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4일 본점 상생관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0년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순정축협에 따르면 전년도보다 7억300만원이 증가한 34억8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이월금 8억800만원을 포함, 총 42억94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법정적립금 등 제적립금에 12억8800만원,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 및 사료 등 이용고배당에 21억3600만원을 배당하고 나머지 8억700만원은 다음연도로 이월하는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서면의결했다.
고창인 조합장은 “올해 순창에 한우명품관 준공에 만전을 기하고 3월4일 정읍에 개점예정인 내장산지점이 조기에 정상적인 사업궤도에 올라올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및 조합원님 생산원가 절감에 중점을 두어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비상임이사 보궐선거에서는 순창군 쌍치면의 이준호 후보자가 67%의 지지율로 당선되어 2022년 2월 24일까지 잔여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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