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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산고 '매력적인 직업계고' 공모 선정

정읍 묵제학원(이사장 김수엽) 학산고(교장 송택상)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MAGIC: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육성 (이하 매직) 사업에 선정됐다.학산고에 따르면 매직 사업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는 질적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가 지역여건 및 자체 특성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구상한 매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여 학교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하여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조성하려는 사업이다.또한 기존 재정지원 사업과 달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자율적으로 학교 체질을 개선하도록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여 근복적인 혁신에 나선다. 특히 매직 사업은 기존사업과는 달리 학교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분석 후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구성(Bottom Up 방식)하도록 설계되었다.학산고는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필수)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 △인성기초 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선택하여 계획을 수립했다.전체 직업계고(59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100개교가 선정됐다. 2017년~ 2019년(3개년간)까지 학교 규모 및 여건 등을 고려하여 차등(연간 13억원, 학교 당 평균 2억원) 지원 될 예정이다.학산고는 사업 브랜드인 학산 매직스쿨사업을 통해〈꿈과 희망을 키우는 드림 스쿨〉,〈여유와 낭만이 있는 힐링 스쿨〉,〈인간미와 실력이 커가는 휴먼 스쿨〉,〈미래의 인재가 다니는 리더 스쿨〉을 운영하여 학산고를 전국적인 명품 특성화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송택상 교장은 전교사들의 지혜가 모여 선정된 사업인 만큼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직업교육이 한 단계 발돋움하고 명문특성화고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5.08 23:02

정읍시·발전소·주민, 소하천 정비 협약

정읍시와 섬진강수력발전소, 정읍시 칠보면 행단마을 주민들이 지난 2일 칠보면 시산리 소재 행단 소하천(이하 행단천) 가꾸기 협약을 갖고 하천 관리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전정기 칠보면장과 섬진강수력발전소 권순관 소장등 40여명의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행단천 구석구석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장 수목 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협약식에서 권순관 소장은“매년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관리와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행단마을 주민들도“앞으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쓰레기와 폐기물 투기 방지, 지장 수목 제거에 나서는 한편 초화를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시 건설과에 따르면 정읍에는 모두 289개소의 소하천이 있으며 정비를 마친 소하천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신규 정비 사업 지구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지역 특성을 살린 친수시설로 정비해서 지역주민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주변 경관 향상도 도모 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2012부터 2013년까지 행단천 1.4km에 22억원(국비 11억, 시비 11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5.08 23:02

정읍 고부면 사랑나눔행사 펼쳐

정읍시 고부면(면장 방상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7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지정 기탁금 300만원을 들여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면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1일 지역 내 병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고부초, 관청초) 전교생(48명)에게 144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과자종합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또 이장과 면 직원들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 관계가 소원한 저소득 독거노인 28명을 방문해 5만원권 농협상품권(14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면은 카네이션(16만원)을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달아 드리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으며, 어버이날인 8일 당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께도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한편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정구환씨가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저소득 어르신들께 유기농쌀 34포(4kg), 장애인 생활시설에 고추 모종 600포기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상수 면장은“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과 효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5.05 23:02

안전성평가硏 "흡입독성분야 글로벌 트렌드 선도"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2일 정읍시 신정동 소재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행정동 강당에서 설립 15주년 기념식과 미니픽 및 감염동물시험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정문구 소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 김생기 정읍시장및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수등을 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을 기원했다.미니픽및 시험연구동은 총 사업비 203억원이 투입되어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내 1만1000㎡ 부지에 연면적 4827여㎡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미니픽을 이용한 독성연구와 구제역, AI 등 바이러스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감염동물실험 수행을 위한 고도화된 연구장비 및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곳에서는 앞으로 생리생물학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동물종인 미니픽을 이용한 독성 연구와 바이러스 질환 해결을 위한 감염동물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보건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흡입독성분야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게 된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광민 총무구매팀장이 연구소 재무 건전성 제고 및 복리후생 제도 개선을 통한 직원 만족도 향상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또 KIT 예측모델연구센터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하여 연구소의 R&D 역량을 강화한 점과 우수한 논문 및 특허를 다수 개발한 연구수행능력으로 연구소 위상을 높여 KIT 업적대상에 선정됐다.신천철 부소장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비임상 우수실험실운영(GLP) 시스템 구축 및 인증 획득에 크게 기여한 점과 이를 통하여 국내 비임상시험의 신뢰성 및 과학적 지원체계를 향상시키는 등 연구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KIT인상을 수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5.03 23:02

