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3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일반기사

전지용 동박 전문기업 'KCFT' 정읍 3공단서 출범

LS엠트론서 분리 업무개시
세계 최고 생산 기술력 보유

정읍시 북면 3공단에 전지용 동박/FCCL 전문기업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KCFT)가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KKR(Kohlberg Kravis Roberts)이 LS엠트론 동박/박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전지용 동박/FCCL 제조전문회사가 5일 정읍시 북면 공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태 KCFT 대표이사와 임직원, 관련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KCFT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LS엠트론으로부터 분리되었다.

현재 KCFT는 전지용 동박 분야에서 극박화, 장척화, 광폭화 관련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세계 최초로 6㎛ 전지용 동박을 양산한데 이어 2016년 5㎛ 전지용 동박도 세계 최초로 양산 개발에 성공하며 해당 분양에서 글로벌 No.1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FCCL분야 역시 스마트폰용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는등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CFT는 앞으로도 제조,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전지용 동박/FCCL 제조 분양 1위 수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박업계는 2016년 8억 5000만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전지용 동박 시장규모는 2017년 12억달러로 약 41% 성장하는등 빠르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리튬 이온 전지등 동박이 활용되는 전방산업은 앞으로도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지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품질수준과 원가 경쟁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업계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