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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위기가구 지원사업 중점 추진

정읍시가 올해도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관련 예산 6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대상자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행방불명,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이다.중한 질병이나 부상, 가구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 유기되거나 학대, 가정폭력, 화재, 단전, 실직 뿐만 아니라 단수, 도시가스 공급중단,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수급자 탈락가구, 가구원 간병과 양육, 신용회복위원회 사전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채무변제 유예처분을 받은 자 등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사유 등이다. 또 위기상황 발생 세대 중 세대의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생계비는 120% 이내)이면서 재산이 8500만원 이하인 세대를 긴급지원하며 올해는 특히 금융재산기준이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주거비지원은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 위기사유 중 주 소득자와 이혼 후 생계가 곤란한 자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휴·폐업과 실직의 경우 실직과 휴폐업후 6개월 이내인 자만 신청이 가능하였으나 12개월 이내로 완화됐고, 실직 후 실업급여 종료 후에도 실업상태인 경우에도 생계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긴급지원비 중 생계비와주거비는 가구원 수별로 차등지원되며 의료비는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고 필요 시 교육비와 연료비, 장제비 그리고 전기요금 등이 지원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에 대해 현장조사만으로 손쉽게 도움을 주고, 긴급지원 후에도 위기상황이 계속될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자원과의 연계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1.02 23:02

정읍농기센터, 농촌진흥사업 '대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기반구축과 성과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하여 농촌지도사업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시는 우량종자 생산기반 조성과 고품질 쌀 생산 및 병해충 방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키다리병과 흰잎마름병 방제비를 지원(1만3282ha)해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했다.또 탑과채 수박과 탑프루트 사과 시범단지 운영 등 명품 원예산물 생산 신기술을 보급했고, 자생차 및 4-베리 기반조성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지황과 둥근마, 겨울철 달래 단지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작목을 육성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에 주력했다.특히 전라북도 공모사업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고, 온라인 마케팅 일환으로 단풍미인 쇼핑몰을 운영해 7억2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농기계 임대사업소도 운영해 6781농가에 7925회에 걸친 임대와 맞춤형 현장 순회수리 등을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단풍미인대학과 품목별 상설교육, 4-H과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리더를 양성했으며 제10회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 등 다양한 축제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농업분야 전문인 양성과 농촌자원 소득원화,가공상품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유망작목 실증시험 등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과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31 23:02

가양주 품평회 대상에 박형숙 씨 '백연 장뇌삼'

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지역의 전통적인 가양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6일 주최한 ‘제8회 가양주 품평회’에서 박형숙(연지동)씨의 ‘백연 장뇌삼’이 대상을 차지했다.정읍문화원에 따르면 예로부터 전통적인 발효식품이 발달했던 정읍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각 가정에서 누룩을 발효시켜 담가 먹던 가양주 문화도 성행했지만 일제 강점기 시대, 주세법의 시행령과 함께 그 맥이 거의 끊겼었다.하지만 최근에 순창과 부안, 고창 지역의 다양한 젓갈 발효 식품들과 함께 정읍 지역의 가양주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정읍의 산간 지역인 산내와 산외 지역의 홍시를 이용한 발효식품 감식초와 감주, 구절초와 누룩을 이용해 만드는 구절초 누룩 막걸리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사결과 금상 △김소영(수라청대표)씨의 왕매실주 △은상 박상민(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장)씨 영지버섯주 △동상 이동진(입암면)씨 하수오주 △특별상 옥인청(소성면)씨 찹쌀솔잎동동주가 선정됐다.정창환 원장은 “아직은 가양주 보다는 기타 제조주가 주류를 이루고는 있지만 발효식품의 활성화와 함께 각 가정의 가양주들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양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31 23:02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2015년 5월 정읍시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이 확정됐다.정읍시는 29일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포스터, 엠블럼, 슬로건 등 3개 부문 총 6점(당선작 3점, 가작 3점)의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시 교육체육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실시된 상징물 공모에는 총 270점(포스터 9, 엠블럼 9, 슬로건 252)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결과 포스터는 단풍의 고장 정읍에서 아름다운 화합의 축제라는 주제로 단풍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붓 터치로 체육인을 표현한 이용기씨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또 엠블럼은 개최도시 정읍을 상징하는 ‘우물 井’의 한자로 화합을 성화처럼 형상화한 붉은 단풍잎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유정현씨의 작품이 선정됐다.슬로건은 ‘맛·멋·흥의 정읍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을 출품한 조옥진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작품의 보완작업 등을 거쳐 가로기와 홍보탑, 홍보책자 등 다양한 홍보 메뉴얼을 개발해 도민체전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는 “전북도민체육대회의 뜻과 이상을 집약하고 도민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축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생기 시장은 “200만 전북도민의 관심 속에 도민들이 함께하는 체전이 될수 있도록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30 23:02

