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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공화국 정읍, 힘차게 출발하겠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더 큰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과 함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 향기 공화국 정읍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4년 연속 전북도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며 민선7기 들어 (주)다원시스 정읍공장 가동과 SK넥실리스(주), 엑스티지(주)등 32개 기업 유치로 5389억원의 투자 유치및 750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에 따르면 정읍사랑 상품권 출시(200억원)와 10% 할인 판매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었고, 코로나19에 따른 시민에게 지급한 재난 기본소득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제공했다. 또 도시재생 사업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5개 사업 8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성동과 연지동, 시기동 일원 원도심에 집중 투자하여 도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 시장은 쌍화차 거리 활성화를 통해 변화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시민의 열정으로 일군 값진 성과로 손꼽았다. 이어 향기 도시 정읍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봄에는 벚꽃,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구절초와 단풍, 겨울엔 빛축제를 통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을 발산하는 정읍을 가꾸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장산 생태문화 체험 대표관광 일번지 정읍토탈랜드 구축사업으로 △내장호 주변체험권역 △문화광장복합체험권역 △솔티마을 자생 체험단지 권역 △자연휴양림 숲 체험권역 △용산호 수변생태 문화체험권역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8 15:13

정읍시, ‘2030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성과 도시 여건 변화에 맞는 추진을 위해 2030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전략계획 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국가정책과 도시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도새재생을 추진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가 수립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이 전북도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 용역에 착수해 주민공청회, 시의회 및 관계부서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전라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전략계획은 다양함과 풍요로움이 있는 도시재생, 함께 나아가는 정읍을 비전으로 지역상권과 공동체 회복, 근린재생 실현, 지역별 맞춤형 재생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최초 수립된 정읍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로터미널역세권초산 활성화지역 3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계획안 변경에 따라 앞서 선정된 활성화지역을 세분화하고 신태인역 주변과 태인향교 주변을 포함해 총 14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과 연계한 대응 방안이 마련됐다며 도시경쟁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보고서는 정읍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5 15:33

정읍 학산고,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 우수한 성적

정읍 묵제학원(이사장 김수엽) 학산고등학교(교장 허오석) 재학생들이 2020년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교육과정의 결실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주관으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북 각 지역에서 개최됐다. 정보기술분야는 Java 등 4개 과제, 헤어디자인분야는 퍼머넌트 웨이브 등 5개 과제, 제과분야는 설탕공예 등 4개 과제와 제빵분야는 빵공예 등 5개 과제로 진행됐다. 학산고등학교는 정보기술과 제과, 제빵, 헤어디자인 등 4개 분야의 종목에 출전하여 실력을 뽑냈다. △정보기술분야에서 금메달(이우정), 동메달(조가은), 우수상(강민영) △제빵분야에서 금메달(김효진), 은메달(박정연) △제과분야에서 금메달(이연주) △헤어디자인분야에서 동메달(이효경)을 수상했다. 이같은 쾌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교사들의 남다른 지도력과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이 이루어 낸 결실로 평가를 받고있다. 앞서 올해 2월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IKA Culinary Olympic(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제과제빵과 이연주(2학년) 학생이 제과분야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특성화고 교육의 우수성을 알렸다. IKA Culinary Olympic(독일세계요리올림픽)은 4년에 한번 개최되며 룩셈브르크요리월드컵대회, 싱가폴세계요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요리대회로 손꼽힌다. 허오석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성과가 나타났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더욱 큰 인재로 성장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1 15:47

정읍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정읍시가 농지 현황과 소유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이 불일치한 농지원부에 대해 3개년간 우선순위를 정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와 신청인의 자격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각종 농업정책지원사업에서 농업인의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공적 장부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및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고,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에서 작성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농지원부는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실제 농지 현황과 토지대장의 불일치, 임대차 관계 불일치 등 공적 장부의 기능이 상실되어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동에 농지원부 정비계획을 시달하고 업무보조원을 채용해 농지정보 시스템 현행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농지에 대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농가주 1만3620건, 80세 이상 고령 농가주 9222건을 중점 정비하고 있다. 그 밖에 소유권변동과 임차기간 만료, 농가주 사망, 농지전용, 경작미달 등에 대한 사항도 정비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일제정비를 통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을 일치시켜 공익직불금 부정 수령에 대한 악용을 막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적장부 기능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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