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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 정읍시 방문·현안 업무 청취

박종호 산림청장이 23일 지자체와의 소통 강화 일환으로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임업 현안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박 청장의 방문에는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과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김상민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 등이 함께하여 지역 임업발전과 산불방지에 땀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현황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산불상황실에서 무인 감시카메라와 무인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가을철 산불 대비 상황을 설명 듣고 운영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유진섭 시장은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정읍허브원과 인접한 칠보산 산림청 소유 국유림 73ha 면적에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향기와 경관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의 숲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의 건강을 위한 필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시는 청정한 자연환경의 강점을 가진 만큼 안전 관광과 치유관광에 최적화된 도시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립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시행되면 정읍허브원과 연계한 휴식과 산림휴양공간 조성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23 16:37

정읍 감곡중학교, 학생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손길’

정읍 감곡중학교에 재학 중인 열악한 가정환경의 남매가 교직원과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게되어 훈훈함을 주고있다. 감곡중학교(교장 최용훈)와 정읍경찰서는 23일 감곡면 소재 남매 학생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집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 감곡중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임한 최용훈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이 전개되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가정학습자료를 전달하고 담임선생님과 같이 학생들을 만나던 중 재학생 남매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알게됐다. 이들 남매는 지역적 한계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부모는 허리와 무릎, 시각장애 등 지병이 있어 당장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 처지에 놓였다. 더욱이 국유지에 세워진 집은 너무 낡아 단열이 안 되고 누수까지 심해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파악한 최 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남매를 돕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기관의 문을 두드렸다. 이같은 노력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읍경찰서, 정읍농협, 신태인농협, 법사랑 정읍지역연합회, 참조은병원, 청솔라이온스클럽, 내장산로타리, 밀알회, 이봉진(감곡면)씨등의 도움을 이끌어 3500여만원의 성금과 물품 후원및 재능기부로 주택을 리모델링 했다. 최용훈 교장은 학생회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남매에게 꿈의 보금자리가 될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교육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면 나눔과 배려, 존중을 실천하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하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23 15:11

정읍시, 원도심 옛 사진 공모전 개최

정읍시가 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원도심 터 무늬 찾기 옛 사진 공모전이 10월9일까지 개최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정읍 곳곳에 삶의 터 무늬를 찾는 과정으로 개인이 소장하던 사진과 사진에 담긴 스토리를 모아 도시기록의 중요한 자산을 만든다는 취지다. 접수 사진 중에서 총 1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상금 규모는 270만 원이다. 정읍시 원도심을 대상으로 2000년 이전 원도심 사진과 풍경, 재개발사업 시행 전에 기록한 예전의 정읍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jeongeupur@naver.com)을 통해 전 국민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원도심 관련 스토리가 상세하고 흥미로운 사진과 도시의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주제에 대한 표현력과 작품의 창의성, 대중성, 향후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하여 심사하고, 10월 중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추억의 사진 전시회 개최 책자 제작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읍시 원도심 옛사진 공모전 문의는 운영 사무국(063-530-9230)에 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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