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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내고향 어떻게 달라지나 - 정읍시]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 총력

민선8기 정읍시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화두로 제시하고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쏟는다. 특히 이학수 정읍시장은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시민중심 으뜸정읍'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꿈과 희망을 찾는 교육·복지 구현 △농·생명의 첨단도시 구현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 ‘주력’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정읍사랑 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공공 배달앱'을 구축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발,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9억원을 투입,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인력수급이 필요한 사업체와 구직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연결시스템을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위해 1억2000만원을 투입, '지역 상품 라이브커머스(라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26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의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보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생 80명과 공기업 시험 준비생 40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시험 준비반을 운영해 수준 높고 효율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농·생명의 첨단도시'구축⋯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주력 지역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한 특화 품목 지정 및 육성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산지 자원 특화사업 추진으로 작목반을 구성해 대표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북면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신설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향후 30년간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부전동에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교육장, 펫 카페,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조성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과 도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 지난해 11월 수립한 '내장저수지 주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내장저수지와 그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생태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정읍사 디지털 테마공원'을 조성해 디지털 신기술로 문화·관광·레저를 묶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고, 정읍역 지하차도를 복개해 다목적 활용 공간을 만들어 공연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정읍역과 정읍천 사이에 문화창작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꽃과 빛의 정원으로 종합디자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 관아 복원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에 맞서 싸운 농민들의 한과 투쟁을 생생하게 묘사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고사부리성 성벽도 서둘러 복원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따뜻하게 시는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정읍역 후면을 비롯한 주차가 어려운 지역에 공영주차장과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 약 420여 대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공용터미널의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대상포진, 폐렴, 독감 등 무료 예방 접종을 확대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59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시민들께 월 1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출산과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 병동'을 설치하고, 24시간 진료와 양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친절·소통·열린 행정 구현 친절·소통·열린 행정을 토대로 시민 중심의 친절과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 소통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계층별,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해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정 관련 각 위원회에 여성, 청년 위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는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 정읍극장 인근 또는 구 정읍우체국 부지를 활용해 '도시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 "시민과 함께 희망의 정읍 만들겠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시에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 협조해준 시민들 덕분에 '시민중심 으뜸정읍'의 초석을 다질수 있었다"며 "2023년 올 한해 1700여 공직자와 함께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지혜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묘년 신년을 맞아 이달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한 이 시장은 2023년 핵심 시책을 담은 시정 운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2023년 국가 예산으로 작년 대비 320억 원이 증가한 5477억 원을 확보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의 5대 중점 추진과제에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가 힘을 합치면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것이다"면서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만들어가는 그 역사적인 길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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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1 17:59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과대포장 분리배출표시 점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및 6개 지자체와 연계해 과대포장 분리배출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전주시·익산시·군산시·정읍시·김제시·남원시 지역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품목은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류[화장품류, 주류, 제과류, 완구류, 1차식품(종합제품)]등이며,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기준을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사 등에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지자체에서 포장검사 명령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기간내에 포장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법적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1회 위반시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품목(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합성수지재질의 1회용 봉투·쇼핑백 등)에 기준 및 표시방법에 따른 적정 표기를 하지 않거나, 의무 비대상 품목에 자율적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하고자 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승인없이 임의 표기한 경우에도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지자체)이 이뤄진다. 안병용 본부장은 “불필요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과대포장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려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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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훈
  • 2023.01.19 08:25

정읍시, 설 명절 맞이 복지시설 단체 위문

이학수 정읍시장이 정읍시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설 명정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총 1억 1500만 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4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724개소와 저소득층·저소득 한부모가족 493세대 등이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대상자가 중복되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중위소득 100% 이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골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학수 시장은 16일 내장상동에 소재한 정읍시립요양원과 감곡면 소재 만복원을 방문해 백미·치약·세제 등 평소 시설에서 많이 쓰는 생활필수품 위주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성으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보살펴 주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읍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도 16일부터 20일까지 이웃돕기 집중 실천 기간을 운영하며 위기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정성으로 보살펴 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에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16 17:18

정읍시,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 추진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선물 포장 박스가 다량으로 배출되어 수거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생활 쓰레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거로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읍면동별 설맞이 일제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주민 불편 신고센터(063 539 8141~5)’와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종량제 규격 봉투와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정상 수거할 계획이다. 단, 일요일인 설 당일 22일은 휴무일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했다. 연휴가 끝나는 25일에는 가동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감량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도·시·한국환경공단 합동으로 대·소형마트 등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의 분리배출 표시 여부와 과대포장 행위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명절 음식을 알맞게 준비하는 등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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