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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기센터 '2배체 씨없는 수박' 재배 성공

정읍시가 전국 최고의 씨없는 수박 주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3일 "새로운 명품 '씨 없는 수박'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반수박에 씨를 없애는 SWT(Seedless water melon technolgy)라는 화분을 이용하여 수정한 결과, 착과불량과, 기형과 발생이 감소됐고 일반 수박에 비해 식감이 좋고, 당도 역시 11브릭스 이상을 넘을 뿐만 아니라 색깔, 모양 등이 타 수박에 비해 월등한 명품 수박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수박에 1차적으로 정읍원예협동조합과 함께 씨 없는 수박을 시험재배하여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를 토대로 올 봄에 이석변 수박연구회 회장 수박하우스에 유기물 증시, 적절한 물 관리와 온도관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도입으로 성공하게 됐다. 이에따라 기존에는 고온기에만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성공으로 저온기인 봄과 가을에도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우리나라 수박 소비패턴도 달고, 식미감이 있으며 먹기 쉬운 수박을 원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이번 2배체 씨 없는 수박 재배 성공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딱 맞는 맞춤형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7월초 제10회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잔치(품평회)'개최하여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06.04 23:02

신보 호남본부·전북은행, 참프레·동우 자금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노용훈) 정읍지점(지점장 조병이)는 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함께 부안군 부안제2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참프레 및 (주)동우와 계사(鷄舍)신축 대상기업의 자금 지원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축자금 대여금 선정기업에 대한 시설 관련 소요자금의 60%까지 금융지원을 하며 금융지원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또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선정기업에 대하여 건물 착공시점부터 기성고에 따라 계사 사업자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대 보증료를 적용하여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등 계사 신축과정에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협약체결은 그 동안 침체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건설경기부양과 지역 주민에 대한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조병이 지점장은 "2013년2월 (주)참프레의 공장 완공이후에도 계사 사업자의 자금부족으로 계사 착공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신용이 보강되어 사업자들의 계사 신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주)참프레는 200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월 부안군 부안제2농공단지에 아시아 최대규모인 2만3000평규모의 닭,오리 일관 가공공장을 준공했으며 국내2위의 육계 처리업체인 주력기업 (주)동우와 공동으로 육계 계열화농장 300여개를 육성하기 위하여 사업성이 유망한 육계 사업주를 선정, 계사 신축자금의 20%를 대여하기로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5.30 23:02

나눔 통한 협동사회 구현 선언

협동과 나눔을 통한 풀뿌리공동체 '정읍N사람'이 지난23일 정읍장애인복지관 2층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경쟁사회를 넘어 사람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협동사회 구현을 선언했다.이날 창립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석문 정읍교육장,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운용회장, 전북지역개발협동조합 이현민 이사장, 지역농업연구원 조경호원장, 내장 벽련암 대우스님, 정금성 공동대표와 운영위원및 자문위원,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익적 시민활동에 적극 참여할것을 다짐했다.정읍N사람에 따르면 주민스스로 만들어 가는 정읍! 지역 활력을 위한 정읍 연구 및 실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며 현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사회적기업 자문 및 컨설팅 지원을 진행하고 사회적경제 공동체들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금성 공동대표는 "시민 참여로 더 나은 정읍을 만들어가고 지자체와 거버넌스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발적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순환과 공생이 중심이 되는 정읍시를 만들어가는 중심에 정읍N사람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읍N사람은 정읍시와 협력하여 마을발전소 맥과 함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중이고 농촌재능기부 단체에 선정되어 체험발굴 및 마을축제 재능기부를 현재 진행중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05.28 23:02

정읍 음식폐기물 종량제로 변경

정읍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가 정액제 방식에서 종량제 방식으로 7월1일부터 변경 시행된다.시 환경관리과는 23일 "공동주택과 음식점등은 현행대로 RFID 계량방식으로 시행하고, 단독주택 및 상가에 대해서는 칩방식과 종량제봉투방식을 선택적으로 추가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면시행에 앞서 1, 2차에 걸쳐 시범운영기간을 운영중이다. 1차 시범운영기간은 내장상동, 신태인읍, 샘고을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시는 3개소를 대상으로 한 1차 시범운영에 이어 6월 한달간 읍면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2차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단독주택 및 일반상가 거점수거용기를 이달 30일까지 1개씩 남겨놓고 회수한 다음 6월 13일까지 100% 회수하여 거점수거방식에서 문전수거방식 변경한다.특히 문전수거방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톤 수거차량 2대와 수거기동반 인력을 확보해 매일 수거할 방침이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개인주택 및 상가별로 용기보급을 완료하고, RFID 장비 유지보수업체로 하여금 공동주택 장비 및 수거시스템을 정비토록 했다. 또 공동주택 관리소장회의 및 음식물 수거담당자 회의 등을 수차례 교육함과 동시에 읍면동 이통장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여 음식물 종량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생활에 낮선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을 위해 다문화센터의 문화강좌에 음식물종량제 설명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범운영 결과 큰 문제점이 없는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시행 초기 발생할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에 대비해 CCTV 가동 및 특별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는 만큼 불법투기에 대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5.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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