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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소장 김현규)는 지난 5월중 관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 마을별 교통질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농소파출소에 따르면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사망자가 2명 발생하는등 영농철 사고가 노인층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에 집중하고 있어 교통질서 홍보방송및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이용해 경각심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본보 9일자 12면 보도)특히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관리비 납부영수증에 교통질서 홍보문구를 삽입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교통사망사고 발생한 곳이라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하고 있다.또한 경찰관들이 1일 1마을 방문을 통해 홍보간담회및 경운기 반사경부착, 노인층 야광팔찌 배부등 전방위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김현규 소장은 “고창,부안방면으로 이어지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교통사고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홍보및 단속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와 무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인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베스트 그곳'은 누리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정읍무주와 함께 강원 인제군, 전남 해남군 등 모두 9곳이 포함됐다. 정읍시는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 등의 관광자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무주군은 덕유산 구천동계곡과 반딧불축제, 태권도공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등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전국 관광명소 100선 등에도 이미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 지자체를 홈페이지와 SNS,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읍지역 노인층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도농복합도시에 노인인구가 22%에 달하고 있는 지역특성상 영농철 안전사고와 운전자들의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교통사망사고 12건중 노인층 교통사망사고는 8건(66%)으로 노인보행자와 오토바이, 경운기 운전자 사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앞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는 총 26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사망자수는 총 18명(69%)에 달하고 있다.이에따라 영농철 자전거와 이륜차(사발이), 농기계를 이용하는 노인들은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 후 턱끈 매기, 야간 밝은 옷 입기, 경운기 운행시 야광반사지 부착하기등이 강조되고 있다.이처럼 노인교통사고 사망이 증가함에 따라 정읍경찰서는 금붕동 노인복지관과 상동 노인복지회관등을 방문,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또 어르신들에게 야광모자를 배부하여 야간 시인성 확보의 필요성을 교육하는등 노인들의 의식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최경식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 모정 등 다중운집장소를 순회 방문하여 노인 운전 중 스티커, 경운기 야광 반사지, 야광모자등 홍보용품을 활용한 찾아가는 어르신 현장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법률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로스쿨’을 운영한다. 시민로스쿨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정읍시와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함께한다. 시 교육체육과에 따르면 법률전문가인 오동현 변호사를 초빙해 1회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2회‘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 3회 ‘보이스 피싱 대처법’, 4회 ‘나는야 우리아이 수호천사’라는 주제로 생활법률을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수강할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정읍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선착순으로 40명을 접수(방문)받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다양한 식량작물 품종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품종 비교 전시포’가 설치됐다.자원개발과는 8일 “비교전시포를 방문하는 농업인은 현장에서 벼와 콩 품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2~3개의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할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고 밝혔다.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전시포는 벼 품종인 ‘신동진’과 ‘새누리’, ‘황금누리’ 등 정읍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과 최근 새로 개발된 ‘대보’와 ‘다보’, ‘현품’ 등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고 있다.특히 정읍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흑미품종에 대한 농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농흑찰’, ‘선향흑미’, ‘눈큰흑찰’ 등의 흑미 품종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생육기간별 품종들을 비교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읍시가 2014년 상반기 중앙과 전라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04억원을 확보하며 지방재정 운용에 탄력을 받고 있다.시 기획예산관실에 따르면 5월말까지 중앙 및 전라북도 공모사업 응모결과 농축산용 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지역전략식품산업 등 모두 25건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중앙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별 국도비 확보액을 보면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센터 건립 168억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웰빙돈 가공식품사업단) 20억원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지원 2억8000만원 △2014 주거급여 시범사업 1억9100만원이다.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7개 사업, 1억2900만원) △말산업육성지원사업(1억200만원) △2014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1억원) △2014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1억원)을 비롯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새로 일하기 센터) △201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2014 생활안전 지도구축 △2014 지식재산 창출사업 △성인문해교육지원(산내 늘푸른학교 외 2개소)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전북과학대학 연계) 등이다. 또 전북도(유관기관 포함) 공모사업으로는 △무장애 탐방길 조성사업 1억5000만원을 비롯 △2014 녹색자금 공모사업(특수교육시설 다솜) △2014 문화예술의 거리,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2014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전북영상협회 외 1개) △2014 여성발전 기금사업 △전북의 별 육성사업(4개교) △전북평생교육진흥프로그램지원(생활의 달인 외 1개 프로그램)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정일여중 핸드볼, 이평중 야구) △2014년 특성화고 명장 육성사업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수성, 감골, 상동, 옹달샘, 북면, 수목토) △컴뮤니티 강화사업(새로 일하기센터)이다.
