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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제48기 결산총회 개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7일 대의원과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결산총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사업실적 결산 및 임원선출과 유공 직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총회에 따르면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0억3300만 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9억5600만 원을 더한 총 49억8900만 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5억원, 차기이월금 10억5800만 원을 적립했다. 또 조합원 배당으로 29억8100만 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000만 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700만 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50만 원이다. 특히 지난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13만5645가마, 조곡/40kg기준)을 수매하였으며, 매입비용은 85억원(가마당 6만3000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전조합원을 위해 3억4600만 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1억100만 원의 식염공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 원, 면세유 사용농가 유류저장탱크 5000만 원 지원 등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펼쳤다. 이어 유공직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15명이 수상하고 임원 선거에서 △상임이사 류백열 △비상임감사 신채우 △사외이사 조미자, 이명희씨가 선출됐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 지원하면서 정읍농협이 추구하는 상생협력을 위해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2.11 16:08

정읍시, ‘농민 공익수당’ 도입 연간 60만 원

정읍시가 올해부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다.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등 지급대상 요건을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급은 연간 1회 60만 원을 지역 화폐인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9월(추석 전)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 농업정책과는 직접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농민 공익수당과 공익형 직불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민 공익수당과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에 대한 읍면동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지침 설명과 추진 방향, 세부시행방안 등을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의 핵심 공약사업이자 농업인들의 염원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민 공익수당이 시행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형 직불제는 기존 국가 직불제 사업이 쌀 직불제에 편중돼있는 점을 감안해 개편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소득 보전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2.09 15:49

정읍시·전북도·(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관광호텔 건립 MOU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단지내 방치되어 있던 KT&G 연수원 건립부지에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정읍시와 전북도,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6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내 연수원 시설 부지(1만816㎡)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호텔은 사업비 252억 원을 투자해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로 70 객실, 카페, 레스토랑, 연회장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김호석 회장,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등이 참석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호텔 건립 부지는 2007년 KT&G에서 부지를 매입해 2015년 연수원 건립을 목표로 착공했으나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수년간 방치돼 있었다. 특히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김호석 회장이 내장산 골프&리조트와 연계한 숙박시설을 구상하던 중 관광호텔 건립 투자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으로 정읍시와 전라북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관광호텔 건립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호석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성공적 관광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3기부터 시작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2.06 15:49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신규 농가 모집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신규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강소농 선정을 원하는 신규 농가는 오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강소농 교육 신청을 하면된다. 신규 농가가 강소농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교육 14시간을 이수하고 2차로 진행되는 후속 과정인 총 24시간의 교육을 마쳐야 한다. 강소농 교육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경영 교육 등에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올해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농가별 장단기 목표설정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우수 강소농가 현장 견학 △강소농 대전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모든 교육 수료 이후 강소농들은 자발적으로 모임체를 운영하며 서로의 농장방문 등을 통해 정보 교환과 선진지 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육성해 농업인의 자립역량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874명의 강소농가를 육성했으며 2014년부터는 강소농의 자립역량 향상과 지속적인 정보 교환을 위해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운영해 현재 4개 모임에서 32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2.03 14:51

정읍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 '총력'

정읍시가 매력있는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장호와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내장산 토탈랜드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용산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건립등이다. 실내형 가족중심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은 내장산문화광장을 정읍의 사계절 토탈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굳히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시는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정읍형 도시문화생태계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라벤더를 활용한 관광산업으로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는 주축돌이 될 라벤더 축제도 개최된다. 구룡동 약 33만㎡ 부지에 약 9만9000㎡ 규모의 라벤더를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하는 중이다. 대규모 라벤더 단지를 활용해 오는 6월 라벤더 힐링 축제를 개최하고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등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유진섭 시장은 봄에는 벚꽃,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구절초와 단풍, 겨울엔 빛축제를 통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을 발산하는 정읍을 가꾸어 체류하는 관광지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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