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김포 소재 신우산업(주)의 자회사인 에스아이피(주)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투자 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에스아이피(주) 김홍기 대표, 관계 공무원,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신우산업(주)는 1968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합성수지 파이프의 선도기업으로 상수도관과 전선관, 광케이블보호관, 하수관 등의 생산·보급을 이끌었다.
협약에 따라 에스아이피(주)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7847㎡(2374평) 부지에 1차로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모두 35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앞으로 파이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에 발 맞추어 금년 7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향후 판로 확대에 따른 공장을 증설할 계획도 갖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시기에 정읍을 믿고 투자해 주신 만큼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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