정읍 출신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 제80주기 추모기념식이 5일 정읍시 영원면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사)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 기념사업회 회원, 수원백씨 종친회 등 일반인 250여명과 정읍지역 초·중·고등학생 2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백의사 독립운동약사 낭독 등이 이어진 추모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한풀이 춤을 선보인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이어 3부 행사로 제2회 전국 추모 글짓기대회 공모전 시상식 및 정읍시 초·중·고생 글짓기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다.또한 천년의 향 정읍자생차 홍보를 위한 시음부스가 마련됐으며 국전 서예 작가들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가훈 및 휘호 써주기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순국 제80주기 추모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공모전 대상(국가보훈처장상)은 △ 그는 등불의 심지가 되었다(김성호·고양시 가좌고등학교 1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진희·정일여자중학교 3년) △오늘도 기다립니다(권인태·부산광역시 센텀 초등학교 6년)등이다.
정읍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복지대상자를 위해 5억9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차상위 복지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 법적보호 요건 미달로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으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와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자활, 한부모 가족, 우선 돌봄 차상위가 이에 해당한다.차상위 복지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은 △주거임대료지원 △건강보험료지원 △생활안정비지원 △정부양곡 지원 △집수리 현물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면 전월세 거주가구에 대해 지원하는 주거임대료는 가구원수 별로 매월 3만3000원5만5000원, 매칭형태로 지원하는 생활안정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8만원14만원의 차등생계비를 보조해주고 있다. 또 직장 피보험자를 제외한 지역가입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전액을 매월 지원하고 있고, 도배와 장판, 보일러, 지붕, 화장실 등을 지원하는 집수리사업은 가구당 최대 132만원 범위내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정부양곡을 50% 할인하여 매월 지원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생활이 곤란한 차상위 복지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와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지역 사회적기업인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의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으로 선정됐다.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은 농어촌도농형도시형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의 특성화및 신규 사업아이템 도입 등을 통해 자활사업 성과를 높이는 지역단위의 자활사업이다. 시와 산영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 선정으로 총 5억원의 사업비(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은 귀리와 생치황, 구절초, 들쑥과 민들레 등 산야초를 이용해 떡과 고추장,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한다.이와 관련 정읍시와 산영영농조합은 전북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갖고 조만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판로개척을 통해 가공사업이 성공할 경우 자활기업으로 설립하여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복지대상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긍심과 자활자립의지를 고취시킨다는 복안이다.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정읍만의 특화된 자활사업을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등 저소득층이 자활 자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생기(새정치민주연합) 정읍시장 후보는 3일“일방적인 주장의 흑색 비방선전으로 지면을 도배한 지난달 20일자 지역의 한 주간신문이 전날부터 상대후보 측에 의해 지역내에 대량으로 살포되는 정황을 포착해 선관위와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신문의 보도내용은 그동안 상대후보 측에서 근거없는 주장으로 본인을 비방해 온 내용의 집약판이다”며 “반드시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진(무소속) 정읍시장 후보는 3일 “김생기 후보의 정읍시민 혈세 낭비와 김생기 후보의 무능한 행정 능력등에 대해 시민들이 파악했을 것으로 믿는다”며“정읍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시민들의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어 “선거기간 강조했던‘농축산업과 농촌 살리기, 호텔 건립,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예산 확대, 노인·여성 복지 확대’등의 공약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시는 5일부터 오는12월까지 농소동 농소로(농소동 사거리 ~ 농산물도매시장) 구간의 차량 전면통제를 실시한다.시는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 및 농소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농소로 통행을 전면통제한다”며“공사기간에는 우회도로인 농흥 및 정주 지하차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농소로 통행 폐쇄에 따른 이용불편과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정주지하차도를 조기 개통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농소로 전면통제와 관련해 시내 주요교차로 15개소에 차량전면 통제와 우회도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정읍시가 협업하여 공동 조성한 내장호 네이처센터가 전면 개방되어 맞춤형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에 따르면 내장호 네이처센터는 미래세대와 지역주민 더 나아가 대국민을 위한 환경교육과 여가활용의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 국립공원 최초로 조성됐다.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마다 달라지는 내장호 자연이야기’프로그램은 네이처센터의 계절별 생태 이모저모를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매주 일요일에는 전기충전식 친환경 단풍열차탑승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또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는 가족대상 ‘내장산 DAY 자연나들이’프로그램은 정읍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네이처센터에서 자연을 배우고 놀이와 자연물공예체험을 통해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석 2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신청은 정읍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정읍시가 명품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시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안정적인 쌀 생산과 정읍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94억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상토를 비롯하여 육묘장 설치 및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편익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쌀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하여 지역농협의 협조를 받아 6만865농가에 상토 39만2000포를 공급했고 트랙터와 콤바인 및 이양기 등 농기계 180여대를 공급했다. 