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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대표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신축 차질없이 진행"

내장산국립공원 집단시설지구 구 관광호텔부지에 추진된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신축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사업시행자인 (주)내장산해동관광호텔 김찬호 대표는 26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해동관광호텔 신축사업을 차질없이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이날 김대표의 입장발표는 지난2015년 9월 구 관광호텔 발파해체 철거이후 2년여가 경과한 현재까지 호텔신축에 대한 가시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것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됨에 따른것으로 분석된다. 기자회견에는 김회장과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업체와 건축설계용역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그동안 물밑에서 추진되었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다.이들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제안서 작성및 건축설계 추진중으로 오는10월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를 정읍시에 제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올 연말까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내년초 도시계획 실시인가및 건축허가를 거쳐 이르면 3월에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회장은 “사업비 600억원에 대한 시행사의 자본력 의구심에 대해 서울과 의정부등에 대형 건물(백화점등)을 분양하는등 자본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언제든 시민들을 초청해 회사 여력을 보여줄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28 23:02

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서 김나현 양 종합대상 '이변'

(사)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사장 이광수)이 주최한 제25회 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부문에 출전한 김나현(서울 중대부속초 4년)양이 영예의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정읍시 후원으로 지난23일 정읍사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는 전국 초중고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개인 115명, 단체 16팀(213명)이 참여해 7개 분야(성악,기악, 가야금병창, 무용, 풍물, 구정놀이, 단체) 종목으로 경연을 실시했다.주최측에 따르면 종합대상을 받은 김나현양은 25년동안 중고등부에서만 종합결선에 진출하던 전례를 깨고 성악부문 심사위원 만장일치 추천으로 종합결선에 올라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대회결과 부문별 종합대상 수상자는 △성악부문(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전민권(전북 남원국악고 2년) △기악부문(여성가족부장관상) 김혜선(전북 전주예술고 2년) △구정놀이부문(여성가족부장관상) 변현준(충남 천안 병천고 3년) △풍물놀이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전남 여수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도영웅외 11명) △단체부문(전라북도 교육감상) 전북 (사)소리둥지예술단(김혜선외 2명)이 각각 차지했다.이광수 이사장은미래의 국악 꿈나무를 조기 발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수상자들이 국악계의 거목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27 23:02

정읍시-日 나리타시 유물 '한 자리에'

지난2002년 우호결연을 맺은 정읍시와 일본 나리타시의 상호교류 15주년을 맞아 한일문화교류전이 마련됐다.정읍시립박물관은 제10회 기획특별전으로 이역만리(異域萬里) 같음과 다름을 주제로 나리타시의 고대문화를 전시 콘텐츠로 선정해 양 도시간 문화와 문물을 비교해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개막식에는 이토 가즈노부 부장등 나리타시 관계자와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정읍 관내 기관단체장, 박물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정읍시와 나리타시의 고대유물 500여점을 선보인다.전시는 구석기시대부터 고훈시대(한국:삼국시대)에 이르는 한일 고대 문물을 비교하는 것으로 구성되고, 시대별 특징에 따라 총 4부로 구성된다.제1부 돌을 다듬어 도구를 만들다는 구석기시대[先土器時代]에 제작 사용된 타제석기와 흑요석제 석기를 전시한다.제2부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다는 일본의 죠몬시대와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문화를 선보인다.제3부 농경을 하고 영역을 구분하다는 일본의 야요이시대와 우리의 마한시대를 비교한다.제4부 거대한 무덤을 만들고 나라를 표방하다는 한국의 삼국시대와 병행하는 일본의 고훈시대를 함께 다룬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22 23:02

123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대회 개막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과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이기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공동주최하는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대회가 18일 개막하여 19일까지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황토현전적지)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를 주제로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전적지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행사는 18일 오후1시부터 동학농민혁명과 한국 근현대사라는 주제의 학술대회와 역사체험 프로그램등이 열렸다.19일 열리는 기념식은 식전 길놀이와 본 행사기념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등 전북도 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동학관련 단체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과 계승발전을 위해 헌신한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 3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며, 김생기 정읍시장에게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된다.더불어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김진영(작품명 : 갑오백성)씨 등 3명에게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이어 특별공연으로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 기념 작품인 다시 피는 녹두꽃이 펼쳐진다.전주시립국악단과 판소리합창단의 사운드 위에 판소리 도창자 유태평양씨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대서사(大敍事)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무대공연이다.한편 특별법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져온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는 갑오년 당시 전국적으로 펼쳐졌던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양상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그간 서울을 비롯하여 공주와 태안, 장흥, 상주, 보은 등에서 기념대회가 진행되며 혁명정신 선양사업의 범국민적인 확산에도 상당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19 23:02

내장산서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 재현

임진왜란(1592년) 당시 위기에 처했던 전주사고 실록을 내장산 용굴암등으로 안전하게 옮겼던 역사적 상황을 재현한 행사가 지난 16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가 주최한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 재현행사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 김종화 경찰서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도완 내장사주지스님, 김용무 소장과 사무소 직원및 자원활동가, 탐방객등 200여명이 참가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정읍시에서 추진한 실록보존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임진왜란당시 정읍 유생 안의, 손홍록, 내장사 희묵대사등이 뜻을 모아 안전하게 옮겼던 역사적 상황을 재현하여 실록보존터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난타공연, 기념식, 실록 궤 설명, 오침안정범 실록 만들기, 이안 관련 사진 전시 등 문화행사에 이어 내장산 단풍터널과 용굴암터까지 실록을 옮기는 재현행사로 진행됐다.김용무 소장은 정읍시, 내장사, 정읍문화원등과 협력하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록문화 지킴이의 고장으로서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조선왕조실록 보존터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18 23:02

소리축제서 동학농민혁명 의미 알린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이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세계소리축제)에서 공연된다.정읍시립국악단(단장 왕기석)은 오는 21일과 22일 저녁 8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놀이마당에서 천명을 두 차례 공연한다.천명은 도올 김용옥(철학자) 대본, 국악 작곡의 대가 박범훈(전 중앙대총장) 작곡 의 작품이다. 여기에 최고의 창극마당극 연출가인 류기형이 연출을 맡고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인 조통달이 예술감독, 대한민국 창극계의 국민배우 왕기석이 제작 총감독으로 참여한다.또 최고의 광대 집단 마당극패 우금치와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북도립국악원예술단과 정읍시립국악단원들이 참여한다.천명은 총 2부로 구성돼 있고, 각 부는 각 8장으로 구성돼 있다.1부는 전봉준이 관가로 끌려가 심하게 고문을 당하는 1장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이어 2장 보은 대집회, 절망과 분노를 절감한 백성들과 전봉준이 결연한 의지로 의기의 사발통문을 돌리는 3장 등소, 농민 동혁이 혁명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4장 이별에 이어 5장, 불씨는 지펴지고, 6장 안핵사의 만행, 7장 백산에서 전주까지, 그리고 8장 전주성 입성이 그려진다.2부에서는 청나라와 일본이 개입하는 1장 외군 입성을 시작으로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과 관군 대장 홍계훈의 협상을 다룬 2장 전주화약, 3장 집강소 시대가 이어진다. 4장에서는 청일전쟁과 재 기포를 그리고 5장과 6장, 7장에서는 남북접 연합군, 우금지 전투 전야와 아, 농민군이여가 펼쳐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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