 사회적 비용 경감,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가족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경증 치매 환자 텃밭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과 치매 가족을 위한 허브테라피, 치매 안심마을 미니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향기 식물자원을 활용한 감각자극(후각시각미각촉각) 프로그램을 적용해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 치매 가족들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치매 안심마을(농소동 목련아파트 2단지)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미니정원을 조성해 마을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1 17:07

정읍시 종합경기장, 2022년까지 도심형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조성

정읍시 종합경기장이 오는2022년까지 도심형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시는 지난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4억원을 들여 종합경기장을 전면 리모델링 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종합경기장 본부석과 관람석 (1만4400㎡)을 전면 철거하고 문화와 체육,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본부석 자리에는 국비 73억원과 시비 103억원 등 총 176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6558㎡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체육트레이닝 센터가 조성된다. 체육트레이닝 센터에는 수영장과 작은 도서관, 다목적 강당, 국민 체력 인증센터 등 공용시설이 설치되며, 2021년 3월에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종합경기장 외곽 법면과 관람석 철거에 15억원, 제로에너지(태양광 등) 시설 조성과 작은 도서관 조성에 13억원을 들여 막혀있던 공간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체육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경기장이 맞춤형 체육시설로 개선되어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산업 육성의 중심지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종합경기장은 1991년 개장해 마라톤대회와 전북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정읍시의 중심 경기장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공설운동장의 안전성 문제와 건축 마감 부분 훼손 등 부대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0 17:08

정읍시, 저소득·위기 가구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2792가구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온라인과 주민센터를 통해 3247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중위소득 75% 이하와 재산 3억5000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2792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총 15억3300만원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폭넓게 발굴 지원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신청요건도 소득 25% 이상 감소에서 소득감소로 완화했고,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신청서만으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용근로자 취약계층 등을 집중 발굴했으며, 당초 2500여 가구 목표를 훌쩍 넘어선 3247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소득감소 신고서만으로 신청한 2354가구에 대해서는 정읍시 생활 보장 및 긴급지원심의회 심의를 통해 위기가구로 인정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1차로 조사 완료된 140가구에 지난 4일 1억260만원 지급을 완료했고, 이후 조사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들이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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