정읍시, 옥정호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추진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내년1월중 중소기업청에 구절초 산업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24일 김생기 시장과 전문가, 지역주민, 용역업체 (주)지역농업네트워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및 육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해온 용역 추진상황과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발전방안 제시와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시에 따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소재한 산내면 일원(6498ha)이 특구로 지정되면 7개 정도의 규제가 완화돼 구절초 산업 관련 각종 사업활동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특히 정읍 구절초의 대외적인 위상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사업 연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생기 시장은 구절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는 등 관광축제분야에서는 대외적으로 성장했지만 구절초 산업의 연계성장 둔화로 산업적으로는 정체되어 있다며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정읍 구절초 산업환경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지역발전특구는 의료복지, 관광레포츠, 유통물류, 산업연구, 향토자원진흥등으로 구분되며 현재 전북도내에서는 부안 누에타운특구, 고창 경관농업특구 등 10개 시군에서 15개의 지역발전특구를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는 120개 지자체 150개가 지정, 운영 중에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29 23:02

정읍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창단키로

정읍시가 직장운동경기부로 ‘씨름’ 종목 창단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24일 시 관계자,시의원, 교육지원청, 체육회, 사회단체관계자등 16명을 직장운동경기부 종목선정위원으로 위촉, 종목선정 심의를 갖고 지역특성에 맞는 최적의 종목으로 씨름을 확정했다.시 교육체육과에 따르면 정읍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민선5기 첫해인 지난 2010년 재정의 어려움등으로 검도팀과 핸드볼팀을 전격 해체했었다.이후 4년만에 직장운동경기부를 재창단하는 것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 제4항에 상시 근무하는 직장인이 1000명이상인 국가기관이나 공공단체는 한 종목 이상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하고 체육지도자를 두어야 한다는 조항에 따른것이다.시 교육체육과는 “직장운동경기부 해체 이후 안행부와, 전북도, 도 체육회등에서 지속적인 창단 요구를 해왔고 특히 지자체평가에서 패널티를 받는 요인이 되었다”고 밝혔다.종목선정위원회에서 씨름을 선정한것은 선수확보및 구성, 재정부담등이 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현재 전라북도에 씨름부 운영 공공기관이 없고 군장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11월7일 창단되었으며 정읍시 칠보초등학교 씨름부는 올해 순창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전 초등부문 2체급에서 우승했다.특히 저비용으로 운영하면서 대회출전에 따른 방송중계 등을 통해 정읍시 홍보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더해졌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씨름부 운영에 따른 재정문제도 지적되고 있어 향후 관련예산 확보및 내실있는 운영 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이날 씨름종목 창단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시의회와 협의하여 관련 조례개정과 시행규칙 제정을 2015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늦어도 2016년초에 창단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29 23:02

정읍시, 위임국도·지방도 포트홀 집중 관리 나서

정읍시가 겨울철 제설작업등에 따른 위임국도와 지방도 61개 노선 378km에 긴급 일제조사와 함께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시 건설과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설로 염화칼슘 살포로 인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도로패임 현상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2개반 12명으로 특별반을 편성하여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긴급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발견된 78개소 중 25개소의 포트홀(pot hole)에 대해 보수를 진행해 현재 32%의 보수율을 보이고 있다.또 한전 배전선로 매설 및 도로굴착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연지교 농소주공 아파트 앞 1.60km 구간도 재포장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포트홀(port hole)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그릇 모양 등으로 패이는 현상이다.도로의 미세한 균열 사이로 빗물이나 눈이 녹은 물이 스며들어 차량 주행시 충격 등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데 폭설시에 급증하면서 사고를 유발할수 있다.건설과 관계자는당분간 눈 예보가 없는 틈을 이용해 전 행정력을 동원, 추가 발생할 수 있는 포트홀 집중관리에 나섰다며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승차감과 도로미관 개선을 위한 도로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12.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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