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 주최, 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 주관, 정읍시(시장 유진섭) 후원으로 열린 ‘2020 청소년 인문학 캠프’가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정읍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선정된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캠프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 탐방과 편지글 쓰기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칠보면 소재 ‘정읍 무성서원(井邑 武城書院)’ 과 고창군 부안면 소재 ‘미당 시문학관’, 신정동 ‘정촌현가요박물관’을 탐방하며 문학적 소양을 함양했다.
특히 인문학 특강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강사로 나서 정읍의 역사문화자원과 주요 인물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의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할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둘째날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생태및 목공예 체험을 갖고 내장 문화광장내 천사히어로스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키웠다.
폐회식에서는 편지글 최우수상(정읍교육장상)에 고등부 김가을(정주고 2년), 중등부 김서연(정읍여중 1년), 우수상(새마을정읍지회장상) 중등부 은다원(학산중 1년), 장려상(정읍새마을문고회장상) 채정주(동신초 6년)학생등 1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상(정읍시장상)에 오철원(호남중 3년), 이한결(정읍여중 3년), 주빛나(정일여중 2년), 이채윤(동신초 6년)학생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