위대한 민초의 봉기, 창무극으로 만난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이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오는12일과 13일 황토현전적지 제새문 앞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천명’은 도올 김용옥(철학자) 대본, 국악 작곡의 대가 박범훈(전중앙대총장)교수가 작곡했다. 여기에 최고의 창극·마당극 연출가인 류기형이 연출을 맡고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인 조통달이 예술감독, 대한민국 창극계의 국민배우 왕기석(정읍시립국악단장)이 제작 총감독으로 참여한다. 또 최고의 광대 집단 마당극패 ‘우금치’와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북도립국악원예술단과 정읍시립국악단원들이 참여한다. 오는12일과 13일 저녁 7시 45분에 막이 올라 140분 간 공연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단,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7시 30분까지 객석에 입장해야 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동학군 주먹밥(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천명은 총 2부로 구성돼 있고, 각 부는 각 8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전봉준이 관가로 끌려가 심하게 고문을 당하는 1장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2장 ‘보은 대집회’, 절망과 분노를 절감한 백성들과 전봉준이 결연한 의지로 의기의 사발통문을 돌리는 3장 ‘등소’, 농민 동혁이 혁명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4장 ‘이별’에 이어 5장, ‘불씨는 지펴지고’, 6장 ‘안핵사의 만행’, 7장 ‘백산에서 전주까지’, 그리고 8장 ‘전주성 입성’이 그려진다.2부에서는 청나라와 일본이 개입하는 1장 ‘외군 입성’을 시작으로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과 관군 대장 홍계훈의 협상을 다룬 2장 ‘전주화약’, 3장 ‘집강소 시대’가 이어진다. 4장에서는 ‘청일전쟁과 재 기포’를 그리고 5장과 6장, 7장에서는 ‘남·북접 연합군’, ‘우금지 전투 전야’와 ‘아, 농민군이여’가 펼쳐진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전봉준이 백성에 대한 사랑과 나라를 위한 붉은 마음을 되새기고 처형대에 올라 스스로 목을 맨다. 하지만 왜군의 총부리에 쓰러진 백성들이 모든 역사 속에 살아 남는 천명을 받은 인물로 승화된다. 또 백성들이 한 올 한 올의 실이 되어 모여져서 천으로 짜여지며 끈질기게 살아남아 역사를 이룬다는 노래를 부르며 끝을 맺는다. 한편 ‘천명’은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소리문화의 전당 야외놀이마당에서 3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5.02 23:02

정읍시농기센터 '강소농 육성' 총력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FTA시대 농산물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강한 농업, 돈 버는 농업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를위한 주력사업으로 △강소농과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농업인이 이용하기 좋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단풍미인쇼핑몰 운영 내실화 △현장중심·고객 감동의 찾아가는 지도사업 농업인 상담소 운영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즉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은 물론 경영 개선 정밀 컨설팅과 함께 자율학습 모임체 조직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단풍미인대학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 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도 양성하고 있다.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권역별 농기계 임대 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 서남권)의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해마다 약 20% 내외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연간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는 약 31억(2016년 기준)에 달한다.농업자원을 활용한 돈 버는 농업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가공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 20개소, 간편 식품 및 우수 제품 상품화 등 18개소를 육성했다. 또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개발로 귀리 오색떡, 알로에국수, 기능성 강화 유기농 포도 식초 등 7개 제품의 상품화와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7건의 특허등록 등 농산물의 가공기반 구축, 제품의 다양화, 유통, 판 매 등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에는 현재 104개 농가가 입점해 모두 9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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