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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2023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성료

전북생활문화협의회(회장 김성구)가 주최하고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변형만)가 주관한 '2023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지난 7일과 8일 정읍시 천변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성료됐다. 전라북도(지사 김관영)와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한 행사는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인 1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뽑내며 숨겨둔 끼와 열정을 선보였다. '동호회 알리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길놀이 퍼포먼스와 기수단 입장 △개막축하공연 △63개 공연팀의 장르별 공연 △희망플러스# △드림위즈유(댄스페스티벌) △GO FOR IT(밴드페스티벌) △다함께우리 △폐막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김성구 협의회장과 변형만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회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26개 동호회 미술 공예 체험프로그램과 15개 동호회 미니어처, 옻칠공예, 천연염색, 압화 전시, 생활문화로 만나는 놀이마당으로 물고기놀이, 전통놀이, 나무장난감놀이 등이 펼쳐졌다. 여기에 스트링아트, 스트레스측정, 발마사지등 쉼터가 운영되고 지역특산품& 프리마켓, 인생샷을 간직할 포토존 등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연출했다. 한편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연합체인 생활문화협의회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나누는 문화공동체로 도내 14개 시·군 1806개 단체와 2만36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2 17:41

정읍시 2023년 공공비축미 6829톤 매입, 가루쌀 올해 첫 매입

정읍시가 지난 7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하여 총 6829톤을 매입한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매입 대상은 올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동진, 새청무, 바로미2 품종이다.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 벼’ 501톤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포대 벼’ 5393톤(40kg 기준 9000포), ‘가루쌀 ’935톤이다. 특히 가루쌀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을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영원RPC를 비롯한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시설 7개소에서 산물벼를 매입한다. 건조된 가루쌀벼와 일반벼는 수확시기와 품종 혼입방지를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급 방식은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선지급하고, 12월 31일 평균 가격에 따른 나머지 금액이 지급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일반벼 수매 대상 품종인 신동진, 새청무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돼 출하 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 13~15% 건조 상태를 준수해 출하해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2 17:37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

정읍시가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12일 중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전문가, 관련 부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도시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지역활력과에 따르면 스마트도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교통, 기반시설, 건축, 농업, 환경,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다. 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정읍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공간계획을 구상하고 추진전략과 기본방향 등을 설정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시설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 등을 추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스마트도시 분야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스마트도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국정과제로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정읍만의 특색있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행정기관은 물론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2 17:36

정읍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개강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가 11일 개강했다.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은 지난 9월 전국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30명을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25일까지 13일간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영농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시 귀농‧귀촌 지원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과 농기계 안전 교육을 받고, 귀농 선도 농가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도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교육 100시간 인정)을 발급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그동안 많은 교육생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며 이번 귀농귀촌학교 교육을 통해 정읍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에 따르면 2015년 처음으로 출범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7기에 걸쳐 51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1 17:54

샘고을 정읍으로 떠나는 '농뚜레일 기차여행' 호평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가 주최한 '2023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이 지난 9일 정읍시 일원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시된 프로그램은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느끼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여행으로 마련됐다. 농뚜레일 관광객 25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렛츠코레일’을 통해 모집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농촌체험농장 ‘알로에사랑’에서 알로에로 만든 웰컴티를 시음하고 알로에 보습제를 직접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또 '제16회 구절초 꽃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꽃길을 거닐며 최고의 가을 정서를 만끽하고 다양한 전시부스 관람과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이어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맛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들은 당일치기 여행코스가 정읍의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게 짜임새 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전정기 소장은 “정읍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농촌체험상품을 연계한 농뚜레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활성화시켜 농촌자원 소득화와 연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의미를 담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10 15:55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5일 개막...15일까지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구절초꽃축제'가 5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아가는 구절초 여행명소로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풍경과 산골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구절초 정원 개화율은 35%로 꽃 만개 예상일은 오는 12일께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김다현, 7080 감성음악의 대표가수 박강성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에는 소나무그늘쉼터에서 힐링을 향유하는 솔숲잠, 물결정원 내 공간활용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만들기, 구절초를 활용한 족욕체험, 구절초 꽃문양 페인스페인팅,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과 짚와이어, 꽃열차도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해 심사하고 전시하는 ‘구절초 사진공모전’, 전문 DJ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이 있는‘사랑의 방송국’ ,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한마당 공연’,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과 재미, 건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한우도 맛볼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구절초 꽃축제의 아름다운 풍경에 정읍의 맛과 넉넉한 인심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축제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10.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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