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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아리울 포크' 단풍미인 상표 달고 나온다

정읍지역에서 사육되는 무항생제 돼지 '아리울 포크'가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을 달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정읍시 단풍미인 브랜드 심의회는 이달 5일 농업회사법인 아리울주식회사(대표 윤형철)가 신청한 '아리울 포크'의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승인했다.시에 따르면 무항생제 아리울포크는 정읍시 관내 무항생제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무항생제 돼지고기의 유통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이다.특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은 친환경적인 축사에서 미생물 제제와 매실·배즙 등 발효액과 녹차가루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사육하여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A1등급 이상의 돼지고기만 선별해 출하하고 있다.아리울포크가 단풍미인 브랜드를 달게됨에 따라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갖추며 정읍시의 새로운 농축산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리울포크 윤형철 대표는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을 계기로 무항생제 돼지 사육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읍시 생산량 28만여두의 50% 정도까지 늘려가는 것이 1차 목표다"고 말했다.시 축산과는 "FTA와 구제역 등으로 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돼지고기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단풍미인 아리울 포크가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정읍시의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 품목은 쌀, 한우, 토마토, 수박, 복분자주, 약주에 이어 돼지고기까지 7가지 품목으로 확대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9 23:02

정읍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중간점검

정읍시가 시행하고 있는 2011년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이 오는 9~11일까지 실시된다.농업경영컨설팅지원 사업은 외부전문가의 적절한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경영 및 회계시스템과 시설, 환경, 토양, 작물, 유통 뿐만 아니라 한우, 젖소, 돼지, 원예 등 동식물의 번식·방역과 위생에 대해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전문가(농업경영켠설팅 전문업체인증)의 경영·기술 컨설팅을 통해 농업경영체가 지속적으로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을 혁신하여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4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원예·특작, 쌀전업농, 축산, 조직경영체 등에서 45농가(개인 41, 법인 3, 조직 경영체 1)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이번 중간점검은 지원분야 부서공무원과 합동으로 농업경영체를 방문해 진행한다.수행계획서 대비 컨설팅 추진의 적합성, 수행과정 효율성과 충실도, 진행상태 등 경영체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컨설팅 전·후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농업정책과는 "중간점검을 통한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 많은 농가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8 23:02

정읍 칠보 물테마 유원지 가족단위 피서객 '북적'

지난달 20일 개장한 정읍 칠보물테마 유원지가 연일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기를 얻고있다.4일 정읍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칠보물테마 유원지에 일일평균 평일 2400여명 휴일 4400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이달 28일까지 운영되는 칠보물테마 유원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스프레이 등의 놀이시설이 있고, 그늘막과 평상을 설치했으며 여성전용 화장실과 샤워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특히 올해 개장에 맞춰 물놀이장 여과기를 설치하여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올해부터는 관람료를 받는데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000원, 중학생부터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성인은 2000원이다.단, 20인 이상 단체는 반액(구분별)만 부담하면 된다.한편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유상대, 인공폭포, 분수대, 야생화관찰원과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정읍의 여름철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5 23:02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 접수

정읍시는 3일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1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읍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출향인을 선발, 시민의 장을 수여함으로써 정읍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명예를 높이기 위해 선발한다.시민의장 선발 부문은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화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장 등 8개 부문이다.대상은 시정 발전에 공헌한 공적이 뚜렷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자로, 기관장과 해당 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및 실·과·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시청 행정지원관실에 접수하면 된다.시는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공적 내용에 대해 9월중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후, 시민의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한편 정읍시민의 장은 197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인터넷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시청 행정지원관실(539-5133)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4 23:02

정읍서초·칠보초 연합 캠프 운영 '관심'

정읍서초등학교(교장 서석일)와 칠보초등학교(교장 송태신)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인성캠프'를 공동 운영해 관심을 받고 있다.양교에 따르면 창의·인성캠프는 미래 세계 시민으로서 지혜와 통찰력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달 30일 시작해 5주동안 진행된다.칠보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캠프에서는 △리더십 △그림으로 사고하는 법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사진 ·동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만드는 법 △SNS 활용법 등 기존 학교 현장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교육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정읍서초등학교 제48회 졸업생인 (주)하하야 공경용 대표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캠프에는 양교 학생 21명이 참가하고 있다. 캠프 첫날 (주)하하야 공경용 대표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호응을 받았다.또 (주)도다인 아트센터 배재영 교사의 미술수업과 한국외식산업연구소 강버들 교사의 천원의 주먹밥 레시피교육이 진행됐다.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든 주먹밥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서석일·송태신 교장은 "두 학교가 연합하여 이루어진 이번 창의력캠프는 어린이들의 무궁한 잠재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희망과 혁신의 교육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4 23:02

"예산 투명성·공정성 확보, 역량 모을 것"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9월부터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무적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는 2일 시청 5층 대강당에서 201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김생기 시장은 4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2년도 주민참여의 예산편성은 가용재원 범위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또 "2012년도 예산은 낭비적이고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겠다"며 "특히 경상경비 및 민간이전 경비사업에 대해서는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위촉식에 이어 마련된 예산학교에는 윤삼기 기획예산관이 강사로 나서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법과 재정여건, 예산편성 절차, 예산용어 등 예산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윤삼기 기획예산관은"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만들기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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