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면장 고동석)은 18일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보화리 인근 농한지 900㎡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작업에는 소성면사무소직원과 이장협의회, 농민회,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해 무농약 유기농으로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 120박스(10kg기준)를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 판매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편 소성면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1800㎡ 공한지를 A, B 2개 구역으로 나누어 A구역(900㎡)에는 감자를 파종(4월)하여 400kg를 수확 판매(6월)하였고, 이후 배추와 무를 식재(9월)하였다. 또 B구역(900㎡)은 고구마를 식재(6월)하여 수확하고, 수확 후 동계작물인 양파를 식재할 계획이다.
고동석면장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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