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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광역화장시설 등 시민 설명회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현안사업 시민설명회를 지난 21일 갖고'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과 '서울 장학숙 건립사업'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이날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설명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현안사업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설명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취지와 내용, 효과, 비전 등을 시민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각 사업들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자로 나선 김생기시장은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은 시군 개별적 추진에 따른 과중한 지방재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인접 자치단체간 중복 투자 및 공급과잉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입암면 시립묘지가 만장되어 더 이상 수용 할 수 없는 장례시설에 대한 대비 등 심각한 국토잠식 해소와 효율적인 토지 이용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이어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등록금·서울의 전셋값 상승 등으로 학부모의 재정 부담 해소는 물론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24 23:02

정읍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숲가꾸기 현장에서 방치된 잡목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땔감은 40여명의 직원들과 영림단이 올해 숲가꾸기 단지와 조림 예정지에서 나온 나무를 틈틈이 모은 것으로 1t트럭 40대(총100t)분량이다.김민영조합장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땔감을 화목 보일러나 아궁이에 쓰기 좋도록 잘라서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과 고부 자애원등 11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김민영 조합장은 "숲가꾸기 사업장과 산불이 우려되는 곳에 쌓인 나무를 월동용 땔감으로 제공해 산불을 예방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창립 50주년을 맞은 정읍산림조합은 지역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등 지역 산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의 화단가꾸기와 비료주기, 전지작업등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 정읍 시민들을 위하여 굴취와 벌채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질좋은 제품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기위해 '숲에 On 마트'를 개장했으며 봄철에는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자 조합원 자녀를 위한 '늘푸른 장학금'을 수여하는등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9 23:02

정읍 연지아파트 재건축 재개

시공사 부도등으로 조합원들간 갈등을 빚어오던 정읍 연지아파트 주택 재건축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연지아파트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수)는 지난15일 정읍새마을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시공사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주)영무토건(영무 예다음)을 시공사로 선정했다.특히 이번 재건축 사업에는 (주)영무토건과 (주)서희건설·대륙토건(주) 컨소시엄이 참여제안서를 접수하며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주)영무토건이 단독 접수해 확정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총회를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법원에 총회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면서 의결정족수 확보여부등 개최전부터 관심을 모았었다.반대측은 조합원 분담금 문제와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와 대의원회의가 정족수 미달등으로 관련절차가 부적합하다는 주장을 펴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총회금지 가처분신청은 지난14일 최종 기각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또 "일부 세대주의 변경등으로 일부 이사와 대의원들의 자격상실이 있었지만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이사회를 가졌고 조합원 1/5 발의 동의서를 받아 개최한것이다"고 설명했다.임시총회에는 전체조합원 429명중 직접참석 215명, 서면결의 12명등 227명으로 성원을 충족하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임시총회에서는 △신구건설(주) 공사계약해지및 제반업무 위임 결의의 건 △시공자 선정및 수의계약 결의의 건 △조합장,총무, 상근직원 미지급 급여 지급 결의의 건등 모두 14건을 안건을 일괄상정해 의결됐다.이에따라 일부 조합원들의 반대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에서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앞으로 사업인가 변경신청, 정기총회, 관리처분총회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원활한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7 23:02

정읍농기센터 농업특성화사업 전국 1위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2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가공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부안에서 열린 '201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식품가공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베리(Berry)류 농식품 개발보급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는 등 농식품가공분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3㏊의 친환경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베리류 연중 생산기반을 구축했고, 올해는 베리류 가공창업장 육성, 제품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을 중점추진해 왔다. 이를통해 유기농 베리잼, 고순도 복분자·오디·블루베리 쥬스, 복분자무쌈, 베리장류, 쌀과자를 개발, 상품화했고 이와 더불어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향상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베리류 가공·농식품 가공 창업경영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또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기술지원단의 현장컨설팅 추진과 함께 소비자 체험행사 및 각종 식품전시회 참여를 통해 베리류 상품을 알리는데도 앞장서왔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표창 시상금중 100만원을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3 23:02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정읍지역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체인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옛 군청사 2층에서 열린 현판식과 출범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승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영대 자원봉사센터 초대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및 봉사자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경제적인 여건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10세대에 백미(20㎏ 기준, 세대당 1포씩 5세대)와 등유(세대당 80ℓ, 5세대)를 지원함으로써 법인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또 행사에서는 제7회 자원봉사의 날(매년 12월5일)기념 자원봉사자 대회도 함께 열려 우수자원봉사자 및 우수봉사단체에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김생기 시장은 축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통합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의 공동체로서 공익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줄것"을 당부했다.김영대 초대이사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많이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봉사를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재능나눔 기부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 등을 펼쳐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함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3 23:02

정읍시의회,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촉구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는 11일'송아지생산안정제 복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의 복원은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피해와 붕괴를 막고 16만 3000여 한우농가들의 안정적인 송아지생산과 경영안정을 도모할수 있다"고 주장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송아지생산안정제는 한우 송아지 산지 거래가격이 정부가 정한 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지난 2001년 쇠고기 수입자유화를 앞두고 한우 번식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번식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0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한 마리당 최고 30만원의 한도 내에서 보전금이 지급 되었다.특히 송아지생산안정제는 중소규모 한우 번식농가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이며 한우 번식기반을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이날 시의회는 "그러나 정부(농식품부)는 올해 송아지생산안정제 보전금 지급조건 및 금액을 가임암소 사육두수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올해 산지 송아지값이 폭락하여 정부 기준가격(185만원/두당 6~7개월령)에 턱없이 못미치고 있음에도 단 한푼의 보전금도 지급되지 않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을 정도로 존폐의 기로에 서 있으며, 영세·중소규모 한우 번식농가는 도산과 축산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각정당 대표,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및 국회의원에게 발송할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2 23:02

"통합개최로 관광객 만족도 높아져"

지난10월 개최된 정읍 6개 가을축제가 통합 개최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읍가을축제는 제7회 구절초축제와 제16회 전국 민속소싸움 대회, 가을축제 전야제, 제23회 정읍사문화제, 제18회 시민의날, 제7회 정읍평생학습축제등이다. 시는 지난 7일 6개 가을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가을축제를 평가해 잘된점은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점은 향후 축제 기획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다.이날 토론회는 김생기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우천규 시의원,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팀장,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한현호 이사장,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 김병만 회장 등 모두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6대 가을축제에 대한 문제점 및 경쟁력 있는 전국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가을축제 평가 용역업체인 (사)둘레(이사장 안수용) 배상정 연구소장은 6대 가을 축제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 배소장은 총평에서"올해 개최된 가을축제가 통합개최와 참여 프로그램 및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확대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행사장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주차 문제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정읍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축제 전문기획사의 축제진단 및 기획 용역 필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의 전략적 차별화 △정읍 싸움소 육성 및 경기장 확보 필요성등이 제시됐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가을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개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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