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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주거시설 개선 봉사

'정읍사랑 기술봉사대' 발족

▲ 정읍시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된 봉사대가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읍사랑 기술봉사대'를 발족했다.

 

정읍사랑 기술봉사대는 건축과 직원 등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타 과 직원 중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등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4일 북면 한교리 학동마을에서 김생기 시장, 학동마을 주민,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대원들은 마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며 시각장애인 김득수 씨 집을 찾아 화재위험 우려가 높은 전기시설과 도배, 장판, 불량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학동마을 주민 3세대의 담장 도색과 함께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기술 봉사대는 발대식을 계기로 오는 11월 말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세대 20세대에 대하여 생활불편 주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을 이용, 한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구입비 등 일련의 경비는 매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한다.

 

김생기 시장은 "계획된 봉사활동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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