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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 환경평가 2개 분야 표창

전북도 주관 환경분야 평가에서 정읍시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시는 새만금유역 7개 시군 중 새만금수질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500만원을 받았다. 또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 부분에서 시부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시 환경관리과에 따르면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4개 항목 11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정읍시는 적극적인 예산(국비) 확보 활동과 가축분뇨 분야, 그리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통한 신규 축사 억제와 양식장 허가 제한 등의 행정 제도개선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와 관련해서는 첫 시행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 평가는 기후 변화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한해 동안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220세대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2177세대의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이끌어낸 정읍시그린리더협의회(회장 백인출)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수기관 선정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환경관리과 관계자는환경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시행과 관리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2.21 23:02

"정읍 축산 악취 더 이상 못 참겠다"

최근 정읍시 관내 축산악취문제가 지역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악취 피해를 호소하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피해구제신청을 하는 마을단위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와 관련 정읍시 축산악취문제 심각성을 주장한 악취추방시민연대(대표 김용채)는 지난10월24일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관내 악덕축산업자들을 피해주민들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소 할수 있도록 행정적, 법률적 지원을 다할것이다며 최대 15개 마을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제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었다.지난18일 악취추방시민연대와 덕천면 주민들에 따르면 정읍 덕천면 용두,제아,삼봉,신월마을 주민 159명이 마을인근 양돈장 4곳, 축분처리장 2곳, 폐기물 처리장 1곳, 화학공장 1곳등 8개 업체를 상대로 27억6000만원의 피해보상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청구했다.주민들은 지난 20여년간 이들 업체의 악취문제에 대해 정읍시에 무수한 민원과 진정을 제기해왔다며 10여회의 주민회의를 거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소했다.앞서 지난11월8일 정읍시 소성면 대성마을 주민 39명이 마을 인근 D농장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금액 7억7400만원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피해구제 신청했었다.주민들은 마을과 100여미터 떨어진 농장의 불법축사,도로점용,악취유포로 그동안 13년동안 피해를 감수해왔다고 주장했다.한편 악취추방범시민연대 김용채 대표는 지난10월26일 정읍시장 등 관련부서 13명을 최근 십수년간 불법,무허가 축사에 대한 행정적,법률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직무유기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12.20 23:02

군산·정읍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확정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지난 15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06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건의문, 5분 자유발언, 각종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시의회는 이날 집행부에서 요구한 9792억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4건에 27억6800여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 조치했다.이날 승인된 내년 본예산은 9764억 3000여만원으로 전년도보다 9.1 %(888억 3000여만원)가 증액됐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준 의원들과 의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정읍시 2018년도 본예산 7413억474만5000원이 지난15일 제22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2018년도 본예산 36건 52억7345만원을 삭감하고 8건 20억3920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확정했다.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조상중)소관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읍시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승인했다.또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8313억9779만8000원으로,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은 806억7049만원으로 확정했다. 군산=문정곤

  • 정읍
  • 문정곤
  • 2017.12.18 23:02

[정읍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최종 선정] 정읍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추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공모에서 정읍시가 중심시가지형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정읍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산업(떡차면술)으로 살리는 시민경제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선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사업은 크게 △지역특화산업 육성 △원도심 활력 증진과 일자리 창출 △메이플케어 행복정읍 기반 구축 △역량 강화와 상생기반 구축사업을 축으로 추진된다.특히 시는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인 도시재생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성동 제일은행옆에 현장지원센터도 설립할 방침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과 도시재생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창안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며 주민역량을 높여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시와 시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발굴한 사업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며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하면서 지역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12.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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