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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수해지구 방문 김생기 정읍시장

김생기 정읍시장이 1일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접수된 관내 위험지구 등을 돌며 방안 마련에 나섰다.김 시장은 먼저 집중호우때마다 피해가 발생하는 옹동면 내칠천 제방붕괴 위험지구를 찾아 관계 공무원들에게 항구적인 복구방안을 지시했다.인근 농경지 피해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난 김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부서에 농경지 피해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김 시장은 이어 가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된 삼리교의 교량안전진단 실시와 보강공사 또는 신규가설 검토를 지시하고 장기간 미포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도 715호선 가야마을 진입로에 대한 도로기능 개선과 확포장 사업 조속시행을 강조했다.김 시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이평면 평령지구 상습수해 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농촌공사 정읍지사 측에 재해지구 개보수사업을 통한 항구적인 침수방지책 수립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신태인 국도 30호선 개설공사 현장에서는 "지역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는 지방도 701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꼭 교차로가 설치돼야 한다"며 요동교차로 개설의 당위성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지난해 7월 취임 이후'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매주 수요일을'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날'로 정한 김 시장은"지금은 기다리는 행정시대가 아닌 찾아가는 현장행정시대"라며 "앞으로도 발로 직접 뛰는 현장행정으로 소통과 체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8.02 23:02

"서남권 광역경제 벨트 시급"

전북 서남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이 26일 광역경제벨트 구축의 시급성을 다시한번 주장했다.이날 오전 전주KBS-R 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에 출연한 김 회장은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정읍·고창·부안 등 서남권 도시들의 소외를 불러올 수 있다"며 "새만금의 주변 배후도시들이 낙후되는 새만금만의 발전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이어"전북 서남권은 해안과 내륙이 같은 문화를 추구하는 지리학적으로 완벽한 곳"이라며 "같은 문화에 속하는 각각의 도시브랜드를 광역경제권으로 묶어 통합된 도시브랜드로 탄생하면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특히 김 회장은 "경남의 마산·진안·창원의 통합과, 전남의 남해안 벨트권 형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이 곳도 정읍·김제·고창·부안 등 4개 시·군에 전남의 담양·영광·장성군까지 아우르는 광역경제권역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거급 강조한 김 회장은"일자리와 상품, 자본이 부족한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경제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광역경제권을 기반으로 공동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앞서 정읍상공회의소는 서해안 시대 중심도시,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광역경제권 추진의 책임있는 역할을 위해 지난 13일 사무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28 23:02

정읍지역 고추농가 탄저병 '빨간불'…적기 방제 요구

최근 고온및 강우로 고추 탄저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북도내 최대 고추산지인 정읍지역 농가들의 적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갑성)에 따르면 27일 현재 고추 생육상황은 계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키가 94㎝로 예년에 비해 1.1㎝ 크고 주당 착과수는 30.7개로 예년에 비해 0.4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지역 고추재배 면적은 1200ha로 태인·신태인·감곡·정우면 등이 집산지이다.실제로 6~7월 정읍 기상청 관측자료를 보면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1.2℃ 정도가 높고, 일조시간이 120시간 적었으며, 강수량은 117㎜가 많았다.이에따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지역 고추포장을 예찰한 결과 탄저병 발병이 전년에 비해 2~3배 높은 편으로 특히 발병율이 높은 포장은 과습하거나 고추의 재식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탄저병 발생 원인은 질소과다시용과 6월 지속적인 가뭄으로 석회 등 충분한 양분 흡수가 어려워 진데다 7월 잦은 강우에 따른 과번무와 과습으로 뿌리의 활력이 저하되고 적기방제의 때를 놓친 때문으로 분석된다.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 "병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강우 후 고추전용약제를 4~5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 살포해 주고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줌과 동시에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생육촉진을 위해 전용비료를 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28 23:02

시·군 농촌지도자 순회간담회

전북도 시·군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원 순회 간담회가 2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 농촌지도자 도임원, 각 시군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연합회장등 100여명이 참가해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인단체의 발전과 강소농 주역 육성에 필요한 자체 역량 발휘 방안등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농촌의 핵심주체인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임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미국, EU와의 FTA 발효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 우리 농업 전반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을 결의했다.이날 황정수 전북 농촌지도자 회장(무주)과 김상영 농촌지도자 회장(정읍)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과 농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농업과 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환영사에서"각 시·군 리더로서의 역할과 노력을 다해 앞으로도 각 지역간 정보소통을 통한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26 23:02

정읍시, 공무원대상 신규시책 아이디어 공모

정읍시가 시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원동력이 될수 있는 신규시책 공모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20일 시에 따르면 내실있는 시정 구현 및 2012년도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신규 시책발굴 경진대회 및 전문가 초청 신규시책 토론회를 가졌다.총 223건의 발굴시책이 제출되어 기획예산관에서 타당성 있는 시책 111건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에서 20건으로 압축했다.시는 19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건의 시책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과 사업 기대효과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펼쳐 최종 5개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선정된 시책은 △아시아 최대 내장호 출렁다리 설치 △입암면 대흥리 천연염색 직물단지 복원 및 관광화 △황토현 전적지내 동학수련원시설 △생태공원내 미로공원조성 △정읍만의 독특한 쌍화차 특화거리 조성 등이다.내장산과 연계한 아시아 최대 내장호 출렁다리 설치사업에 대해 신원식 전북도청 정책개발담당은 "내장산이라는 정읍 상징에 대한 제안자의 선택과 집중이 돋보인 시책이다"며 "노력 여하에 따라 전액 국비확보도 가능한 사업이다"고 평가했다.황태규 우석대 교수는 '정읍 입암면 대흥리의 천연염색 직물단지 복원 및 관광화 사업'과 관련해"전통있고 희소성 있는 직물단지는 정읍만의 자원이 될 수 있다"며 "폐공장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농 의류 생산단지로 육성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생기 시장은"공무원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선정된 시책은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21 23:02

정읍시, SNS 활용 소통행정 '눈길'

정읍시가 트위터와 페이스북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행정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은 물론 먹거리와 일상 등을 담은 컨텐츠의 진정성을 높여 지역홍보 효과도 높이고 있다.지난 2008년 4월 전북도내 최초로 개설된 정읍시 블로그는 현재 시정과 지역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위촉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29명)은 시정은 물론 각자의 삶터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정읍의 맛과 멋, 화제의 인물 등 정읍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월평균 20여건을 포스팅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3월에는 시청 부서별 각 1명씩 공무원 블로그/트위터 기자단(55명)도 구성돼 행정 최일선의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또 8월초부터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정읍시 학생 블로그 기자단(24명)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읍의 다양하고 산뜻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정읍시는 현재 7228명의 팔로워와 2288건의 트윗수(게시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트위터코리아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트위터 등록사용자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다.

  • 정읍
  • 김준호
  • 2011.07.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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