또 8억여원을 투입해 벼 육묘시설이 없는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 육묘장(70여동)을 건립한다. 시는 이를 통해 품질 좋은 상토를 이용한 우량모 이앙으로 고품질 쌀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근 계속되는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을 마련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쌀 생산 체계를 확립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광(무소속) 정읍시장 후보는 지난 1일 “정읍시에서 발주하는 계약액 약 1800억 원의 2%인 36억 원을 정읍의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결제해서 정읍지역 재래시장을 살리고 정읍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책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이어“정읍 소재 기업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 발주 계약은 정읍의 업체, 자재 그리고 장비를 최우선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황재문)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1일 정읍시 수성동 서영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수성동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복지 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의료봉사에는 정읍권관리단 봉사동아리 회원 15명과 의사, 약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열린의사회 회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의료봉사에서는 200여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진료를 펼쳤으며 진료후 파스 및 생필품을 증정했다.황재문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를 얻고 건강을 되찾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K-water 정읍권관리단이 되도록 이웃과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단장 신규수역장·조기만)과 참좋은 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 목사)가 공동 주최한 ‘사랑의 무료 돼지국밥 급식봉사’가 지난달 29일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코레일 실천단과 참좋은 사람들, 정읍역 샘고을 나눔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급식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준비한 돼지국밥을 어르신들과 지역민들 약 450여명에게 급식하며 사랑을 전달했다. 신규수 정읍관리역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참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급식 봉사를 계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과 참좋은 사람들은 지난4월부터 매주 목요일 11시 30분에 정읍역 광장에서 사랑의 국수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 호텔조리영양과 재학생들이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호텔조리영양과 이종주(2년), 박영주(2년), 이중현(2년), 이종욱(1년)학생이 주인공으로 지난5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양조리 3코스 라이브 경연에 출전한 재학생들은 에피타이져(지역특산물 이용한 핑거푸드), 메인(구절초향의 레드와인소스와 깻잎크러스트를 올린 안심구이), 디저트(복분자와 오디,블루베리를 채운 바나나크레페)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향상을 위해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했다.대회에는 1200개팀, 3560여명의 국내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조리사와 조리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라이브 요리경연과 전시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시책으로 추진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조성사업이 지난 30일 90% 토지보상을 마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와 내장산 국립공원및 내장산 리조트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는 용산동신정동 일원에 조성 중으로 21만4839㎡(약 6500평)규모이다. 시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321억원(국비94, 시비177, 민간50)을 투입해 역사와 문화체험 공간과 편익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사 관광지에는 현청과 설화관, 황토 체험장, 황토체험 구들방, 백제전통정원, 돌탑기원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까지 토지보상을 마무하고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5년부터 사업에 착공, 201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내장산리조트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가 연계되는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탄탄한 사계절 관광 인프라가 구축, 사계절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31일 불의의 화재로 소실된 내장사 대웅전 복원사업이 6월초부터 본격화된다.정읍시와 내장사는 29일 대웅전 복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결과, 국도시비와 자부담등 총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복원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내장사 주도의 민자본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원사업은 우선적으로 단청을 제외한 대웅전 건립사업 규모를 확정했으며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내장사에 따르면 그동안 고증과 수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극락전과 관음전, 명부전등 사찰내 전각들과 조화를 이뤄낼수 있는 적정규모로 확정했다.복원되는 대웅전은 소실된 대웅전 터에 정면 5칸측면 3칸, 166여㎡(50.17평) 규모의 팔작지붕 형태로 건립된다. 특히 사업시행 업체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도내 문화재 수리업체중 능력있는 업체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내장사는 최대한 전통기법을 사용해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멋과 기품을 뽐내고 건물 목재가 안정되고 건조되는 2~3년 후에는 단청작업까지 완료하여 내장산의 또다른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내장사는 호남의 금강이라 일컫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 국립공원 내장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통사찰 제3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사찰로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을 이안하여 지켜낸 호국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636) 영은 스님이 50여동 규모로 지은 큰 사찰이었으나 중종 34년(1539) 폐찰령에 따라 불태워졌으며 이후 수차례 중수되지만 한국전쟁 때인 1951년 1월 25일 또다시 전소되는 비운을 겪었다.이후 1958년에 보천교 건물을 대웅전으로 이건하고 추가로 복원사업이 이루어져 가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만, 지난 2012년 또다시 대웅전이 소실된 바 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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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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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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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