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소방관·시민 등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8일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9명과 경찰관 1명, 일반시민 2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는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소방관은 소방위 시주봉, 문종원, 소방장 곽문영, 소방교 문선재, 노기태, 소방사 김성민, 노형주, 김병준, 이강욱 대원으로 지난4월 심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및 전기충격을 실시하고 병원 이송까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전문 기도유지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
또 앞서 지난3월 119 구급대가 현장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생에 기여한 경찰관 노경우 경위, 일반시민 송정순, 안영문씨가 인증서를 받았다.
백성기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의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빠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준 대원들과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