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영농철 노인교통사고 늘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읍지역 노인층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도농복합도시에 노인인구가 22%에 달하고 있는 지역특성상 영농철 안전사고와 운전자들의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교통사망사고 12건중 노인층 교통사망사고는 8건(66%)으로 노인보행자와 오토바이, 경운기 운전자 사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앞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는 총 26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사망자수는 총 18명(69%)에 달하고 있다.이에따라 영농철 자전거와 이륜차(사발이), 농기계를 이용하는 노인들은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 후 턱끈 매기, 야간 밝은 옷 입기, 경운기 운행시 야광반사지 부착하기등이 강조되고 있다.이처럼 노인교통사고 사망이 증가함에 따라 정읍경찰서는 금붕동 노인복지관과 상동 노인복지회관등을 방문,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또 어르신들에게 야광모자를 배부하여 야간 시인성 확보의 필요성을 교육하는등 노인들의 의식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최경식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 모정 등 다중운집장소를 순회 방문하여 노인 운전 중 스티커, 경운기 야광 반사지, 야광모자등 홍보용품을 활용한 찾아가는 어르신 현장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09 23:02

정읍시, 잇단 공모 선정...현안사업 추진 가속도

정읍시가 2014년 상반기 중앙과 전라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04억원을 확보하며 지방재정 운용에 탄력을 받고 있다.시 기획예산관실에 따르면 5월말까지 중앙 및 전라북도 공모사업 응모결과 농축산용 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지역전략식품산업 등 모두 25건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중앙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별 국도비 확보액을 보면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센터 건립 168억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웰빙돈 가공식품사업단) 20억원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지원 2억8000만원 △2014 주거급여 시범사업 1억9100만원이다.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7개 사업, 1억2900만원) △말산업육성지원사업(1억200만원) △2014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1억원) △2014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1억원)을 비롯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새로 일하기 센터) △201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2014 생활안전 지도구축 △2014 지식재산 창출사업 △성인문해교육지원(산내 늘푸른학교 외 2개소)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전북과학대학 연계) 등이다. 또 전북도(유관기관 포함) 공모사업으로는 △무장애 탐방길 조성사업 1억5000만원을 비롯 △2014 녹색자금 공모사업(특수교육시설 다솜) △2014 문화예술의 거리,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2014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전북영상협회 외 1개) △2014 여성발전 기금사업 △전북의 별 육성사업(4개교) △전북평생교육진흥프로그램지원(생활의 달인 외 1개 프로그램)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정일여중 핸드볼, 이평중 야구) △2014년 특성화고 명장 육성사업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수성, 감골, 상동, 옹달샘, 북면, 수목토) △컴뮤니티 강화사업(새로 일하기센터)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06 23:02

항일 애국투사 백정기 의사 충절 기려

정읍 출신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 제80주기 추모기념식이 5일 정읍시 영원면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사)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 기념사업회 회원, 수원백씨 종친회 등 일반인 250여명과 정읍지역 초·중·고등학생 2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백의사 독립운동약사 낭독 등이 이어진 추모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한풀이 춤을 선보인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이어 3부 행사로 제2회 전국 추모 글짓기대회 공모전 시상식 및 정읍시 초·중·고생 글짓기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다.또한 천년의 향 정읍자생차 홍보를 위한 시음부스가 마련됐으며 국전 서예 작가들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가훈 및 휘호 써주기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순국 제80주기 추모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공모전 대상(국가보훈처장상)은 △ 그는 등불의 심지가 되었다(김성호·고양시 가좌고등학교 1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진희·정일여자중학교 3년) △오늘도 기다립니다(권인태·부산광역시 센텀 초등학교 6년)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06 23:02

정읍시, 차상위계층 복지 지원 팔걷어

정읍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복지대상자를 위해 5억9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차상위 복지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 법적보호 요건 미달로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으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와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자활, 한부모 가족, 우선 돌봄 차상위가 이에 해당한다.차상위 복지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은 △주거임대료지원 △건강보험료지원 △생활안정비지원 △정부양곡 지원 △집수리 현물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면 전월세 거주가구에 대해 지원하는 주거임대료는 가구원수 별로 매월 3만3000원5만5000원, 매칭형태로 지원하는 생활안정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8만원14만원의 차등생계비를 보조해주고 있다. 또 직장 피보험자를 제외한 지역가입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전액을 매월 지원하고 있고, 도배와 장판, 보일러, 지붕, 화장실 등을 지원하는 집수리사업은 가구당 최대 132만원 범위내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정부양곡을 50% 할인하여 매월 지원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생활이 곤란한 차상위 복지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와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05 23:02

정읍 '산영영농조합'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 선정

정읍지역 사회적기업인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의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으로 선정됐다.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은 농어촌도농형도시형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의 특성화및 신규 사업아이템 도입 등을 통해 자활사업 성과를 높이는 지역단위의 자활사업이다. 시와 산영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 선정으로 총 5억원의 사업비(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은 귀리와 생치황, 구절초, 들쑥과 민들레 등 산야초를 이용해 떡과 고추장,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한다.이와 관련 정읍시와 산영영농조합은 전북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갖고 조만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판로개척을 통해 가공사업이 성공할 경우 자활기업으로 설립하여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복지대상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긍심과 자활자립의지를 고취시킨다는 복안이다.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정읍만의 특화된 자활사업을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등 저소득층이 자활 자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04 23:02

화재 소실 내장사 대웅전 복원 추진

지난 2012년 10월31일 불의의 화재로 소실된 내장사 대웅전 복원사업이 6월초부터 본격화된다.정읍시와 내장사는 29일 대웅전 복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결과, 국도시비와 자부담등 총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복원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내장사 주도의 민자본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원사업은 우선적으로 단청을 제외한 대웅전 건립사업 규모를 확정했으며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내장사에 따르면 그동안 고증과 수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극락전과 관음전, 명부전등 사찰내 전각들과 조화를 이뤄낼수 있는 적정규모로 확정했다.복원되는 대웅전은 소실된 대웅전 터에 정면 5칸측면 3칸, 166여㎡(50.17평) 규모의 팔작지붕 형태로 건립된다. 특히 사업시행 업체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도내 문화재 수리업체중 능력있는 업체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내장사는 최대한 전통기법을 사용해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멋과 기품을 뽐내고 건물 목재가 안정되고 건조되는 2~3년 후에는 단청작업까지 완료하여 내장산의 또다른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내장사는 호남의 금강이라 일컫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 국립공원 내장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통사찰 제3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사찰로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을 이안하여 지켜낸 호국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636) 영은 스님이 50여동 규모로 지은 큰 사찰이었으나 중종 34년(1539) 폐찰령에 따라 불태워졌으며 이후 수차례 중수되지만 한국전쟁 때인 1951년 1월 25일 또다시 전소되는 비운을 겪었다.이후 1958년에 보천교 건물을 대웅전으로 이건하고 추가로 복원사업이 이루어져 가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만, 지난 2012년 또다시 대웅전이 소실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5.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