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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 분과 와 시정발전 간담회

정읍시는 17일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분과 위원들과 시정 발전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6월 ‘소통 정읍’, ‘행복 시민’, ‘청정 활력’의 3개 분과 90명의 위원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정읍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기, 마스크 착용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유진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소통정읍분과 이봉열 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7기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시정이 나가고자 하는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목표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유시장은 △용산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마스터 플랜 수립 △내장산 문화광장 주변 유원시설 확충 △5개 연수원 유치에 따른 연수원 메카1번지 진행 △정읍사공원및 아양산 주변 개발 △쌍화차거리및 주향특화거리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동학농민혁명계승 사업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칠보 수청리 버섯재배사와 관련, “석산개발을 한다는데 법적으로 불가한 지역이다”며 “일부에서 지속적으로 석산개발을 목표로 하는데 행정에서 허가를 내준것이다는 주장은 행정의 힘을 빼는것이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공무원들이 자신이 판단하지 말고 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며 시민에게 이익이 된다면 적법하게 시행하는 적극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정 발전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 부재를 메우고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까지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와 이·통장협의회장단, 새마을지회 등 12개 사회사회 단체 임원과 순차적으로 시정발전 간담회를 갖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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