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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자전거연합회, 자전거타기 캠페인 전개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가 공동주최한 ‘범 시민 자전거타기 캠페인및 생활자전거 타기 안전교실’ 행사가 지난 28일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자전거 타기를 통한 건강한 정읍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최안섭 자전거연합회장을 비롯한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정읍경찰서의 교통통제 협조를 받아 시청∼잔다리목∼정읍역∼천변길∼정읍고∼어린이 교통공원에 이르는 5.6km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또 동호인과 클럽회원들은 어린이교통공원에 이어 내장사∼내장사 시설지구∼내장호변∼워터파크까지 라이딩을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생활자전거타기 안전교실이 진행됐다.정주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신춘만씨가 강사로 나서 일반자전거 교육을 진행했고, 내장워터파크 광장에서 열린 MTB자전거안전교실에서는 현재 사이클 국가대표인 이창용 선수가 초청강사로 나서서 시범시연 및 실습을 통해 자전거 동호인의 기량 향상을 도왔다.김생기 시장은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최안섭 연합회장은 “2016년에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및 모글장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6.30 23:02

정읍 '연지아트홀' 건립사업 터덕

정읍시가 연지동 구 군청 부지에 추진하는 상설소공연장 연지아트홀 건립사업이 터덕이고 있다. 사업예산 증액에 대해 정읍시의회의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25일 제204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심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2015년도 수시분 연지아트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을 보류했다.정읍시는 구 군청사를 철거하고 이 부지에 추진하는 연지아트홀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애초 48억원으로 정읍시의회에서 의결했던 사업예산을 79억원(국비 20억, 도비 6억, 시비 53억원)으로 증액 요청 했지만 시의회는 시비부담 대책등 재정건전성 문제등을 지적하며 의결하지 않고 있다.정읍시에 따르면 침체된 구도심의 활성화와 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시내 중심에 216석 규모의 연지아트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정읍에서 개최되는 크고작은 공연들은 대부분 정읍사예술회관과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특히 애초 계획에서 사업비 31억원의 증액은 단순한 소공연장이 아닌 기본 무대및 조명시설등의 필요성을 제기한 문화계등의 여론수렴결과에 따라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보류되었지만 계류중인만큼 다음 회기에서 처리될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통해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6.29 23:02

정읍시 '새로운 정책비전 모색' 맞춤형 위탁교육 실시

정읍시가 6급 이하 직원들이 새로운 정책 비전을 찾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위탁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시 총무과(과장 양환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충남 공주와 부여 등 백제문화권 탐방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백제문화권 국책사업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백제가요 정읍사관광지 조성에 따른 소프트웨어 발굴 등을 위한 벤치마킹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씩 4기수에 걸쳐 모두 2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기는 4일~6일까지, 2기는 8일~10일, 3기는 15일~17일, 4기는 22일~ 24일까지 각각 기수별 70명씩 참가했다.교육은 아산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 견학과 징비록의 류성용과 이순신의 실무리더십, 백제 근초고왕의 번성 등을 주제로 한 특강 그리고 팀별로 10명씩 7개조로 나눈 팀별 미션 수행으로 진행됐다.참석 직원들은 미션 수행을 위해 공주와 부여 일원 등을 탐방하고 결과물을 SNS 밴드에 올려 팀별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구축했고 결과물을 토대로 팀별 보고와 워크숍을 통해 정읍에 맞은 프로젝트도 모색했다.또 세종시의 베어트리 파크와 서천의 국립 생태원 등을 타 자치단체의 주요 관광시설 견학을 통해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정읍시 접목 가능 여부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총무과 관계자는올해 교육은 그동안 실시한 단순오락 형식의 위탁교육을 탈피해 특강과 현장견학을 통해 중장기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사업 발굴의 계기를 제공하고 타 지자체와의 경쟁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6.25 23:02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건설 가시화

정읍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내장산 리조트조성사업의 기반조성공사가 지난 2014년 12월말 완료된 가운데 최대 면적을 차지하는 골프장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2003년 3월 한국관광공사의 사업타당성조사에 이어 12월 관광공사와 정읍시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관광지개발 공동협약을 체결한지 12년만이다.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 조성부지 총 158만7074㎡중 분양대상 부지는 109만9371㎡(33만여평)로 총 분양가는 560억원에 달한다.이중 핵심시설부지는 골프장과 호텔부지를 꼽을수 있다. 골프장은 92만3644㎡(28만평)에 18홀 규모로 219억원이다. 8층 150실 규모의 호텔부지는 2만4890㎡(7500여평)에 46억원이다.현재 골프장 개발을 위해 부지매입을 추진하는 업체는 경기도 안산 소재 (주)D개발로 알려졌다. 이 회사 대표는 정읍시 출신으로 그동안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중 골프장 건설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정읍시에 밝힌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토지분양을 맡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내부적으로 (주)D개발에 골프장 부지 매각 승인방침을 정한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관광공사와 (주)D개발의 골프장 부지 매각 최종 계약서 서명만을 남겨놓은 상황으로 기타 사업추진일정및 법률적 보완장치등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한편 내장산리조트내에 들어설 예정인 KT&G 기업연수원도 늦어도 7월말까지는 착공식을 가질것으로 알려졌으며 골프장외 잔여부지 4만5000여평에 대규모 한옥단지 및 휴양시설 건립사업 의향을 내비친 사업가 A(여)씨가 최근 정읍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5.06.24 23:02

정읍시, 올 공사계약 지역 내 하도급 추진

정읍시가 2015년도 공사계약에 대한 지역 내 하도급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지난해 KTX 선로사업 조성 등 타 기관 대형 토목사업의 마무리로 올해 눈에 띄게 일거리가 줄어들어 현장인부 및 장비, 영세한 지역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양심묵 부시장 주재로 2015년도 공사계약에 대한 지역 내 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공사 발주부서 부서장과 회계과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찰에 의한 타 지역 업체의 계약 건에 대한 지역 내 하도급 추진 및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 회계과(과장 이원상)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주한 1억 이상 일반공사는 총 28개 사업으로, 그 중 26개 현장에서 정읍지역 전문건설업체가 하도급운영에 참여하고 있다.시는 유휴 인력의 일거리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도급 계약을 통해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사용을 활성화시켜 서민들의 생활고와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 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합동 감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발주사업의 지역 내 하도급계약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6.19 23:02

예결특위 구성·시장 등 출석 요구건 의결

제 204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제204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또 최낙삼 의원은 ‘정읍시행정, 정읍시의회와 정읍시민과의 소통에 대하여’조상중 의원은 ‘메르스 확산 방지대책을 위하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시의회는 이어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예비비 및 결산, 조례안등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30일에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1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주요안건 내용은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총 12건 중 ‘정읍시 생활체육진흥 조례안’(박일의원), ‘정읍시 리·통반장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의원) 2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2015년도 수시분 산내면 종합체육센터 건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0건이다.경제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총 17건 중 ‘정읍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혜숙의원) 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 추가협약 동의안’ 등 1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또한 7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을 펼치고 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우천규 의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시민들이 슬기롭게 이겨내고 더불어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있는 농가들에게 시민 모두가 다같이 도움의 손길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6.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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