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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30명 합격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0년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시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합격을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그 결과, 1회차와 2회차로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꿈드림 소속 청소년 34명이 응시해 총 30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거나 직업체험 등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등을 의미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1:1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 준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험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와 교재 제공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줬다. 시 교육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 일정 변경과 대면 교육 프로그램 중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7 15:15

전북과학대, 학생 장학금 지급 비율 전국 최상위권

황인창 총장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학생 장학금 지급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알리미 장학금 수혜 현황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생1인당 연간 등록금 527만원에 재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85.2%로 전국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재학생 1인당 연간 평균 44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전국5위와 호남지역 1위를 차지했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지역고교장학금, 면학장학금, 성적장학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수립하여 장학금 수혜를 꾸준히 높여왔다. 아울러 내신 및 수능 성적 우수자에게 등록금 전액 및 생활관 관리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우수한 자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학기에 실제 납입한 등록금의 10% 특별장학금을 9월 11일 재학생 개인별로 지급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비롯하여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전문대학 창업지수 3년 연속 전국 1위 등 각종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 등 꾸준한 대학 발전으로 호남권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6 16:08

정읍시, 태인 농업인상담소 11월 말 준공

정읍시가 영농기술 확대 보급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태인면 농업인상담소를 신축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으로 태인면 태성리 635번지 일원의 기존 건물을 철거해 농업인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신축할 예정이다. 기존 농업인상담소는 1986년 개소해 34년 이상 된 건물로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신축 요구가 있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확보해 143㎡ 규모 1층 건물로 사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농업인상담소가 새롭게 문을 열면 농업인들 간 정보교환의 장소뿐 아니라 농가 복리 증진의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인 농업인상담소 신축개소까지는 이장회의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전화나 옹동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상담과 민원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 농업인상담소는 각 읍면에 1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영농현장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교육과 시범사업을 통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지역 특색농업 발굴과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을 추진하면서 농업인에게 밀접한 다양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6 16:08

정읍시,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정읍시는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64억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 지급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지원신청을 받아 1만667명을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급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농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농가 및 불법 소각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는 제외됐다. 지급대상자는 해당 거주 주소지의 농협 본점과 지점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민 공익수당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5 15:13

정읍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15일 제25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무성서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석지 채용신의 칠광도 국가문화재 지정 필요하다를 통해 세계인의 유산 정읍 무성서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어진화가 석지 채용신이 그린 칠광도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감염병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써 서남권 전담병원의 설립과 정읍시의 역할에 대해 감염병으로부터 제대로 된 조치나 치료를 위해 호남서남권을 아우르면서 재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추가 감염 확산을 막고 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 의료기관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또 2020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7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가결했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2020년 정기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등 3건은 원안가결,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혜숙) 소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670억7252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5 15:13

정읍시,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한다

정읍시가 무형문화재의 기예능 전수와 보존관리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2023년까지 건립한다. 시는 14일 문화재청의 2021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현 정읍농악전수회관은 인근 주민들과의 소음 갈등과 야외 연습공간 부재, 협소한 공간 등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해 기능 전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후계자 양성과 체계적 전승계승 활동을 위한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역사회에서 높게 나왔다. 이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의 무형문화재(수건춤, 정읍농악, 판소리, 전통술 담그기, 악기장)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예술진흥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건립을 위해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전라북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총사업비 80억(국비 40억, 도비 12억, 시비 28억원 )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사업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 기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지원에 특화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교육관이 완공되면 기능보유자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 기능 활성화와 작품 전시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의 무형문화재 보존관리와 후계자 양성 등 체계적인 전수자 교육시스템이 확보되어 전통의 맥을 잇고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거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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