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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복지 화두 '현장 중심'

정읍시의 올해 복지예산이 지난해 대비 4.3%증가 되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올해 복지 예산은 114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4%를 차지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인 최저생계비와 현금급여비 기준을 3.9% 인상하고, 최저생계비 기준이 4인 가구 기준 월 143만 9천원에서 149만6천원으로 증액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을 위해 부양의무자 부양능력 판단시 일률적으로 130%를 적용하던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의 기초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130%에서 185%로 대폭 완화되어 부양의무자 최저생계비 지원이 4인가족 기준 194만4000원에서 276만6000원으로 상향되어 올해 100여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추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참여자에게 희망키움통장 소득기준 특례적용을 통하여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목돈의 자립자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440명에게 체계적인 자활사업을 통하여 근로기회 제공 및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자활참여자의 취업 및 공동체 창업을 통한 탈수급 및 탈빈곤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충원하여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방문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16 23:02

정읍시, 조사료 생산 확대 추진

정읍시가 축산 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시에 따르면 사료값 폭등과 소 값 폭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한우농가 지원을 위해 현재 60%에 그치고 있는 조사료 자급율을 연내에 90%까지 끌어 올려 생산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전년대비 25%가 늘어난 25만톤의 조사료 생산을 목표로 조사료 재배면적을 지난해 3025ha보다 32% 늘어난 4000ha로 확대한다. 이는 전북도 전체 조사료 면적의 15 %에 해당된다. 또 조사료 연결체 장비, 제조운반비 사업, 경종농가 생산 장려금, 조사료 부존자원 재배 및 활용, 조사료 배합급여기 지원 확대(2011년 10대 →2012년 15대) 등 총 5개사업에 134억원을 집중투입한다. 특히 시책사업으로 지역내 유휴 농지를 전수 조사한 후 이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에 나선다. 지역에서 생산된 조사료, 볏짚 등 관외 유출 방지시스템을 구축, 유통업자들의 반출을 최대한 억제하여 지역사육농가에 공급될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또한 조사료 생산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기별로 조사료 경영체, 농가, 법인조합 등을 대상으로 조사료정책, 조사료 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연시대회도 개최한다. 조사료 생산성이 높은 대규모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조사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 조사료 생산단지(500ha)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조사료 생산단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것이다며 경종농가 소득효과 92억원, 조사료 배합사료 생산비 절감효과 210억원 등 총 300여억원의 수입사료 대체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12 23:02

정읍시, Green-아나바다 운동 실천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1년 청사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통교부세 6억3300만원을 확보했다.시 청사관리계는 10일 "지난해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청사 에너지 절감을 강도 있게 실천, 정부 목표인 5%를 2배 이상 초과한 9.9%를 절감함으로써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청원 'Green-아나바다 운동(①아주작은것부터 ②나로부터 ③바로지금부터 ④다함께 아끼자)을 실천하는 해'로 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시책을 추진해 왔다. 전 직원들이 청사의 실내 온도를 20℃에서 18℃로 낮추고, 혹한기와 혹서기의 냉·난방기간을 각각 60일에서 30일, 90일에서 45일로 감축하는 등 냉·난방 온도를 정부 기준보다 강화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백열등을 제거하고 LED 조명 281등을 에너지사용이 많은 민원실 및 회의실에 우선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청사 내 현관, 복도·화장실에는 인체를 감지하고 조도량에 따라 자동으로 점등, 소등되는 절전용 조명기기를 설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였다. 청사관리계 관계자는 "청사 내 층·사무실별 에너지지킴이를 관과소별로 지정 운영하고 담당부서에서는 '에너지 지킴이' 3개팀 6명을 구성 운영하여, 최소한의 에너지도 낭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실천과 홍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11 23:02

정읍 공무원노조 예산 유용 공방

제5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종현)이 새롭게 출범하자마자 전임 4대 집행부(위원장 오종상)의 예산 유용논란이 불거지며 양측간 법적 다툼이 불가피하게 됐다.5대 집행부는 노동조합 규약과 규정등을 근거로 제4대 집행부가 운영한 2011년도 회계·운영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지난 12월14일 대의원 회의에서 자료가 불분명하게 목적 외로 사용한 예산 2000여만원에 대한 반납과 소명이 있어야 한다고 공식 제기했었다.노조는 이후 회계감사결과에 대해 반납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 회수를 해야하고 반납을 거부할 경우 대응방안등에 대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2월15~19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했다.여론수렴결과 총조합원 968명(준 조합원포함)중 331명이 참여하여 법적조치등으로 반드시 추징해야 한다는 응답이 246명(74%)에 달했다.제5대 집행부는 "4대 집행부 2년간 목적외 사용및 자료불분명 사용예산 2000여만원정도를 반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5대 집행부에 따르면 반납을 요구하는 사항에는 해외연수에 동참하기 위해 전북도연맹 미납급 명목 분담금으로 납부한 910만원, 영수증등 근거자료가 전혀없는 650여만원, 기타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예산등이다.이 같은 사항이 발생하자 5대 집행부내에서 "전임 집행부의 부적절한 예산집행은 전 조합원의 책임일것이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더이상 거론하지 말자"는 제안도 나왔지만 4대 집행부가 수용을 거부해 법적 분쟁으로 치닫게 되었다.제4대 오종상위원장은 5대 집행부가 실시한 감사의 정당성을 인정할수 없다며 지난2일 전주지법 정읍지원에 대의원회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으며 오는19일 오후3시 1차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오종상 4대 위원장은 "총회를 통한 4대 대의원 해산절차도 없이 5대 대의원대회를 열고 감사를 선임해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불러서 물어보지도 않는 등 절차가 투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모든 영수증을 첨부했었고 노조업무수행과정에서 사용한 회식비용등을 유흥주점에서 사용했다고 외부에 흘리는 등 다소 악의적인 감정이 실려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10 23:02

정읍시, 지난해 '賞'복 터졌다

정읍시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각종 기관으로부터 19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10개 부문, 전북도 7개 부문, 기타 2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한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또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또, 2011 자전거이용 시설정비개선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자전거이용시설 정비사업비로 국비 4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밖에도 성별영향평가 업무평가(여성가족부), 국가예방접종사업(질병관리본부), 효율적인 재정운영(행안부), 새올행정시스템이용 활성화(행안부), 드림스타트사업(복지부), 지역농업특성화 우수기관(농업진흥청), 농업연구기관 공로상(농촌진흥청) 등 시정 각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단풍미인한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한국 농수산대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전북도내 평가에서는 2011년 지적토지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재해대책 최우수 표창, 농촌지도사업평가와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2011 상반기 징수실적과 효율적인 세정운영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무원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김승우지도사(41)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2011년 하반기 우수 신지식인'에 선정돼 신지식인 인증서와 표창을 받았다.정읍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은 농진청의 '2011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정읍고추연구회 김태수회장은 농진청의 '대한민국 상록인'으로 선정됐다.김생기 시장은 "1400여 공직자와 전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에도 역동적이고 알찬 시정운영으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정읍시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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